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와 씨이랩은 ‘AI 기반 암 맞춤 치료 및 예측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젠바이오의 유전체 분석 및 임상데이터 역량과 씨이랩의 VLM(비전 언어 모델)기반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미국의 AI 정밀의료 기업인 템퍼스AI(Tempus AI)처럼 임상 및 분자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아직 없다. 이에 엔젠바이오와 씨이랩은 국내 의료 환경과 임상 데이터에 최적화된 ‘K-Tempus AI’를 개발해 암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항암 치료 반응을 사전에 예측하고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제안하는 정밀의료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며 향후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엔젠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유전체 분석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병원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정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에서 엔젠바이오는 NGS 암 패널 및 임상 데이터
양사, 정밀진단 데이터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씨이랩이 16일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이랩과 엔젠바이오는 15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진단 플랫폼 유전변이 검출성능 및 해석 정확도 향상,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 데이터 및 예측모델 향상, 상호 협력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한 공동 사업 협력 등 정밀진단 데이터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플랫폼에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해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정확히 구분하는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측정이 어려웠던 표적치료제 및 면역치료제 관련 바이오마커를 훨씬 정확하게 검출하는 동반진단 제품을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고해상도 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검체정보모델 측정성 향상 기술을 개발해 양 사의 기술과 데이터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빅데이터가 통합되고, AI 학습모델 관리기술이 적용되면서 새로운 시장 리더십이 생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