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 ICC컨벤션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물 산업 혁신기술 개발과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었다. 수자원공사는 ESG 사업, 상생모델 사업, 케이워터(K-water) 등록기술 등 사업화 기술지원 3개 분야와 성과공유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 등 기술개발 3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물 분야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문화확산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이 이번에 신설됐다. 기술개발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인프라와 기술 활용, 사업비 지원, 수의계약 자격 등 혜택을 받는다. 지원 희망 업체는 오는 11일까지 K-water 물산업 플랫폼(www.kwater.or.kr/wi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ESG 경영 실현과 국내 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첨단 헬로티]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글로벌 물 산업 전망 보고서(Global Outlook of the Water Industry)’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계속 이어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 기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IoT 기반 스마트 미터와 디지털 솔루션이 세계 물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효율적이고 중립적인 에너지 처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 산업 지차체 부문에 도입된 최첨단 통신 기술인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LPWAN)는 공정 제어 및 관리용 IoT가 설치된 장비를 지원하는데 이상적이다. 반면, 산업 부문에서는 분산형/이동형 처리 시스템에 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산업 부문 관련 업체들이 처리 시스템 운영에 쓰일 자가 교정 및 자정 능력과 AI를 갖춘 스마트 센서와 같은 기술들을 강구하고 있어서다. 해당 보고서는 물 산업에서 크게 나눠지는 산업 부문 및 지자체 부문에 관한 2018 주요 전망들을 담고 있다. 또한, 물과 폐수, 슬러지 처리에 관한 주요 기술들의 성장 전망과 더불어 모든 지역의 주요 핫스팟
▲ 물 산업 육성전략 개념도 [그림=보건복지부] [헬로티]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1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스마트 물 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민에게 더 좋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물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새로운 시장창출 ▲산업 혁신기반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국내 물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기술개발 - 제품 사업화 - 해외진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보조금 차등 지원과 해외진출 컨설팅 등을 통해 물 산업 시장 확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물 이용을 위한 신시장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 시 하수 재이용 여부를 사전 협의하도록 하여 물 재이용을 촉진하고, 2030년까지 약 8.7조 원을 들여 ICT를 융합한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안심하고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도록 물산업 육성 근거 법률을 제정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