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손잡고 디지털 기술이 각 개인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디지털 웰빙 허브(Digital Well-being Hub)’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이 사람들의 생활과 업무, 연결 방식을 급속도로 변화시키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술적 혁신이 웰빙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스코와 OECD는 디지털 웰빙 허브를 통해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과 개인의 웰빙 간 복합적인 관계를 깊이 있게 조사할 예정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OECD 국가의 성인 가운데 40%가 기본적인 디지털 역량이 부족해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와 온라인 활동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는 등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ECD 국가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AI 관련 데이터 수집으로 인해 자신에게 불리한 편향된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로서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매일 어떻게 경험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전반적인 웰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요꼬가와가 기업 ESG 관련 이니셔티브를 평가하는 조직인 EcoVadis의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처음으로 골드(Gold) 등급을 받았다. 골드 등급은 평가된 전체 기업 중 상위 5% 이내의 점수를 받은 기업에 수여한다. 2007년에 설립된 EcoVadis는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환경 및 사회적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가 기관이다. 이 기관은 환경, 노동권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총 4가지 영역에서 기업 정책, 이니셔티브 및 성과 측면에서 200개 산업군,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90,000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한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거래처 선정 시 ESG 관점에서 EcoVadis 평가 결과를 중요한 기준으로 참고한다. 요꼬가와는 2013년부터 연례 평가에 참여하여 매년 실버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환경과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했으며 인적자원 개발 및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목표 설정으로 노동권 및 인권 부문에서 크게 개선됐다. 요꼬가와는 3가지 지속 가능성 목표로 순배출 제로 달성, 순환 경제로의 전환, 웰빙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각 목표에 대한 중기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