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백신 허브화 달성을 위해 모인 중진공(이사장 김학도) 등 10대 백신산업 지원 기관은 지난 13일 국내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10대 유관기관 협의체 협력 회의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10대 백신산업 지원 기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작년 11월 2일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숙련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작년 8월에 발표하고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 개발 △글로벌 생산 협력 확대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신속 구축 등의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은 이날 KOTRA 염곡동 본사 K-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통합 사업 설명회를 통해, 백신 산업 전주기 지원 시 각 기관의 역할과 목표, 올해 중점 추진사항 등을 발표했다. 중진공,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백신 기업의
백신·원부자재 기업투자 촉진회의 및 10대 유관기관장 협의체 협력회의 개최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3일 서울 양재 코트라 본사에서 '백신·원부자재 기업투자 촉진회의'와 '10대 유관기관장 협의체 협력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정부와 기업,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2021년 글로벌 백신 허브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질병관리청, 특허청, 산업부·식약처·관세청 등 관계부처 관계자와 10대 유관기관, 바이오협회장, 제약바이오협회장, 바이오의약품협회장, 14개 백신·원부자재 기업 CEO 등이 참석한다. 1부 행사인 ’백신·원부자재 기업투자 촉진회의‘는 ①14개 백신·원부자재 기업의 투자 성과 발표, ② 백신 수출입 동향 및 수출지원 강화방안 발표, ③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에스티팜, 한미정밀화학 등 14개 백신·원부자재 기업은 정부 지원자금 180억원(2021년 추경)을 마중물로 해 자체 투자자금(504억원)을 포함해 올해 7월까지 684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mRNA, 바이러스벡터, 합성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