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셀네트웍스(이하 큐셀)이 '제1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rivate Netwark Tech Fair 2024, 이하 PNT FAIR 2024)'에 참가해 자사의 5G 특화망 솔루션인 'Q-5G HARMONY'를 선보였다.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5G 특화망(이음5G)’를 중심으로 한 제1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SCM FAIR 2024와 공동으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약 450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PNT FAIR 2024는 솔루션, 장비, 서비스, 컨설팅, 연구개발(R&D) 등 5G 특화망 산업을 총망라해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구축 솔루션, 자재, 부품,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등 5G 특화망 솔루션이 전시회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했다. 큐셀이 전시회에서 선보인 Q-5G HARMONY는 통신사업자를 포함해 일반 기업도 손쉽게 설치 및 관리 가능한 특화망을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직관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관리가 가능하며, 핸드오버 안정성과 정책 및 클라이언트 권한 관리 등을 수행한다. 큐셀네트웍스는 스몰셀 구축에
국내 연구진이 세계적 권위의 이동통신분야 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5G 소형기지국이라 불리는 스몰셀 기술로 처음으로 최고상을 수상해 우리나라 이동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CWS) 포럼에서 최우수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TRI는 상용목적의 스몰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기관인 유캐스트와 함께‘스몰셀포럼 산업대상’을 받았다. ETRI는 이번 수상 경쟁에서 '유연한 5G 스몰셀 SW와 5G 스몰셀 서비스' 관련 ▲5G NSA/SA ▲밀리미터파/Sub-6GHz 대역지원 ▲기능 분할 지원 등이 모두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스몰셀 SW 성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공동연구기관인 유캐스트가 본 SW를 활용해 브라질의 가로등에 포함된 스몰셀 기지국 상용화 사례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동안 ▲밀리미터파 대역서 2.2Gbps 제공 SW ▲5G 특화망 서비스에 유용한 SA 스몰셀 SW ▲지능형 스몰셀 SW 기술 등을 개발 등 국내 이동통신 인프라 확산과 스몰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ETRI
한국의 '5G 스몰셀 SW'(5세대 소형기지국 소프트웨어)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셀월드서밋에서 최우수 기술상인 '스몰셀 포럼 산업 대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 점검 회의를 열어 최우수 기술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격려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스몰셀은 통신 범위(셀) 반경이 작은 소형 기지국으로 기존 기지국의 통신 범위를 보완하는 목적으로 음영지역, 도심 밀집 지역, 건물 내에서 활용된다. 정부가 2018년부터 3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유캐스트가 개발했다. 이번 수상은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통신장비제조사 76곳이 참여하는 스몰셀 분야의 최고 권위기관인 스몰셀포럼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강조했다. 스몰셀포럼은 2009년 설립됐으며 매년 5월 영국 런던에서 스몰셀월드셀월드서밋을 개최하고 8∼10개 분야에 걸쳐 스몰셀포럼산업대상을 수여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NXP 반도체는 세계 최대 ODM 중 하나인 컴팔 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5G 통합 스몰 셀(ISC) 솔루션을 구동하기 위해 NXP의 레이어스케이프와 레이어스케이프 액세스프로세서 제품군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5G 네트워크 밀도를 높이도록 설계된 새로운 솔루션은 4안테나 구성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기능을 제공해 새로운 5G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공용 및 사설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스마트 도시와 공장, 향상된 실내 5G 커버리지, 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5G 네트워크 신호는 특히 벽을 통과하거나 장거리일 때 빠르게 감쇠한다. 커버리지가 실내 공간이나 밀집된 도시 지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신호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몰 셀이 필요하다. 컴팔 ISC 솔루션은 네트워크 밀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고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5G 연결에 기대하는 저지연 성능을 제공한다. 컴팔의 부사장 JS 량(JS Liang)은 “5G 네트워크를 위해 더 높은 용량과 더 넓은 가용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NXP와 협력해 레이어스케이프 프로세서의 고성능을 활용해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4T4R ISC 솔루션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와 사
