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ech Week Singapore 2024’에 참가해 자사의 글로벌 전략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사이버보안 전문관인 ‘Cyber Security World’에서 부스를 운영해 IT-OT 융합 통합 보안 플랫폼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안랩의 단독 부스는 ‘AI-Augmented Security. Simplified.’를 주제로 구성돼 ‘IT-OT 융합 통합 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등 글로벌 전략 솔루션을 전시했다. 부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보안 업계 관계자 600여 명이 방문했다. 안랩 CPS PLUS는 OT 영역과 IT 시스템을 통합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플랫폼으로, 기존 OT 영역의 외부 연결이 확장되면서 복잡해진 보안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IT와 OT를 포함해 폭넓은 보안 기능을 제공해 현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안랩의 차세대 TI(Threat Intelligence,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AhnLab TIP(Threat Intelligence Platform, 이하 안랩 TIP)’이 올 1월 출시 이후 공공기관과 금융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안랩은 올 상반기에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및 IT 대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어 6월에도 대형 금융사 및 유통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주하며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안랩 TIP은 안랩 침해 대응 사례, 위협 정보 공유 네트워크 등 국내·외 다양한 경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샌드박스 분석이나 보안솔루션과 API 연동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안랩은 고객사가 안랩 TIP으로 최신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랩 TIP은 더욱 정교한 위협정보 제공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정보 수집 경로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위협 행위자(Threat Actor)별 상세 정보 및 다크웹 위협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