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는 단순한 운반 수단을 넘어, 공정 흐름과 생산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물류 및 벌크 자재 운반 라인에서는 벨트 위의 하중과 체적 정보가 곧 시스템의 생산성과 직결된다. 페펄앤드푹스가 개발한 Volume3D는 이러한 필요에 정확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3D 체적 측정 솔루션이다. 컨베이어 하중, 이제는 3D로 본다 Volume3D는 LiDAR 기반 고정밀 측정 기술을 통해 컨베이어 상의 물체 윤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체적과 부피 유량 데이터를 추출한다. 여기에는 R2000과 R2300 모델이 사용되며, 전자는 ±3%의 정밀도로 고정밀 측정이 가능하고, 후자는 초당 100회 스캔 속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도 놓치지 않는다. 하나의 측정 지점에는 최대 3대의 LiDAR 센서를 동시 운용할 수 있어, 그림자 효과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형상의 대상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속도와 부피를 동시에, MSEU + 로터리 엔코더 구조 윤곽 데이터만으로는 완전한 3D 분석이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Volume3D는 컨베이어 속도 데이터를 함께 취득한다. 페펄앤드푹스의 ENI58IL 인크리멘탈 로터리 엔코더를
유비씨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AI 자율제조 솔루션과 신제품 ‘OCTOPUS 시리즈’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유비씨는 이번 전시에서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첨단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하며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업의 생산성 극대화 및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생성형 AI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하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를 통해 제조 공정의 자동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생산 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유비씨의 신제품 ‘OCTOPUS 시리즈’가 첫선을 보이며
[첨단 헬로티] 인쇄 또는 포장 기계에서는 재료가 한 장씩 미로 같은 롤러들을 통해 이동된다. 이 롤러 중 기계적으로 하나라도 불균형이 발생하거나 베어링 마찰이 증가하면, 기계 전체에서 텐션을 방해하는 제어 불가능한 진동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진동은 제품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기계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감지할 수 있는 예측 유지보수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다. 롤러가 고장 나 기계를 중단시키기 전에 기계 불균형이나 마모된 베어링을 시의적절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수리를 계획한다. 결국 기계와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여야 원활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예측 유지보수는 기계의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기계 컴포넌트가 고장 날 가능성을 예측하여 손상이 심해지기 전에 이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운타임 방지 예측 유지보수 솔루션은 기계에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 데이터는 계속되는 상태 모니터링 프로세스로 수집한 후, 예측 유지보수 시스템이 특정 이벤트의 정확한 발생 확률을 계산할 수 있도록 분석 및 평가한다. B&R 폐루프 제어(closed-l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