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슈퍼카 렌트 업체 클래식 퍼레이드, 암호화폐 지불 서비스 론칭
비트코인·이더리움으로 렌드 비용 지불 클래식 퍼레이드(Classic Parade)가 슈퍼카 렌트 비용을 암호화폐로 지불하는 결제 시스템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래식 퍼레이드는 28개 자동차 브랜드에서 출시한 100가지 이상의 슈퍼카에 대한 렌트 사업을 하는 영국 업체다. 클래식 퍼레이드 이용자는 결제 수단으로 기존의 파운드화 외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폐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클래식 퍼레이드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는 자사 보안 지갑을 통해 각종 보안 절차를 거친 후 암호화폐 결제를 진행한다. 앤드루 브라운(Andrew Brown) 클래식 퍼레이드 창림자 겸 소유주는 “클래식 퍼레이드 고객은 국적이 다양해 환율을 계산하고 비용 결제하거나 수수료 부담이 가중되는 등의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암호화폐 보유자이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 론칭은 클래식 퍼레이드와 고객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첨언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소유한 클래식 퍼레이드 고객은 앞으로 자사의 새로운 지불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