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3일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7원 오른 1,380.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상승한 1,380.3원에 개장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9.6원이었다.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위원인 마리우 센테누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를 밑돌아 경제성장을 해칠 위험이 있다면서 중립 금리 수준까지 점진적이고 꾸준하며 예측할 수 있는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도 계속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5.70원)보다 2.99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30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떨어져 올해 1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0.8원 내린 1,307.8원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1월 3일(1,304.8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10.9원에 개장해 장 중 한때 1,303.4원까지 내리는 등 1,300원대에서 움직였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정상화 노선을 지지하는 인물로 평가되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의 총리 선출, 중국 유동성 패키지 공개 영향으로 엔화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코스피가 이날 2.13%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80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90원)보다 2.90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3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335.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333.0원에 개장한 뒤 엔화와 위안화 약세 흐름 속에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도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4포인트(0.33%) 오른 2,602.0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7천206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48원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6.45원)보다 8.97원 하락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0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2원 오른 1,329.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하락한 1,327.6원으로 개장한 뒤 반등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0.2원 오른 1,329.2원을 기록한 상태였다. 간밤 미국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하루 늦게 나타난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9천건으로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냉각 우려가 완화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장중 일부 관망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1.30원)보다 1.23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김
12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보다 5.3원 내린 1,3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로 1,378.8을 기록했던 환율은 미국 CPI 둔화 소식에 이날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야간거래에서 5.8원 하락해 1,373.0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이날 1,372.0원에 개장한 이후 1,37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6월 CPI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0.1% 상승)를 밑도는 것으로, CPI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미국 CPI 발표 이후 뉴욕 외환시장에서 161.6엔대에서 157.4엔 전후까지 하락해 일본 당국이 또다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53.15원)보다 12.85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5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보다 2.7원 하락한 1,377.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380.1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직후 낙폭이 다소 커졌다. 간밤 미국 증시와 외환시장이 공휴일인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위험 선호 심리 강화가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지수와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일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55.56원)보다 1.46원 내린 수준이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30분 1,380.4원을 기록한 뒤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소폭 상승해 1,381.0원으로 장을 마쳤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2.6원 오른 1,379.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5.3원 상승한 1,382.0원에 개장한 뒤 달러 약세에 따라 오름 폭을 줄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105.7선을 웃돌다가, 오후 3시 무렵부터는 105.4 수준까지 밀렸다. 결제 수요는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6.9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55.60원보다 1.35원 올랐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은 이날부터 원/달러 외환 거래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로 연장한다. 원/달러 거래 연장에 따라 종가는 오후 3시 30분 종가와 익일 오전 2시 종가로 구분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4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8.9원 높아진 1,371.3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오른 1,369.0원에 개장해 장초반 1,370원대로 올라섰다. 간밤 달러는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8.4로 예상치 51.2와 전월치 51.3을 상회하며 1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1만5천명으로 고용이 견고함을 시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다만,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환율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7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69.85원보다 3.9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이 위험선호 심리 둔화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보다 6.6원 오른 1,351.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오른 1,348.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50원대로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데이터가 전월 대비 모두 둔화하면서 환율은 전날에는 24.1원 급락한 바 있다. 이날 환율 상승은 달러화가 반등하고 위험선호 심리가 둔화한 데 따른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이 4월 CPI가 완화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보면서도 아직 금리인하를 할 정도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모두 장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반락 마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9.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72.65원)보다 2.86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7.0원 하락한 1,368.9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평가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전일 대비 7.9원 내린 1,368.0원에 개장해 1,36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금리)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한 파월 의장의 고용시장이 예상외로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발언 영향으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발표될 4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전월보다 24만명 증가해 직전월의 30만3천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8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5.42원보다 8.47원 높아졌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3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3원 오른 1,331.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내린 1,327.7원에 개장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간밤 엔비디아 실적 호조를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됐으나, 이날 국내 증시가 상승 동력을 이어받지 못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16.76포인트(0.63%) 오른 2,681.03에 개장해 장 초반 1% 넘게 상승했다가 상승 폭을 줄여 전일보다 3.43포인트(0.13%) 오른 2,667.7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18%) 내린 868.57로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3.5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53원) 0.94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3일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6원 내린 1,328.3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낮은 1,327.7원에 개장했다. 간밤 엔비디아 실적 호조를 계기로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39,000을 돌파했고, 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2.96% 뛰었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 약세가 제한된 점은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53원)보다 1.63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2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8원 오른 1,33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337.8원에 출발해 1,330원대 후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발표된 작년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3.3%로, 시장 예상치인 2.0%를 웃돌았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하는 수준으로, 달러화 선호가 강해질 수 있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73원)보다 1.75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5.4원 오른 1,315.4원으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0원 오른 1,313.0원에 개장해 장중 1,317.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달러는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진 가운데 위험 회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이 지난해 12월에 17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19만9천명 증가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1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72원)보다 5.58원 떨어졌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34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내린 1,347.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 대비 4.9원 내린 1,345.6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40원대 중후반의 좁은 폭 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은 미국 고용시장 둔화 기대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하면서 간밤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예정된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하락 폭은 제한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9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7.93원)보다 1.01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