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Tire Technology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관련 전시회로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며 55개국 24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타이어 제조공정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타이어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회에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타이어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AS&RS(자동입출고시스템), 갠트리로봇(피킹·이송), EMS(천정궤도형 이송), AGV(무인이송로봇) 등 핵심 장비와 설비를 개발 및 고도화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무벡스는 글로벌 대형 타이어 기업들과의 접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타이어 제조공정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며 향후 잠재 고객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함께 글로벌 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 전시장 디엠테크놀러지 부스에 설치된 양팔형 갠트리 로봇 앞에서 참관객 한 명이 제품을 자세히 살펴본다. 얼핏 보면 특별해 보일 것 없는 산업용 갠트리 로봇이다. 참관객과 제품 담당자는 제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다. Q. 참관객 한 분과 대화를 꽤 오랫동안 하시던데요? A. 제품 설치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를 했습니다. 양팔형 갠트리 로봇이다보니 2대의 공작기계 작업 환경에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제품을 설치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다른 작업 환경에도 옮길 수 있는지, 대략적인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등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설치 시간은 하루 정도면 충분하고, 지게차로 들어올리기만 하면 다른 작업 환경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적재대의 경우 원형 적재대, 2열 쉬프트 적재대, 파츠피더(Part-Feeder) 적재대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어 가공 특성에 맞춰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갠트리 로봇의 이동 속도는 3m/sec이고 ±0.1mm의 고정밀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가격 부분은 제품을 자제적으로 개발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리니어모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