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베어링&인더스트리얼(산업기계) 분야의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2025년 셰플러코리아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대리점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매년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13일 진행된 신년회에는 베어링&인더스트리얼 대리점 대표자 25명을 비롯해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의 신년사와 함께 2024년 우수 대리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 시상에는 총 12개의 대리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매출 부문은 종로, 동명베아링, 서원물산, 디에스콘, 세광티엔에스, 위더스테크놀로지, 서진베아링상사 총 7개의 대리점이 수상했다. 또한 성장 부문은 진영베아링, 부산상공사, 영진비앤에스, 대상베어링, 대신베어링 총 5개의 대리점이 수상했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대리점과 동반 성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갈 생각”이라며 “대내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성장 모멘텀을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의 이한민 산업기계DX연구실장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오프로드 환경을 위한 자율주행 차량의 환경인식 기술을 개발하여 관련 기술을 유관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건설과 농기계, 국방 무인차량(UGV) 등에서 먼지, 진흙, 눈, 비 등의 이물질을 인식하고 제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센서 보호·세정 모듈’은 센서에 묻은 흙탕물이나 진흙을 실시간으로 세척하고 와이퍼로 닦아내어 센서를 오염 전 상태로 회복시킨다. 둘째, ‘센서 신호 보정 기술’은 날씨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입자들의 신호를 제거하여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인다. 셋째, ‘주행 가능 영역 추정 및 주행 제어 기술’은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자동으로 주행할 수 있는 영역을 식별하고 장애물을 피해 차량을 제어한다. 이 기술은 기존의 자율주행 기술에서 해결하지 못한 오프로드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설계됐으며, 센서 오염 회복률, 센서 노이즈 제거 정확도, 야지 주행 가능 영역 추정 정확도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 기존 대비 1.5배 이상 향상된 결과를 보여줬다. 이한민 산업기계DX연구실장은 “이 기술은 오프로드 자율
산업부, 수소 건설기계·산업기계용 수소충전소 준공식 개최 국내 최초로 건설기계·산업기계 전용 수소충전소 운영이 시작됐다. 이에따라 지게차 등 비도로형 특수장비 시장에서도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한 수소모빌리티 보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내 종합시험센터에서 수소 건설기계·산업기계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수소충전소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자동차만 충전을 허용하고 있으며, 지게차·건설기계 등 기타 수소모빌리티의 경우는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야만 충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지난 5월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한 이후 수소 모빌리티와 관련된 각종 규제개선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4년까지 건설기계용 연료전지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드론, 지게차, 선박 등의 수소차 충전을 허용하는 것 등이 대표 사례다. 수소 중장비의 경우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중장기보다 대용량 에너지 저장에 유리하고 충전시간이 3-5분으로 짧은 것이 장점이다. 산업부는 수소중장비가 기존의 디젤 건설·산업 장비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소 중장비 연구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소에너지가 버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및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 매출 큰 폭 증가로 성장 견인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약 82억 8백만 유로 (2022년 상반기 매출 약 75억 4천8백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셰플러 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산업기계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8.3%, 17.6%, 10.6% 증가하며, 전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특히 유럽 지역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14.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아태 지역은 10.9%, 중화권과 미주 지역의 매출은 각각 6.6%, 5.6%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올해 상반기 동안 48억 4,000만 유로(약 6조 9,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은 11억 3천1백만 유로(약 1조 6천200백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7.6%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유럽 지역에서의 매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유럽 지역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그 외 중화권
창사 69주년 맞이 기념식 개최...미래 신사업 확보해 100년 한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 셰플러코리아가 창립 69주년을 맞아 13일 온·오프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그동안 서울 사무소에서 시행하던 관례를 깨고 현장 중시 경영 차원에서 처음으로 주력 생산공장인 창원1공장에서 열렸으며, 서울 사무소를 비롯한 전국 5개 공장과 3개 물류센터, 영업지점 및 연구소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병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23년 창립70주년을 목전에 두고 그동안 3개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해온 ‘Korea Value Creation’ 을 내년에 완성해 100년 한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를 위해 업무 수행에 있어 ▲사업전환 속도의 가속화 ▲Right Sizing Project의 집중 ▲기업차원의 지속가능성 기반 확보 ▲다양성 확대 등 4가지를 우선순위에 둘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각 사업장에서는 장기근속자 111명과 모범사원 32명 등 143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이 열린 창원1공장은 1970년대에 준공된 이후 현재 자동차, 철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셰플러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그룹의 2021년 상반기 매출이 70억 1,400만 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그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과 산업기계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셰플러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43억 6,5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9%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의 매출이 9억 1,100만 유로로 24.2% 증가하고, 산업기계 부문도 13.3 % 증가한 17억 3,800만 유로를 달성하면서 실적 증가에 한몫을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판매는 2/4분기 들어 대폭 확대돼, 그룹의 모든 4대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지역에서는 무려 90.3%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유럽지역(67.5%)과 아시아태평양지역(58.7%)의 판매도 50% 이상 크게 늘어나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상반기 수주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