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기본형 ‘T30S’부터 ‘콤보’, ‘프로’ 등 세 가지 제품군 출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라인업” 에코백스가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세분화한 디봇 T30S 라인업 3종을 시장에 내놨다. 이번 디봇 T30S 패밀리 라인업은 입문·기본형인 ‘T30S’, 하이브리드형 ‘T30S 콤보’, 지능형 ‘T30S 프로’ 등으로 구분된다. 각 제품군별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구성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활용 가능하다. 세 종 모두 1만1000Pa급 흡입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디봇 T30S는 로봇 청소기에 특화된 핵심 기능이 이식된 점이 특징이다. 공간을 탐지·분석하는 트루디텍트 3D 2.0(TruDetect 3D 2.0), 초밀착 모서리 물걸레 청소 기술 ‘트루엣지(TruEdge)’ 등 기술이 탑재됐다. 여기에 70°C 온수 물걸레 세척 및 열풍 건조, 9mm 물걸레 리프팅, 지능형 걸레 활용 등 기능이 적용됐다. 이어 디봇 T30S 콤보는 로봇 청소기, 핸디형 청소기,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 핸디형 청소기를 활용해 로봇 청소기가 청소하기 힘든 구역을 청소하다. 틈새용, 플랫, 미니 파워 등으로 구성된 브러시 헤드 세 가지를 각 상황에 맞게 장착한 후 청소할
공장 및 플랜트가 연중 쉬지 않고 가동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체제 개막이 본격화됐다. 자율제조는 4차 산업혁명 도래와 함께 주목받은 ‘공장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에서 퀀텀점프한 개념으로, 제조 환경의 ‘최종 진화형’으로서 제조 산업 내 뜨거운 감자다. 이 시스템은 공장 스스로 판단해 각종 이슈·변수에 대응하면서도 관리자의 의사결정 또한 지원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인력난에 맞서는 카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AI)·로봇·디지털 트윈·빅데이터·증강현실(AR)·확장현실(XR)·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DX)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기본적으로 내재화할 것으로 전망돼 그 가치는 날로 배가되는 중이다. 자율제조는 현장 내 모든 요소가 동기화되고 상호작용하는 ‘연결성(Connectivity)’이 근간이기 때문에 한층 정밀하고 높은 차원의 기술적 면모를 요구한다. 특히 ‘마수걸이 공정’, ‘정밀 공정의 꽃’으로 인식되는 제품설계 프로세스에는 시뮬레이션을 담당하는 '전산응용해석(Computer Aided Engineering 이하 CAE)' 기술이 필수로 활용되는데, 자율제조 체제에서는
차량용 IoT 디바이스, 전기차 및 SDV 중심 모빌리티 등 데이터 플랫폼 분야 진출 오토앤이 차량과 사용자에 대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Mobility Data Platform)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은 차량 및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기 위한 창구다. 오토앤은 차량용 IoT 장치 개발 및 판매, 커머스 사이트 구축, 전기차 및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중심 자율주행차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오토앤은 이를 통해 차량과 사용자의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이사는 “차량은 단순 이동수단에서 공간 컴퓨팅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오토앤은 완성차 업체와의 꾸준한 연계를 통해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앤시스코리아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보다 개선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AI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앤시스 2024 R1'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앤시스 2024 R1은 AI를 활용해 디지털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개방형 아키텍처와 결합되어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강력한 협업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상호작용을 장려해 최종 프로젝트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차세대 제품들은 통합 전자기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유비쿼터스 커넥티비티를 포함하는 보다 복잡한 시스템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다양한 구성 요소가 함께 잘 작동하려면 통합적인 멀티피직스(Multi-Physics, 열역학, 소음, 공기 흐름 등 다중 물리 현상 분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의 정확한 예측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공학 도구에 대한 접근은 고객의 고품질, 신뢰성 및 더욱 지속 가능한 제품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쉽고 직관적일 필요가 있다. 앤시스 2024 R1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경험을 향상시
“사용자 경험 및 소통 통해 재미 요소 더한 기능” 씽씽이 기존 친구 초대 기능을 보강한 씽씽프렌즈를 오픈했다. 씽씽프렌즈는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친구 연결 서비스다. 사용자가 초대한 친구는 1촌, 친구의 친구는 2촌, 2촌의 친구는 3촌으로 구분돼 친구가 씽씽을 이용할 시 씽씽 씨앗 포인트를 수확한다. 씨앗 포인트를 활용하면 씽씽 애플리케이션에서 치킨·피자 등과 교환 가능한 기프티콘을 수령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한 달에 최대 2만 7000 씨앗 획득이 가능하다. 씽씽 관계자는 씽씽프렌즈는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씽씽이 공유 킥보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박기형 씽씽 CTO 본부장은 “씽씽프렌즈는 사용자에게 단순한 킥보드 대여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라며 “사용자 중심의 생각과 소통을 통해 재미있는 씽씽에 재미 요소를 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품 사용자 데이터 분석 통한 고객 인사이트 제공...효율적인 제품 개발 계획 수립 지원 Qt그룹이 애플리케이션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의 실제 사용자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인사이트를 제공해 최적의 제품 개발을 돕는 분석 솔루션인 'Qt 인사이트(Qt Insight)'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Qt그룹이 250개 임베디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혁신적인 UI/UX를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기술적 장벽은 일상 생활에서 제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용자 데이터 분석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Qt 인사이트는 기존에 얻을 수 없었던 애플리케이션 성능, 사용량 및 사용자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러한 인텔리전스를 통해 고객 기반 제품 사용 데이터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 경험(UX)을 최적화하며 고객 참여 및 장기 유지의 동기를 파악하고 유지 관리 부담을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대시보드 보고서 및 사용자 플로우를 통해 사용자에게 기능 채택 분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Qt 인사이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사용자 경험(UX) 구축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뛰어난 UX는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다른 어떤 것도 제공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주기 때문이다. Apple과 Tesla 같은 글로벌 기업의 성공에도 항상 UX가 있었다는 것은, UX를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은 충성고객을 만들며, 해당 브랜드의 열렬한 지지자를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UX는 무엇일까? UX의 정확한 의미는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ISO는 ‘제품, 시스템 또는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혹은 예정된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의 인식과 반응’이라는 표준적인 정의를 내렸다.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의 사용 전, 사용 중, 사용 후의 모든 감정·선호·인식·물리적/심리적 반응·행동, 성취감을 포함한다. UX 디자이너는 소비자가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듦으로써 니즈를 충족하려 노력하지만, 경험이란 것은 다양한 측면을 가진 개념이기 때문에 사용자 니즈 충족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아름답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가진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가 항상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원하는 음악을 계속해서 찾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1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현업 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 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골자다. 이번 제로원 엑셀레이터는 ▲모빌리티&물류(MOBILITY & LOGISTICS·5건) ▲친환경(ECO-TECH·6건) ▲사용자 경험(IN-CAR UX·7건) ▲비전 AI(VISION AI·6건) ▲데이터 분석(AI ANALYTICS·5건) ▲소재(MATERIALS·7건) ▲드론&로봇(DRONES & ROBOTS·4건) ▲콘텐츠(INTERACTIVE CONTENTS ·4건) ▲기타(ETC·1건, 국내한) 등 기술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