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회의서 K-Lab 성공 사례 공유… 의료·농업 분야로의 AI 확산 기반 마련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과 주식회사 넥스트 브릿지(대표 손창기)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중미 6개국 대사 회의에 참석해, K-Lab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중남미 지역과의 디지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형 삼각 협력(Triangular Cooperation) 모델을 중심으로 디지털 개발 협력의 실질적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 K-Lab의 성공 사례와 디지털 협력 확대 윤영현 교수, 백재순 교수(명지전문대학)와 이경범 이사(다음넥스트 브릿지)는 코스타리카 공과대학교(TEC) 산 카를로스 캠퍼스에 구축된 K-Lab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중남미 지역의 디지털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성공적 협력 모델임을 강조했다. K-Lab은 AI, 빅데이터, IoT 등을 기반으로 현지 청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학·정부·민간이 연계된 디지털 생태계 허브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협력의 중요성 KAIST의 Ileana Palaco 교수는 한국형 삼각 협력
명지전문대학과 넥스트브릿지가 공동 주최한 ‘2025 K-Lab AI 헬스케어 세미나’가 지난달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디지털 정신건강, 영상진단 등 최신 헬스케어 기술을 소개하며 한국과 중남미 5개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코스타리카, 볼리비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온두라스 등 중남미 5개국의 보건·과학기술 관계자와 국립대학, 병원 의료진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ZOOM과 YouTube로 동시 생중계됐다. 윤영현 교수(정보통신공학과)와 백재순 교수(AI빅데이터학과)가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맡아 기술과 정책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윤영현 교수는 개회사에서 “AI 기반 헬스케어는 단순 기술 확산을 넘어 의료 접근성의 형평성과 과학기술 기반의 국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K-Lab을 중심으로 한 현지 맞춤형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AI 의료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상민 교수(서울대)는 AI 진단 도구의 정확성과 설명 가능성을 강조하며 1차 진료 현장에서의 효용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