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Robotics)가 차세대 혁신 기술로 낙점된 가운데, 양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로봇이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모델은 자체적인 인식·제어·판단을 통한 자율적인 가동을 토대로 기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러한 자율적 프로세스를 통해 인력난 해소, 인적 오류·실수(Human Error) 최소화, 효율성 제고, 다양성·안전성 향상 등 여러 측면에서의 이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처럼 지능형 요소가 이식된 로봇에는 주변 환경을 인식·감지하는 센서, 움직임을 담당하는 모터·드라이브·액추에이터, 로봇 내부 및 주변 인프라와의 연동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원 변환과 동력 전달을 담당하는 전력(Power)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다. 이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반도체다. AI 연산 및 센서 데이터 처리, 모션 정밀 제어, 통신 및 네트워크 연결, 전력 공급 및 소비 최적화 등 로봇이 운용되기 위한 각종 기능의 토대로 작용한다. 글로벌 반도체 기술 업체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ADI)는 앞선 기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보유했다
산업 인프라 내 다양한 요소가 하나로 연동되는 ‘연결성(Connectivity)’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사물인터넷(IoT)·센서 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머신러닝(Machine Learning)·딥러닝(Deep Learning)·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차세대 기술의 토대가 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 생성 주체 근방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에지(Edge)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이 분산 컴퓨팅 기법은 기존 클라우드 방식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민감 데이터 유출 위험을 저감하는 기술로 주목받는다. 특히 AI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에지 AI를 중심으로 한 ‘인텔리전트 에지(Intelligent Edge)’를 내세운다. 차성근 아나로그디바이스 상무는 “인텔리전트 에지는 에지 디바이스에서 곧바로 AI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혁신 방법론”이라며 “이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관점에서 높은 연결성 기반 인프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반도체 솔루션 업체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이하 ADI)’가 이 같은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DI는 산업 자동화(FA), 통신, 헬스케
다양한 혁신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30개 라이브 데모도 시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3에서 양방향 데모 시연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인텔리전트 에지(Intelligent Edge)에서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 마련된 ADI 부스에서는 인텔리전트 에지가 우리 삶의 크고 작은 모든 순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떻게 이 세상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에지에서 감지와 처리를 모두 수행함으로써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면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곳에서 데이터와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실행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ADI 임원들은 여러 전문가 및 선구자적인 리더들과 함께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풍요롭게 하고 인간의 혁신을 가속화하는지에 대한 일련의 토론을 진행한다. '자동차의 미래: 자동차에 개인 맞춤화한 몰입형 경험을 실현'을 주제로 패널 세션도 진행된다. 아울러 ADI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30개의 라이브 데모가 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