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2016년 경기 및 산업 전망] 세계 경기, 소폭 성장 개선 전망 속 불확실 요인 커
2016년 세계 경기는 선진국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소폭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되며, 유로권과 일본은 통화정책의 확장적 기조가 이어지면서 완만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중국은 완만한 성장 둔화 추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가는 수요 부진으로 저유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Getty images Bank 올해 세계 경기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성장세가 소폭 개선되면서 지난해보다 약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나,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성장세가 높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국 경기는 고용 및 소득 여건의 개선에 힘입어 내수 주도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나, 연준의 금리 인상과 대외경기 부진의 영향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유로권은 실물경기 회복의 가시화 전까지 현재의 경기부양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며,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에서도 경기부양을 위한 전방위 노력에 따른 성장 회복 여부가 주요 관건이다. 주요 위험 요인들로는 주요국들 간의 차별적인 정책 기조 영향과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여부, 그리고 개도국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원자재 가격의 회복 여부 등에 주목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