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스캐너·글러브 스캐너 선보여 알터솔루션이 SCM FAIR 2023 전시회 부스에 건 스캐너 및 글러브 스캐너 등 바코드 인식 기술을 전시했다. 부스에서는 간단한 제품 시연도 가능하다. SCM FAIR 2023은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시회로, 올해 세 번째 개최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6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From manufacturing to logistics, All for SCM’를 슬로건으로, 퍼스트마일부터 라스트마일까지 제조·유통·물류 전주기에 활용되는 디지털 제조·스마트 물류·유통 기술·소프트웨어 플랫폼·장비 및 설비 등을 다룬다. 알터솔루션은 미국 솔루션 업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스캐너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에 가지고 나왔다. 두 가지 형태의 스캐너 제품인데, 건 스캐너와 글러브 스캐너 등 휴대용 스캐너 2종이 이에 해당된다. 건 스캐너는 바코드 스캔 엔진을 탑재한 휴대용 스캐너로, 주로 공항·관광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알터솔루션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여권 내 광학 문자 인식(OCR) 코드를 인식해 여권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 공항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비교적 많
탑승 수속, 신원 확인, 면세품 구매, 항공기 탑승 등 기존 탑승권과 동일한 기능 갖춰 실물 신분증과 항공탑승권 없이 스마트폰내 PASS앱 하나로 국내선 비행기를 간편하게 탈 수 있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시작된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와 김해∙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내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며, 8월 중 에어서울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국내선 항공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공항 출발장 신분확인부터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할 때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다면, 이제는 PASS 앱을 통해 한번에 마칠 수 있어 탑승 수속 절차가 편리해진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PAS
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블로항공은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부산광역시,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의 해양환경을 활용한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개 지·산·학·연 기관은 해안로를 따라 이동하는 물류량,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의 여건을 활용하여 UAM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함께 손잡는다. 오는 26년까지 물류·관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기술력으로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으로, 지난 5월 LG유플러스, 제주항공, GS칼텍스, GS건설, 카카오모빌리티, 英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6개 사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파블로항공은 K-UAM GC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협력하여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개발한다.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UAM의 항로이탈 및 위험요인 분석, 기체 운항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시아나IDT가 '인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구매·설치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SK텔레콤, 아시아나IDT, 에스트래픽)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지역의 운항정보표출설비, 데이터네트워크설비, 무선네트워크설비, 여객지원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에서 운항정보 표출시스템과 여객처리, 출입국 지원, 스마트사이니지 등 여객지원 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인천공항 3단계 운항통신시설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시아나IDT는 인천공항공사의 ▲운항통신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공항여객처리시스템 ▲셀프체크인서비스 ▲3단계 통합정보시스템 ▲첨단 ICT기반 스마트에어포트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수 사업 경험과 여객지원시스템, 운항표출시스템 등 공항 분야에 특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인천공항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선행 사업을 수행한 운항통신분야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공항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설비를 구축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