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년간 빅데이터는 산업계에서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단순히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그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이는 빅데이터와 AI, 딥러닝 등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제조업체들도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스마트 제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데이터의 변화와 도전 빅데이터는 단순히 많은 양의 데이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해졌다. 양질의 데이터를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어떤 데이터가 자신들에게 유용한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갖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의 양은 제타바이트(ZB) 단위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기가바이트(GB)와 테라바이트(TB)를 넘어서는 엄청난 양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질의 세계로 빅데이터는 이제 양보다는 질의 세계로 이동하고 있다. AI와 딥러닝 기술을 통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이지리서치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명칭을 '세이지(SAIGE)'로 정하고 신규 로고를 공개했다. 세이지의 사명은 '현명하다'는 뜻의 'sage'에 'AI' 글자를 더해 AI로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뜻을 담은 '혁신적인 AI 기술로 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미션을 강조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단행했다. 새로워진 세이지의 로고는 향후 목표와 포부를 담았다. 스타트업에서 나아가 한 단계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규모감있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굵기로 로고를 디자인했다. 특히 알파벳 E의 가운데를 사각형으로 표현해 AI 원천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와 동시에 세이지의 성장 가능성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로고는 새로운 슬로건 'AI enabler: AI that works'에서 출발했다.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이끈 홍영석 세이지 부대표는 "미션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더욱 집중하기 위해 브랜드 정체성을 진단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신규 로고와 슬로건에 '세이지의 AI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문제를 해결할 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건솔루션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에 참가해 스마트 제조업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건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Smart Factory System은 중소 제조기업 생산 시스템을 스마트 공장 운영환경로 변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존 생산시스템에서 일어나는 단납기와 불량 발생, 낮은 가동률과 비효율적인 작업배치 등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시켜준다. 건솔루션의 G-CAP는 실시간 생산설비정보 데이터 수집을 통한 생산현황관리, 생산계획수립을 위한 정보, 설비예지보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비로부터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시간 생산데이터 수집 및 관리로 공정 모니터링을 도와준다. Gx-MES는 수주부터 최종 제품 완성까지 생산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MESA 국제표준 ISA-95를 반영해 개발한 Gx-MES는 중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금형, 가공, 항공부품, 프레스, 사출, 자동차부품 제조업에 최적화된 통합생산관리 Package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SMATEC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