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물류 창고, 개발자로 가득한 회의실—아직도 많은 산업 현장에서 여성은 소수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묵묵히, 때로는 거침없이 자기 자리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녀에게 듣다'는 남성이 다수인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들을 매달 한 명씩 만나,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거창한 성공담이 아니라, 현장에서 부딪히고 배우며 성장해온 진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주인공은 비전 AI 기반 품질 검사∙로보틱스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 아이벡스(AIVEX)에서 데이터모델링팀을 이끄는 정유빈 팀장입니다. 제조 현장에서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일을 하는 이들이 있다. 불량을 찾아내고, 결함을 판별하며, 현장의 데이터를 고성능 AI 모델로 만들어내는 사람들 한가운데에 정유빈 팀장이 있다. 아이벡스(AIVEX) 딥러닝 테크그룹의 데이터모델링팀을 이끄는 그는, 29살의 나이에 이미 6년 차 베테랑이다. 요리사로 3년, 아이벡스에서 다시 6년. 전혀 다른 두 세계가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 총알을 만드는 팀 아이벡스는 2020년 설립된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이다. 제조 현장에서 사람의 눈으로 해오던 육안 검사를 딥러닝 기반 비전 A
[헬로티] 한국 근로자가 향후 5년간 개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역량은 'AI와 머신러닝'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아태지역의 디지털 잠재력 보고 :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수요와 정책 접근법’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연구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8개의 디지털 역량 영역 AWS의 의뢰로 전략 및 경제 컨설팅 기업인 알파베타가 작성한 해당 보고서는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및 싱가포르의 근로자가 오늘날 업무에 적용하는 디지털 기술을 분석하고, 향후 5년간 해당 6개국 근로자에 요구되는 디지털 기술을 예측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지 않는 국내 디지털 근로자 3명 가운데 1명은 직무수행을 위해 2025년까지 해당 기술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500명 이상의 디지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기술 전문가, 비즈니스 리더, 그리고 정책 입안자를 인터뷰한 내용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2025년까지 1560만 명의 디지털 근로자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