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SH코리아가 국내 과학 솔루션 전문기업 엠디엑스케이(이하 MDxK)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DKSH 기계사업부는 한국 내 생명과학 및 멀티오믹스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과학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MDxK는 분자진단, 세포분석, 구조생물학, 바이오뱅킹 분야의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병원, 연구기관, 대학, 제약사, 식품 기업 등 다양한 고객에게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현재 약 25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연간 10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60억 원) 규모의 순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계림 DKSH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수가 과학 솔루션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객과 파트너, 과학 커뮤니티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Hanno Elbraechter DKSH 글로벌 기계사업부 총괄은 “MDxK는 DKSH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이상적인 파트너”이라며 “과학 솔루션 수요 확대에 발맞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심성보 MDxK 대표는 “이번 인수가 지난 20여 년의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자 전략적 리더십 이양 과정”이라며 “DKSH의 영업망과 네트워크를
온세미, 협상 장기화로 인해 공개적으로 인수 의사 밝혀 온세미가 자기 센싱 및 전력 IC 분야의 강자인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알레그로)를 인수하기 위해 주당 35.10달러의 현금 매입을 제안했다고 공개했다. 이를 전체 기업가치로 환산하면 약 69억 달러(약 9조 원)에 달한다. 온세미가 최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지난 2024년 9월 처음 제안한 주당 34.50달러보다 인상된 금액으로, 알레그로의 주식 종가(2월 28일 기준) 대비 약 57%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준이다. 이는 온세미가 알레그로 인수에 대한 의사를 시장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이전의 기준이다. 온세미는 지난 6개월간 알레그로 측과 비공개 협의를 추진했으나, 협상이 장기화하자 공개적으로 인수 의사를 밝히며 알레그로 이사회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온세미의 하산 엘 코우리 CEO는 “두 기업이 가진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가 상호 보완적이며, 양사의 결합은 자동차, 산업 및 AI 데이터 센터 등 핵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며 인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온세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알레그로가 보유한 자기 센싱 및 전력 IC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