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총 10회 진행 카오스재단이 양자역학을 주제로 2023 가을 카오스강연을 개최한다. 과학∙지식∙나눔을 추구하는 카오스재단은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생중계 강연 ‘인크레더블 퀀텀(INCREDIBLE QUANTU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는 이번 강연은 물리학 분야 최고 권위 학자인 박권, 정현석, 박성찬, 이성재, 김창영 교수 5인이 진행한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강연 당일 실시간 댓글로 강연자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소통할 수 있다. 1강부터 6강까지는 박권 교수(고등과학원 물리학부)가 6가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우주의 언어, 미적분’, ‘뉴턴역학, 중요한 것은 변화의 변화다’를 통해 미적분과 고전역학에 대해 설명하고, ‘가장 순수한 형태의 파동'을 통해 양자역학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에 들어간다. 또한 ‘파동 방정식, 슈뢰딩거 방정식’, ‘양자역학의 따로 또 같은 세 얼굴’을 통해 파동역학과 행렬역학, 경로적분을 소개하
시간 상관 단일 광자 계수기(TCSPC) 장비 개발 상용화 나서 SDT가 ‘2023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TCSPC 장비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은 양자역학 원리가 적용된 양자기술의 기능 및 성능을 향상시키는 소재나 부품, 장비 등을 발굴하여 양자기술 연구개발 수요기관에 적용, 상용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SDT가 기술 상용화에 나서는 TCSPC는 광자의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단일 광자 또는 다중 광자 간의 도착 시간 차이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양자역학 원리가 적용된 통신, 센서, 컴퓨팅의 개발 및 고도화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양자 컴퓨팅 구현을 위한 멀티 큐비트 실험이나 기존 양자통신의 거리 한계 극복을 위한 양자 리피터 실험 정밀도 향상 등 광자를 이용한 양자기술 연구 현장에서 TCSPC 장비 등 초정밀 시간 분해능 계측 기술을 이용한 고해상도 시간 분석은 필수적이다. SDT가 중점적으로 기술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양자 계측 기술 경우 양자 정보기술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양자 연산이 가능하기
광학은 빛을 다루는 학문이다. 빛은 대상에 반사돼 눈이라는 기관에 들어온다.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빛이 없으면 인간은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오늘날 허블 망원경과 제임스 웹 망원경 등은 우주 관측에 활용되고 있다. 현미경은 역사적으로 전염병 극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광학장치다. 미세한 물체를 확대해서 보는 기능 뿐만 아니라 반도체 공정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카메라는 인간이 기록을 남기고 보존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구다. 광학 장치의 발전은 19세기 후반 레이저, 홀로그래피 등 기술이 등장하면서 관련된 빛의 개념이 서서히 정립됐고, 이를 발전시켜 광섬유, 컴퓨터가 등장하는 등 광학 산업이 발전하게 됐다. 제임스 웹 망원경은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기술의 집합체로서, 인류의 '보는 욕구'가 집적된 광학장치다. 이를 통해 인류는 우주 기원을 찾기 위해 망원경을 우주로 보냈다. 광학 장치의 발전은 과학, 의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광학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할 전망이다. 광학의 역사 망원경은 대표적인 광학 장치로, 1609년 갈릴레오는 이를 통해 불가침의 진리로 여겨지던 천동설을 무너뜨렸다. 천문학적 발견을 이루어냈다는 그 상징성으로 망원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