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제조 전문기업 온로봇이 생산성 향상과 다운타임 최소화를 위해 구축된 생산 모니터링, 진단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웹리틱스(WebLytic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온로봇은 소프트웨어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웹리틱스는 여러 협업 애플리케이션들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로봇과 툴 모두의 장비 데이터를 수집한 후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된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정보로 전환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온로봇 CEO인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은 “웹리틱스의 출시는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고객과 글로벌 통합업체 네트워크에 있는 기업들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웹리틱스는 주요 로봇 브랜드 전체를 대상으로 협업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 중심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자, 당사의 첫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모든 측면에서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 스톱 샵(One Stop Shop)을 제공하겠다는 당사 비전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웹리틱스를 이용함으
[헬로티] 경량 혹은 소형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여 밀폐되거나 다공성이거나 부드러운 부품을 핸들링해야 한다면 슈말츠는 새로운 공압용 진공 발생기 RECB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말츠의 공압용 진공 발생기 RECB는 경량 혹은 소형 산업용 로봇의 엔드 오브 암(end-of-arm)공정에 사용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 공압식 진공 발생기 RECB는 경량 혹은 소형 산업용 로봇의 엔드 오브 암(end-of-arm) 공정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로봇 팔은 경량 그리고 산업용 로봇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이다. 심지어 더 중요한 것은 로봇 팔과 작업물(그리퍼, 센서, 공구 교환 장치) 사이의 인터페이스인데, 이 부품은 작업물과 제품을 안전하게 핸들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만약 작업물이 다공성(마분지 포장)이거나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졌다면 핸들링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적재 공정 혹은 꺼내는 과정에서 꽉 찬 골판지 박스 같이 부드러운 상품을 핸들링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슈말츠는 진공 발생기 RECB를 개발하여 이러한 요구사항을 정확히 충족시켰다. RECB는 10kg까지 무게가 나가는 작업물을 다룰 수 있다. ECBPI와 ECB와는 다르게
[첨단 헬로티] 제조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로봇 자동화 도구 전문기업 온로봇이 2.5D 비전 기술을 갖춘 ‘아이즈’(Eyes) 비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로봇 암(arm)은 종종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인 제품을 다양한 방향에서 집어야 하는 피킹 공정을 수행한다. 이때 제조업체는 공정의 일관성을 위해 고정장치나, 기계 공급기 등의 장치를 추가하곤 한다. 이러한 방식은 다른 제품에 적용하기 어렵고, 공정 전환도 빠르게 할 수 없다. 이 같은 경직된 애플리케이션은 결국 비용과 복잡성을 증대시킨다. ▲ 2.5D 비전 기술을 갖춘 ‘아이즈’(Eyes) 비전 시스템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온로봇 CEO는 “우리 고객 상당수는 집는 피킹 공정에 제품이 이동하지 않고 입구에 고정되어 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온로봇의 새로운 아이즈 비전 시스템은 이 모든 상황들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즈 비전 시스템은 시중에 있는 기존 비전 시스템과 달리, 부품을 측정하고 인식하기 위해 이미지를 한번만 찍으면 되고,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로 다른 거리에서 작업할 수 있는 자동 포커스 기
[첨단 헬로티] 필자가 뱀 로봇의 연구를 시작한 것은 1971년에 도쿄공업대학의 제어공학 전공 석사 과정에 입학했을 때부터이다. 대학(요코하마국립대학)에서는 기계공학을 공부했고, 졸업 연구는 그즈음 조교수였던 토도 이사오 선생의 밑에서 신뢰성공학의 최적화 문제를 연구했다. 대학 분쟁의 영향으로 연구 기간은 반년 정도로 짧았지만, 해외 논문에 실린 동적계획법으로 푼 신뢰성의 최적화 문제를 독자의 계산 알고리즘을 생각해 계산한 결과, 보다 정도가 좋은 해답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해 졸업 논문을 쓰기도 했다. 단, 이 방법은 나중에 최급강하법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대단한 연구는 아니었다. 이러한 해석적인 연구도 좋지만, 대학원에서는 뭔가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침 그즈음 도쿄공업대학 교수인 모리 마사히로 선생 등의 ‘로봇-그 기술과 미래’(NHK출판)을 읽었는데, 그 안에 나와 있는 ‘부드러운 기계’라고 하는 개념이 재밌다고 생각했다. 기존 기계의 개념과는 다르게 움직임의 정확성도 스피드도 없는 흐늘흐늘한 기계가 좋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대학원은 도쿄공업대학에
UR3는 유니버설 로봇의 쉬운 프로그래밍 기술과 힘 제어 능력이 결합되어 개발됐다. 이 로봇은 3kg의 하중을 지지하고 11kg 무게에 불과해 테이블 위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로봇 암의 손목 관절은 360° 회전할 수 있으며, 마지막 관절은 무한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제조사들은 공정의 픽앤플레이스를 비롯하여 광내기, 붙이기, 나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UR3를 적용할 수 있다. 비전세미콘 ☎042-931-2007 www.universal-robo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