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여파 등으로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했다. KT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입이익이 4940억 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4.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KT는 지난해에는 3분기에 반영됐던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올해 2분기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며 이에 따른 비용 644억 원을 제외하면 연결 영업이익 감소율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1%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은 6조5464억 원으로 2분기로는 2010년 이후 최대였던 작년 2분기 6조547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순이익은 4105억 원으로 5.1% 줄었다. KT의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작년 2분기보다 0.7% 증가한 4조480억 원으로, 2분기 연속 4조 원대를 유지했다. 무선 사업에서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 75%에 해당하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작년 2분기보다 2.7% 증가했는데 KT는 로밍 서비스와 알뜰폰(MVNO) 사업 성장 영향으로 분석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초고속 인터넷에서 가입자 990만 명을 달성하고,
KT가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6조3870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6498억 원으로 2.4% 감소했고 순이익도 9887억 원으로 28.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56억 원으로 재작년 4분기보다 75.4% 늘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185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재작년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무선 사업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대와 로밍 매출 증가, 알뜰폰(MVNO) 사업의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총가입 회선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489만7000개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줄었다. 이동통신 사업(MNO) 가입 회선은 1775만9000개, 핸드셋 가입 회선은 1351만7000개였고,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약 73%인 983만 명을 돌파했다. 알뜰폰(MVNO) 회선은 713만8000개를 기록했다. 유선 사
KISDI, 해외 이동통신시장 구조 변화 보고서 신규 이동통신사업자(MNO)가 등장하면 기존 통신사들의 알뜰폰(MVNO) 자회사 가입자 수는 늘어나지만, 독립 알뜰폰 사업자들의 점유율 증가는 제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해외 이동통신시장 구조 변화와 MVNO' 보고서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업자가 4곳인 11개국에서 독립 알뜰폰 사업자들의 점유율 합계는 평균 6.7%로 조사됐다. 이동통신사업자가 3곳인 13개국의 독립 알뜰폰 사업자 점유율 합계 평균(8.7%)과 비교했을 때 약 2% 포인트 낮았다. 같은 기간 이동통신사업자 알뜰폰 자회사 점유율 합계의 평균은 이동통신사업자가 4곳인 국가들(9.2%)이, 3곳인 국가들(7.2%)보다 약 2% 포인트 높았다. 2012년 이후 신규 이동통신사업자가 통신 시장에 진입한 국가 5곳의 경우 독립 알뜰폰 사업자 점유율에는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지만, 이동통신사업자의 알뜰폰 자회사 점유율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이는 기존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자회사 등을 통해 알뜰폰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입자들을 확보하고자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연구원은 프랑스의 '프리 모바일', 이탈리아 '일리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큰사람커넥트와 함께 취약계층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 전액을 지원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 중 신청자 1000명(선착순)에게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 통신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하는 활동이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보혐 가입자는 보험료를 연 1만 원만 납부하면 되고, 최대 가입 기간은 3년이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라면 신규는 물론 기존 가입자도 누구나 알뜰폰을 판매하는 전국 1300여개 우체국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뜰폰 판매 우체국은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고객의 부담 없는 통신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한 기관들과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고, 향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통신비를무상 지원하는
LG유플러스가 이달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 응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등으로 총 1만 개다. 구체적인 번호 유형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다수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진행한 추첨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였으며, 경쟁률 580:1에 달했다. 선호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도 응모할 수 있으며,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1인 최대 3개 번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9월 18일에 발표되며, 9월 20일부터 10월 10
5G폰으로 LTE 요금제 가능·단말기 지원금 15%→30%로 상향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제도 상설화·내년까지 5G 전국망 조속 구축 앞으로 휴대전화를 통신사 약정을 통해 구매해도 LTE⋅5G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단말기 추가지원금 한도가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늘어난다. 통신3사와 실질적인 경쟁을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알뜰폰 사업자는 적극 지원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가계통신비 지출은 2020년 12만 원에서 2021년 12만4,000원, 2022년 12만8,000원, 2023년 1분기 13만 원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통신 3사 과점체계가 유지되면서 통신시장의 요금·마케팅 경쟁 약화로 인한 국민의 편익저하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국민 편익 제고 ▲통신시장 경쟁구조 개선 ▲유·무선 통신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국민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통신시장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말 종류 관계없이 요금제 선택 정부는 먼저 이용자 수요 중심의 요금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이용자의
두 자릿수 가입자 성장률, 해지율 개선 등 고객 경험 혁신 활동 성과가 실적 견인 LG유플러스는 무선 사업의 질적 성장에 힘입어 2023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조 5,413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도 2조 8,2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늘어났다. 업계 최초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알뜰폰을 포함한 가족 결합 상품 구축, 멤버십 제휴·경쟁력 확대 등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이 두 자릿수 무선 가입자 증가율과 해지율 개선 등 무선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정보유출 및 디도스 장애에 따른 소비자 피해 보상과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2,60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9.2% 줄어든 5,343억원으로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CAPEX는 5G 유무선 네트워크 투자에 집중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5,192억원을 집행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G 인빌딩 인프라 구축 및 오픈랜
