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올해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약 90조원 구매 나선다
[첨단 헬로티] 올해 36만여 중소 벤처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며 규모는 약 9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약 92조원과 비슷한 규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나아가 기술개발 제품 등을 구매해 창업 중소기업인들에게 납품 실적을 쌓고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공공구매 제도 혁신까지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침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적극적 구매 행정으로 2017년도 구매액은 92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구매비율(중소기업제품 구매액 / 총 구매액) 또한 74.8%로 2006년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선구매 대상인 기술개발 제품(4조5,000억원), 여성기업 제품(9조9,000억원), 장애인기업 제품(1조5,000억원)의 공공기관 구매실적은 ’16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다. 2017년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