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생산책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최고영업책임자 등 경영진 강화 행보 “파비안 데부스, 클라우스 할더, 마르셀 시버 새 경영진으로 맞이해 만족” 힐셔가 지난해 글로벌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성장세 지속 및 미래 사업 대응을 위해 경영진을 보강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경영진은 세 부문으로, 최고생산책임자(CPO)·최고마케팅책임자(CMO)·최고영업책임자(CSO)가 이에 해당된다. 이와 관련해 파비안 데부스(Fabian Debus) 박사가 CPO로, 클라우스 할더(Klaus Halder)가 CMO, 마르셀 시버(Marcel Seeber)가 CSO로 각각 배치된다. 파비안 데부스 박사는 힐셔 CPO로서 프로덕션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독일 기술 그룹 헤레우스(Heraeus)에서 축적한 생산시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힐셔의 성장에 기여한다. 아울러 클라우스 할더는 마케팅 및 제품 관리 분야에서 힐셔의 전문성을 제고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시크(SICK)·테스토(Testo)·드래거(Drager) 등 기업에서의 경영 노하우를 활용한다. 끝으로 새 CSO로 임명된 마르셀 시버는 칼 자이스(Carl Zeiss)·바우머(Baumer) 등에서 경영 래퍼런스를 쌓
워크데이(Workday)는 2월 1일자로 칼 에센바흐 공동 CEO를 단독 CEO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칼 에센바흐 CEO는 2022년 12월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CEO 겸 대표 이사와 함께 공동 CEO로 임명된 바 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는 워크데이 이사회 집행 의장으로서 계속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CEO의 전략 자문으로서 에센바흐 CEO 및 경영진과 협력해 워크데이의 미션, 비전, 가치에 부합하는 전략 계획 및 성장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특히 비즈니스 혁신 및 워크데이 기술 플랫폼의 미래 방향을 조언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칼 에센바흐 CEO는 "아닐 부스리 대표 이사와 함께 일한 작년 한 해는 제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다"며 "워크데이 앞에 펼쳐질 기회에 대한 저의 확신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놀라운 기업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우리 경영진 및 전 세계 1만8000여 직원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가장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닐 부스리 공동 창업자는 "칼 에센바흐 CEO가 부임 후 첫 해에 크게 기여한 덕분에 워크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글로벌 분석 기업 SAS가 기업의 비즈니스 회복탄력성(resiliency) 현황에 대해 분석한 글로벌 비즈니스 설문 조사 보고서 '회복탄력성 규칙(Resiliency Rules)'을 18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 간의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97%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은 높게 평가된 반면, 응답자의 53%는 소속 기업의 회복탄력성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번 보고서는 금융, 유통, 제조, 헬스케어,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별로 직원 수 100명 이상의 기업에 종사하는 전 세계 고위 경영진 24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층 인터뷰와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의 현황과 기업이 변화를 탐색하고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를 질문했다. 보고서는 응답자의 70%가 자국 경제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80%는 현재 회복탄력성 계획 및 전략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의 모든(97%) 경영진이 회복탄력성이 '매우 중요' 또는 '다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소속 기업이 회
사람인 HR연구소, 332개사 분석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약 8곳이 올해 임금을 인상했으며, 평균 인상률은 6.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32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임금인상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7.5%(224개사)가 올해 임금이 결정됐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임금을 인상한 기업은 78.1%(175개사)에 달했으며, 나머지는 동결 또는 삭감했다. 임금을 인상한 기업의 평균 인상률은 6.4%였다. 인상률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에 대해서는 경영진의 결정(24.6%)이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개인 실적(19.4%), 물가 인상률(18.3%), 실적(17.7%) 순이었다. 임금을 올린 이유로는 '최저임금과 물가인상 때문'이라는 응답 비율이 69.1%(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직원 사기를 높이고 이탈을 막기 위해서'(44%), '관행적으로 인상해오고 있어서'(13.1%), '업계 전반적으로 연봉이 상승하고 있어서'(11.4%), '경영성과 또는 재정 상황이 좋아져서'(10.9%) 등 순이었다. 임금을 동결 내지 삭감한 이유로는 '작년 실적이 좋지 않아서'(42.9%)란 응답
가트너 발표…성공적인 클라우드 전략 수립 위해 조직 전반에 걸친 기타 전략과 공존 필수 실행 가능한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가트너가 클라우드 전략 수립 시 기업 및 IT 경영진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10가지 실수에 대해 22일 발표했다. 가트너는 조직에서 클라우드 전략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인 마르코 메이날디는 "좋은 클라우드 전략은 10페이지에서 20페이지 내의 장 혹은 슬라이드로 구성된 짧고 사용이 편리한 문서여야 한다"며 "비즈니스 전략은 클라우드 전략을 주도하고, 이를 구현할 사람들에게 지침을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다른 전략적 노력과 공존해야 하는 것이며, 다른 전략들을 개조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에 따르면, 비즈니스 및 IT 리더는 클라우드 전략을 공동으로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10가지 실수를 방지해야 한다. ▲ IT(전용) 전략으로 가정하는 실수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술에만 관한 것이 아니다. IT 외부 인력에도 클라우드 전략 성공에 필수적인 기술 및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날디는 "비즈니스 및 IT 리더는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