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로봇은 각종 요인으로 인해 생태계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상용화 주축으로 평가되는 ‘산업용 로봇’에서 형태가 다양화된, 로봇 기체의 등장이 이 변화를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일상 영역으로의 출사표는 던진 ‘서비스 로봇’부터 산업 현장 고도화에 기여하는 ‘협동로봇’까지 로봇 하드웨어는 구조적인 혁신을 달성했다. 이 흐름에서 기술 성장과 일상화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로봇 혁신 모델이 제시됐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로봇은 그동안 산업 현장에 한정돼 가치를 양산한 구성요소 중 하나에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며 “하드웨어를 주축으로 가동된 로봇 시스템이 소프트웨어적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로봇 업계 트렌드가 전환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트렌드는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을 필두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RaaS는 하드웨어부터 플랫폼까지 로봇 인프라 활용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RaaS 시장에 본격 뛰어든 빅웨이브로보틱스(이하 빅웨이브)가 이달 20일 ‘빅웨이브 테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 다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SOL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12일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발표했다.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는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생성형 AI 혁신센터(Generative AI Innovation Center)’의 범위와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2023년 6월에 처음 출범한 생성형 AI 혁신센터는 고객을 AWS의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과학자 및 전략 전문가와 연결하고, 기업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상, 식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범 이래로 도어대시, 나스닥, PGA투어 등 수천 개의 고객사가 생성형 AI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은 생성형 AI 혁신센터의 검증된 방법론을 공유하는 생성형 AI 분야의 입증된 전문성을 갖춘 전 세계 시스템 통합업체 및 컨설팅 기업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 얼라이언스는 초기에 부즈앨런해밀턴, 크래용, 에스칼라24x7, 메가존클라우드, NCS그룹, 퀀티파이, 랙스페이스 등 산업 및 지역별 전문성을 보유한 9개
알리바바 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인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DAMO Academy)가 지난 6일 기상 예측 모델 ‘바관(Baguan)’을 공식 출시했다.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한다’는 중국 고전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이름 지어진 ‘바관’은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기상 예측 능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바관은 1시간에서 최대 10일 이후까지 전례 없는 정확도로 기상 예보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 머신러닝 모델은 1x1km의 고해상도 공간 예측을 통해 정밀한 기상 예측 정보를 제공하며 매시간 업데이트된다. 이런 기능들 덕분에 바관은 기후과학, 전력 수요 예측, 재생 에너지 예측, 자연재해 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워타오 인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의 의사결정 지능 연구소(Decision Intelligence Lab at Alibaba DAMO) 소장은 “바관은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목표가 이뤄낸 중요한 성과”라며 “이 첨단 기술은 기후 과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재생 에너지와 농업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관의 기술은 ‘Sia
LG CNS가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사업자를 위한 전력 AI 솔루션 ‘에너딕트(Enerdict)’를 출시하고 전력중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딕트’는 에너지(Energy)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Predict)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VPP는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의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정보통신기술 (ICT)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 중이다. 이는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산업 구조를 분산 형태로 전환해 지역 내 소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이 같은 에너지 공급 개편에 따라 VPP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 기관 스카이퀘스트(SkyQuest)에 따르면 글로벌 VPP 시장 규모는 30년까지 169억 달러(약 2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가 선보인 에너딕트는 VPP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솔루션이다. VPP 사업자는 계절, 날씨 등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의 변동성
현시점 제조 업계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을 최종 종착지로 꿈꾸고 있다. 로봇·인공지능(AI)·비전 등 기술은 자율제조 구현에 중심이 되는 기술로 평가된다. 업계는 이러한 기술적 융합을 통해 제조업의 차세대 혁신을 노리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이달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비즈 매칭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로봇·AI·비전 등 기술이 실제 제조 현장 내 어떤 혁신점을 제공하며, 앞으로 제조 영역에 어떤 미래상을 제시할지 진단·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계 구성원 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관련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방안도 제시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누빅스, 3D시스템즈, 코그넥스, 트위니, 스트라타시스, 한국플루크, 라온피플 등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는 업계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참관객에게 각종 통찰력을 제시한다. 