[첨단 헬로티] 실리콘랩스(Silicon Labs)는 PSE(power sourcing equipment)와 PD(powered device)에 90W PoE(Power over Ethernet)를 추가할 때 발생하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여주는 PoE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90W PoE 제품군은 표준 PoE보다 전력 공급을 두 배로 늘리고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및 사물인터넷(IoT) 무선 게이트웨이 기능을 확장하는 IEEE 802.3bt 표준을 준용한다. 새로운 제품군은 더 높은 전력 공급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PoE 전원공급 방식의 5G 스몰셀과 디지털 빌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리콘랩스의 브라이언 미르킨(Brian Mirkin) 부사장겸 전력 제품 총괄 매니저는 “실리콘랩스의 802.3bt PoE 제품군은 더 높은 전력, 탁월한 집적 수준과 첨단 기능들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가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전력, 크기, 비용과 관련한 엄격한 요건들을 충족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히고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PoE 제품군은 이더넷 케이블의 양 끝단을 15W에서 90W까지 확장하여, 개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G 스몰셀 칩셋 분야 최고기술을 보유한 퀄컴(Qualcomm Technologies, Inc.)과 밀리미터파 기반의 5G NR 스몰셀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지난 2018년 7월부터 SK텔레콤, 콘텔라, 유캐스트 등과 함께 5G 무선접속(NR)기반 지능형 오픈 스몰셀 기술 개발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5G 스몰셀은 기지국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반경 1Km 내에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저비용, 저출력,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이다. 본 기술은 빌딩, 밀집지역 등에서 사용자의 전송용량을 크게 키울 수 있는 기술이다. 5G 서비스 상용화에 발맞춰, 매크로 기지국의 전파 특성이 좋지 않은 지역에 5G 스몰셀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하면, 전체 5G 용량을 키울 수 있고, 5G 서비스 영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G 스몰셀 활용 예 ETRI-퀄컴간 공동연구는 퀄컴의 5G 스몰셀 모뎀(물리계층) 기술과 ETRI의 5G 통신 SW기술을 결합해 상용화 수준까지 완성도를 올림으로써 국내 5G 장비 관련 기술력 제고에 크
[첨단 헬로티] 스몰셀 기술 국산화…국내 업체 중심의 5G 생태계 확대 기대 SK텔레콤이 국내 이통사 최초로 5G 소형 기지국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국내 무선 통신장비사인 콘텔라, 유캐스트와 함께 ‘지능형 5G 스몰셀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후원하고 ETRI이 주관한다. 스몰셀은 일반 기지국 보다 작은 반경 수십 미터(m) 범위에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 무선 기지국이다. 대형기지국의 전파가 도달하지 않는 건물 내부에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하다. 5G 주파수는 초고주파수 대역으로 전파 손실율이 높다. 실내에서도 통신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 5G 네트워크에서 스몰셀 연구·도입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사업에서 SK텔레콤은 스몰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요구 규격을 마련한다. 또 ETRI와 장비사에 스몰셀 장비 검증을 위한 시험 환경도 제공한다. ETRI는 소프트웨어를, 콘텔라와 유캐스트는 하드웨어를 개발한다. SK텔레콤 등 공동 연구단은 스몰셀에 개방형 API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Small Cell Industry Awards(이하 SCIA)’에서 도심지역 소형 기지국과 일반 기지국으로 이뤄진 복합 네트워크 운영과 관련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상용화(도심지역) 부문상’과 ‘심사위원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SCIA는 2009년부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스몰 셀 포럼(Small Cell Forum)’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스몰 셀 포럼’에는 AT&T, 보다폰, NTT도코모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곳과 삼성전자, 화웨이, 에릭슨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 곳이 가입되어 있다. 스몰셀은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기존의 기지국과 달리 비교적 좁은 커버리지에서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장비를 통칭하는 단어로,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 등의 공간에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좁은 지역에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어 데이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