5G 가입자 수가 2,900만 명을 넘어서며 3천만 명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5G 가입자는 2,913만731명으로 전월 대비 58만1천여명 증가했다.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가 국내서 109만대 사전 판매되며 S 시리즈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 5G 가입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알뜰폰 5G 가입자 역시 1월 17만5,246명에서 19만6,316명으로 2만명 이상 증가했다. 알뜰폰 전체 가입자 역시 1,334만6,083명으로 28만3천여명 증가했다. 특히, 알뜰폰 회선 40% 이상을 점유한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수가 101만7,553명으로 전월 대비 2만명 가까이 줄어들어 전체 알뜰폰 가입자 중 휴대전화용 가입이 순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LTE 전체 가입자 수는 4,596만6,952명으로 전월 대비 6만여명 줄어든 반면, 알뜰폰 LTE 가입자 수는 28만명가량 증가하며 알뜰폰 LTE폰 사용으로 통신비를 줄이려는 수요를 반영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동통신사업 및 알뜰폰 가입자, 5G 가입자 증가, 해지율 하락 등으로 수익 성장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3조9060억 원, 단말기 판매를 제외한 서비스 매출 11조4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4%, 3.1%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조8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순이익은 6626억 원으로 8.5%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6106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8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1% 늘었다. 해당 분기 순이익은 1594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308억 원을 24.2% 상회했다. 연간 매출 중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조1832억 원이었다. 모바일 매출에서 접속 수익을 제외하고 모바일 통화료·데이터 요금 등으로 산정한 무선 서비스 매출은 5조8309억 원으로 2.4%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모바일 가입자가 1989만6000명으로 10.6% 증가했다"며 "이동통신사업(MNO)과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와
종량제 도매대가 인하…“알뜰폰 시장 활성화·가계 통신비 인하 기여” 정부가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가계 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 ‘종량제 도매대가’를 낮추기로 했다. 이에 데이터는 1.61→1.29원/MB(-19.8%), 음성 8.03→6.85원/분(-14.6%)으로 인하하는 등 알뜰폰의 요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이통3사 자회사와 선불폰 중심의 중소 알뜰폰 사업자간 상생을 위해 이통3사 자회사는 선불폰 신규가입을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선불폰 사업을 철수한다. 알뜰폰 가입자가 이통3사 가입자처럼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카드를 지속 확대하고자 알뜰폰사-카드사간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알뜰폰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면서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의 지속성장을 위한 이용자 보호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알뜰폰은 지난 2010년 도입된 이후 저렴한 요금제를 기반으로 지난 10월 기준으로 전체 이통시장 가입자의 16.3%인 124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알뜰폰 시장 매출액은 전체 이동통신 시장
LG유플러스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시 친환경제품을 선물하는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뜰폰(MVNO)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는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하면 단계별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ESG 요금제다. 우선 고객이 요금제에 가입 후 1개월 이내에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하면 친환경 세안 비누와 로션이 선물된다. 이어 요금제 가입 후 12개월 이내에 6개 분야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1개 이상 완료하면 ▲샴푸비누 ▲바디비누로 구성된 친환경 목욕용품 세트도 증정된다. 탄소중립 실천요금제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알파'에서 후불 요금제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친환경 세안 비누와 로션을 제공한다.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는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9개 알뜰폰 업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월 11GB에 일 2GB를 추가로 제공하고, 모두 소진 시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탄소중립실천 11GB'와 데이터 월 7GB 기본 제공에 모두 소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알뜰폰 시장에서 사물인터넷(IoT) 회선을 빼고 순수 휴대전화 회선만 따질 경우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점유율이 50%에 육박해 알뜰폰의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 중 순수 휴대전화 회선 가입자만 따지면 통신3사 자회사의 가입자 점유율이 올해 3월 45.7%에서 10월 49.9%로 증가했다. 알뜰폰 중 순수 휴대전화 회선 가입자의 수는 3월 606만5천명에서 10월 596만8천명으로 줄었으나, 이 중에서 통신 3사 자회사 가입자 수는 222만7천명에서 297만5천명으로 20만명 넘게 늘어났다. IoT용 회선까지 합하면 국내 알뜰폰 전체 가입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 999만1천명이다. 이 중 통신 3사 자회사 시장점유율은 올해 3월 32.6%에서 10월 말 32.0%로 줄었다. 통신 3사는 알뜰폰 자회사 설립 당시 이들의 시장 점유율 합계가 전체의 5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등록 요건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양정숙 의원은 점유율 산정 기준에서 IoT 회선은 빼야 한다고 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알뜰폰 가입자가 2010년 9월 제도 도입 이후 11년 만에 1000만명을 넘겼다. 지난 2015년 가입자 5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21일 1007만명에 도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알뜰폰스퀘어에서 1000만명 달성을 축하하며 업계와 함께 지속적인 알뜰폰 활성화 노력 의지를 확인하는 ‘알뜰폰 1000만 가입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알뜰폰이 저렴한 요금의 강점 이외에도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확대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종량제 도매대가를 낮추는 등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알뜰폰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과기정통부는 음성·데이터·단문메시지 사용량 만큼 도매대가를 납부하는 알뜰폰 종량제 도매대가를 데이터 2.28→1.61원/MB(-29.4%), 음성 10.61→8.03원/분(-24.3%)으로 낮추기로 했다. 특히 데이터 도매대가는 지난해 22.8% 인하에 이어 올해 약 30%를 인하하면서 처음으로 1원대에 진입했는데, 이에 데이터 중심 소비 환경에 맞춰 알뜰폰 사업자가 더 경쟁력 있는 자체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알뜰폰 시장 주력인 LTE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S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