해당 세미나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와 함께 진행돼 제조 업계 전반의 트렌드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에서 참관객을 모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시점 제조 업계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을 최종 종착지로 꿈꾸고 있다. 로봇·인공지능(AI)·비전 등 기술은 자율제조 구현에 중심이 되는 기술로 평가된다. 업계는 이러한 기술적 융합을 통해 제조업의 차세대 혁신을 노리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이달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비즈 매칭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로봇·AI·비전 등 기술이 실제 제조 현장 내 어떤 혁신점을 제공하며, 앞으로 제조 영역에 어떤 미래상을 제시할지 진단·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계 구성원 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관련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방안도 제시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누빅스, 3D시스템즈, 코그넥스, 트위니, 스트라타시스, 한국플루크, 라온피플 등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는 업계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참관객에게 각종 통찰력을 제시한다. 해당 세미나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와 함께 진행돼 제조 업계 전반의 트렌드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324)에서
“AI는 현재 ‘황금기’를 맞이하며, 한때 공상과학으로 여겨졌던 문제들까지도 해결하고 있다.” (제프 베조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엇갈린다. 골드만삭스 그룹의 짐 코벨로(Jim Covello)는 1990년대 후반의 닷컴 열풍과 최근의 암호화폐 붐을 언급하며, AI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면 같은 회사의 조셉 브릭스(Joseph Briggs)는 AI가 업무의 약 4분의 1을 자동화해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를 차세대 대세로 보는 의견에 동의하든 반대하든, 픽테 웰스 매니지먼트의 동 첸(Dong Chen)이 언급한 단기 투자 테마는 주목할 만하다. 그의 세 가지 주요 트렌드 중 두 가지는 AI와 산업 부문의 가능성을 나타내며, 이는 전기화, 탈탄소화, 디지털화와 같은 산업 전환 동향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산업용 AI를 통한 모멘텀 확보 산업용 AI는 제조 기업이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Operational Excellence)에 도달하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 모델에 내장된 안전 가드레일을 통해 기업은 효율성을 높이고 설비
자율주행 및 자동운전은 전기화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메가트렌드다. AI는 이러한 트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차량이 보행자를 감지하고 교통 신호를 인식하며 경로를 제어하는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는 에지 AI인데 자율주행 및 자동운전은 대량의 데이터를 보안적이고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병렬로 처리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능과 프로세서를 갖춘 AI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인 이미지몹(Imagimob)은 오토모티브 ASIL-D MCU인 인피니언의 AURIX TC3x 및 AURIX TC4x에 머신러닝 기능을 통합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담당 토마스 뵘 수석 부사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능을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에 통합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의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제 이미지몹 스튜디오(Imagimob Studio)로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지원해 전 세계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 이는 업계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인피니언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제 개발자들은 이미
마키나락스가 지난 2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ATTENTION 2024' 컨퍼런스를 열고,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AI 적용을 위한 자체 신규 프로그램 및 플랫폼을 발표했다. 마키나락스의 첫 번째 자체 AI 컨퍼런스인 ATTENTION 2024는 AI가 바꿀 산업 현장의 미래와 변화를 논의하는 장으로 LG, SK텔레콤, 현대자동차그룹(KIA) 등이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마키나락스는 산업 특화 AI 선도 기업으로서 복합 AI 기술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AI를 활용해 지능화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시작되는 Real-World AI의 시대’ 발표에서 “진정한 AX(인공지능 전환)를 위해서는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AI가 적용돼야 한다”며 “AI가 불러올 파급력은 사무 보조를 넘어 기업의 생산성 및 비용과 직결되는 연구개발, 생산·품질, 공급망 관리,유통·물류 등 물리적 세계에서 전례 없던 수준의 생산성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실제로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해 타이어 신제품 개발 기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미라콤아이앤씨, 스마트 제조 新 패러다임 제시했다...‘솔루션 페어’서 차세대 방법론 다뤄 소프트웨어 기반 ‘진화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강조 “하드웨어가 지배하던 공장,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 제어하는 시대 열렸다” 디지털 전환(DX)이 파란을 일으키고 난 후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다. 소프트웨어가 시스템 내 모든 요소를 연결·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oftware Defined Everything 이하 SDx)’이 그 주인공이다. SDx는 DX를 기반으로 구축된 데이터 기반 인프라가 확장된 개념으로, 여기서 ‘x’에는 데이터가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모든 영역이 포함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SDN),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 Defined Storage, SDS),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SDDC)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핫하다. 