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준비하는 등 신중한 접근 방식 요구돼 생성형 AI가 금융산업에 빠르게 확산 중이다. 금융회사들은 AI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고 기업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AI 관련 위험과 규제에 철저히 대응하는 AI 거버넌스 프레임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규제전략센터(ACRS)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성형 AI 적용 및 규제’ 국문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술 및 규제 관련 딜로이트 글로벌 전문가 12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책 및 규제 당국이 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 AI 프레임워크를 어떻게 재평가하는지 분석하고, 금융기업이 규제 변화에 따른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오픈 AI의 ‘챗GPT’와 구글의 ‘바드’와 같은 서비스는 AI 기술 개발 혁신과 함께 생성형 AI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규제 당국의 공통 위험에 대한 원칙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보고서는 규제 당국이 지적재산 침해, 잠재적 편향 등 AI로 인한 여러 위험 요소를 고려해 기술 혁신을 통한 이익과 소비자 안전 사이의 균형
금융 업계 클라우드 기술 현황 및 KB그룹 등 국내 고객 사례 발표 AWS코리아가 26일인 오늘 역삼 센터필드 AWS코리아 본사에서 ‘금융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AWS’ 미디어브리핑을 진행했다. AWS는 이번 행사에서 금융 업계에서 활용되는 클라우드 인프라 현황을 보고하고 현업에서 적용되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노경훈 AWS 금융고객팀 총괄은 AWS의 금융 관련 서비스와 주요 금융 고객사 지원 사례를, 김주현 KB금융그룹 클라우드 센터장 겸 KB국민은행 클라우드 플랫폼부 본부장이 KB금융그룹의 클라우드 전략 및 도입 여정을 발표했다. 노경훈 총괄은 발표에 앞서 지난 5년간의 금융 IT 변화를 주목했다. 노경훈 총괄은 "지난 2019년에 클라우드 사용에 관한 규제 완화와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와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는 다시 핀테크 산업의 약진 및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은 금융 클라우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현재는 산업을 막론하고 불확실성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다. 금융산업도 마찬가지다. 특히 디지털 금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