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통해 제공 양사 협업 체결로 글로벌 점유율 확대 기대 디지서트와 오라클이 디지서트 원(DigiCert ONE) 제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OCI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디지서트 원은 중앙 통제 데이터 시스템에서 디바이스·서버·데이터·소프트웨어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 플랫폼이다. 마이크 카바나(Mike Cavanagh) 오라클 북미지역 ISV 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유수 글로벌 기업이 OCI를 선택하는 이유는 긴밀하게 통합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OCI에서 고객이 디지서트의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이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 데이터 및 자산을 보호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디지서트 원은 의료 기기 보안 향상으로 환자 관리 개선·선거 데이터 신뢰도 향상·수집 및 분석 데이터 보호를 통한 소매업 운영 관리 개선·IT 서비스 사용자 및 디바이스 인증 자동화 등 이점을 통해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OCI에서
랜섬웨어...올해 개인에서 대규모 클라우드로 공격 대상 확대 예상 기업 22% ‘랜섬웨어 피해 경험’, 51% ‘랜섬웨어 대응 계획 無’ 씨큐비스타가 올해 랜섬웨어 위협 및 공격 대상이 대규모 클라우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랜섬웨어는 시스템 잠금·데이터 암호화 등 교란 위협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른바 피싱 이메일을 통해 PC나 서버에 침투한 후,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협박하는 형태의 ‘더블 익스토션(Double Extortion)’, 경쟁사나 특정기관에 랜섬웨어 공격을 대행해 주는 ‘청부형 랜섬웨어 서비스(RaaS)’,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은 PC를 집중 공격하는 ‘미패치 시스템 공격’ 등 랜섬웨어 공격 빈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공격 수준은 지능화하고 있다. 2021년 7월, 미국 IT 보안관리기업 카세야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고객사는 물론이고 2차 고객사까지 전 세계 약 1500개 업체가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100만 개 이상의 시스템이 감염돼 데이터 복구를 대가로 7000만 달러 규모의 협박성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초, 시장조사기관 탈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