그렇다면 제조 영역은 어떨까? 제조업도 DX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임베디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PIC64HX 마이크로프로세서(MPU)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PIC64HX는 인텔리전트 엣지 설계를 위한 독특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마이크로칩의 64비트 포트폴리오 중 가장 최신의 제품인 PIC64HX는 고성능 멀티코어 64비트 RISC-V MPU다. 더욱 진화된 형태인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처리가 가능하며 통합된 고정밀 시간 네트워킹(TSN), 이더넷 커넥티비티와 포스트 양자 기술을 지원하는 방위산업 등급의 보안성을 갖추도록 제작됐다. 또한 PIC64HX MPU는 포괄적인 내성 결함, 복원력, 확장성,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마헤르 파미 마이크로칩 통신사업부 부사장은 “PIC64HX MPU는 단일 솔루션으로는 여러 고급 기능을 제공할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TSN 이더넷 스위칭 기능을 MPU에 통합해 개발자들이 표준 네트워킹 커넥티비티와 컴퓨팅 기능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해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고 시스템 비용을 절감해 시장 출시 기간을 단
차세대 로봇의 새로운 시각...'산업자동화를 위한 로봇 활용 세미나' 열린다 로봇 업계 연례 페스티벌 ‘2024 국제로봇산업대전(International Robot industry Show 이하 로보월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올해 로보월드는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RaaS)’이라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최신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로보월드에는 각종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이 중 ‘산업자동화를 위한 로봇 활용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DX) 트렌드에 발맞춘 로봇 융합 서비스·솔루션·플랫폼 등을 소개하고, 로봇이 제조·물류 등 국내 주력 산업에 제시하는 방향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머신러닝(ML) 등 로봇 솔루션 고도화에 관여하는 차세대 기술과의 연계 방법론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센터 등 인프라 확립에 더해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체제 실현에 대한 방안을 공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로보월드 개막 기간 중 이달 25일 킨텍스 제
차세대 로봇의 새로운 시각...'산업자동화를 위한 로봇 활용 세미나' 열린다 로봇 업계 연례 페스티벌 ‘2024 국제로봇산업대전(International Robot industry Show 이하 로보월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올해 로보월드는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RaaS)’이라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최신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로보월드에는 각종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이 중 ‘산업자동화를 위한 로봇 활용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DX) 트렌드에 발맞춘 로봇 융합 서비스·솔루션·플랫폼 등을 소개하고, 로봇이 제조·물류 등 국내 주력 산업에 제시하는 방향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머신러닝(ML) 등 로봇 솔루션 고도화에 관여하는 차세대 기술과의 연계 방법론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센터 등 인프라 확립에 더해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체제 실현에 대한 방안을 공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로보월드 개막 기간 중 이달 25일 킨텍스 제
오라클은 유한양행이 글로벌 약물 감시 운영을 위해 오라클 아거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Argus Cloud Service)를 선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라클 아거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유한양행은 최첨단 이상 사례 처리 기능을 임상 시험 및 시판 후 안전성 정보 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서비스에 내장된 자동화, 워크플로 최적화 등의 기능들은 수동 작업의 필요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유한양행이 신속한 이상사례 보고 기능을 통해 글로벌 규제 준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내장된 아거스는 전 세계의 가장 민감도 높은 데이터 보호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성능 및 군사시설 등급의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위험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패칭 등 정기 혁신 및 유지 관리 업데이트의 이점을 누리게 된다. 오라클 아거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또한 유한양행과 대한민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Ministry of Food and Drug Services)간 보안 게이트웨이를 제공한다. 덕분에 유한양행은 다양한 이상사례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자적으로 직접 보고할 수 있어 규정 준수
시리즈 3 플랫폼, 연결성·컴퓨팅·보안 등 강조해 실리콘랩스는 자사의 매트 존슨(Matt Johnson) CEO와 다니엘 쿨리(Daniel Cooley) CTO가 제1회 임베디드 월드 북미 전시회 및 컨퍼런스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공지능(AI)이 어떻게 IoT의 혁명을 주도하는지 논의하고, 이와 함께 꾸준히 성장 중인 자사의 시리즈 2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공과 곧 출시 예정인 시리즈 3 플랫폼에 대한 세부 정보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매트 존슨 사장 겸 CEO는 “AI는 향후 10년 내에 IoT 기기 수가 1000억 대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성장의 핵심 촉매가 되고 있다”며, “곧 출시될 실리콘랩스 시리즈 3 플랫폼의 탁월한 기능과 생산성은 제조 및 소매업부터 운송, 헬스케어, 에너지 유통, 피트니스, 농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각각의 영역을 괄목할 만한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IoT 디바이스의 연결성, 컴퓨팅, 보안, AI/ML 기능이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돼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IoT의 지속적인 가속화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