항공 엔진용 터빈, 발전기 등 제조 장비 및 공정의 디지털화 도모 스맥,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프라하체코기술대학교, TGS 등 5자 협력 스맥이 국내 기관 및 체코 산학연과 발전기, 터빈 등 제조에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실현을 돕기로 했다. 스맥은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국내 기관과 프라하체코기술대학교, 체코 소재 자동화 솔루션 TGS 등과 함께 5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들은 발전기, 항공 엔진용 터빈 등에 투입될 부품 제조 장비 및 공정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를 내재화해 협력한다. 스맥은 블레이드, 블리스크, 임펠러 등 터빈 부품 가공 시 활용되는 정밀 가공 장비의 역량과 디지털 가공 기술을 내세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기존 정밀 공작기계 솔루션과 더불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하이엔드급 장비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영향력을 제고할 것”
전 세계적 기후변화와 이상 기온으로 지구는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산업도 기술발전을 필두로 절대적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체제가 도래함에 따라,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차세대 기술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증대된 데 따른 결과다. 각 기업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용·관리·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데이터센터(Data Centre)를 구상했다. 데이터센터는 등장 초창기 ‘데이터 농장’ 혹은 ‘데이터 호텔’로 불리며 데이터의 보고로 인식됐다. 이후 파편화된 데이터를 한데 집중시킨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역할과 무게감은 날로 증폭됐다. 데이터센터는 산업을 가동하는 데 주요한 핵심 인프라로 활약 중이며, 세계 각지에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센터가 구축·운영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핫’한 산업에 추가적인 열풍을 불어넣는 영역이 있다. 스마트시티는 말 그대로 지능화 인프라를 갖춘 도시 개념으로,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내 모든 요소가 연결돼 기존에 발생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구축·관리하는 과정에도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