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누리 의왕시립 노인요양원'에 'AIoT 라이트 휴먼케어'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AI) 기반 비접촉식 센서 기술 활용해 호흡·심박 모니터링, 낙상 감지 등 어르신 안전 관리 개념증명(PoC) 돌입해 "스마트 요양원 시장 선점 및 로봇 플랫폼 사업 확대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할 계획" 스페이스뱅크가 ‘AI 휴먼케어’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요양원 시범 운영을 전개한다. 이 일환으로 경기 의왕시 소재 ‘건강누리 의왕시립 노인요양원’에 기술을 공급했다. 사측은 자체 개발 생활 안전 관제 솔루션 ‘AIoT 라이트 휴먼케어(AIoT Wright HumanCare)’를 해당 시설에 무상 제공한다. 실제 요양원 환경에서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침이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시설 입소자들의 호흡·심박 모니터링, 낙상 감지 등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AIoT 라이트 휴먼케어는 AI 기반 스마트 레이더 센서를 탑재했다. 비접촉 방식으로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위급 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신속히 대응하도록 돕는다. 앞서 인천 계양구 소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인천제2시립 노인치매요양병
SAP코리아가 오는 11일 부산 윈덤그랜드부산 그랜드볼룸에서 ‘SAP 이노베이션 데이(SAP Innovation Day)’를 연다. 올해 주제는 ‘AI 기반 생산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한 혁신’으로, 영남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 재무 플랫폼, AI 기반 공급망 혁신 전략,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 SAP의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고객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실행 전략을 다루며,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오전 세션에는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운영하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이 초청돼 신정부 정책과 관세전쟁을 중심으로 2026년 경제 전망을 제시한다. 영남 지역 기업들이 거시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전략적 사고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강연이다. 이어 안상원 SAP코리아 CFO, 아밋 베르나 SAP 아태지역 CFO 오피스 솔루션 자문 총괄, 아담 피아나 SAP 아태지역 공급망 고객 자문 총괄이 ‘생산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
국민과 전문가 함께 ‘가짜 환자’ 근절 및 제도 개선 방안 모색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9일, 자동차보험 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가짜 환자’(나이롱환자)로 인한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충분한 치료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민과 의료·보험·법률·소비자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9월 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포스코 타워 역삼에서 진행된다. 자동차보험 제도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에는 200명의 방청객이 초대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방청 신청은 토론회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고, 그간 추진해 온 정책 내용과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의료, 보험, 소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동차보험의 현안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다. 또한,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힐셔가 IT와 OT 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netFIELD 앱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Modbus 데이터를 IIoT 플랫폼에 원활하게 연계해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신규 netFIELD 앱은 Modbus-MQTT 어댑터 역할을 수행하며 Modbus RTU와 TCP를 모두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컨테이너 기반으로 설계돼 Modbus 데이터를 MQTT 메시지로 변환, Modbus 장치와 MQTT 애플리케이션 간 통신을 편리하게 한다. 플랫폼 독립형 컨테이너 구조를 채택해 엣지 게이트웨이 등 호스트 장치가 MQTT 메시지 버스를 통해 Modbus RTU나 TCP 서버 장치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내장된 UI를 통해 JSON으로 인코딩된 Modbus 장치 설명 파일을 업로드하며, 이는 지원되는 레지스터와 코일 구성 정보를 포함해 Modbus read/write 트랜잭션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앱은 Modbus 장치의 필드·제어 데이터를 활용해 물리적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Modbus 기반 시스템을 IIoT나 스마트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
G밸리아트쇼, 9월 1일 개막…11월 8일까지 가산 SK V1센터서 진행 청년·AI·중견작가 참여, 세 가지 기획전으로 산업단지 속 문화 확산 개막식 축사에서 지역·산업·예술의 조화와 문화 거점 도약 의지 강조 지난 1일 서울 가산 디지털단지(G밸리)에서 ‘제2회 G밸리아트쇼’가 막을 올렸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8일까지 가산 SK V1센터 20층에서 약 두 달간 이어지며 산업과 예술, 기술과 문화가 교차하는 도시형 문화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 개막식에는 주최 측인 G밸리아트쇼 조직위원회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후원 기관인 금천구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행사장은 산업단지를 넘어선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G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환영사를 맡은 이계우 G밸리아트쇼 조직위원장이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회장은 "G밸리는 더 이상 단순한 산업의 터전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산업 단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술 작품은 작가의 영혼과 삶이 담긴 메시지라며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IST 연구진이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는 산화물 기반 저항 메모리(ReRAM)의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정밀 규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향후 고성능·고신뢰성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홍승범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박상희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산화물 기반 메모리의 동작 원리를 다중모드 주사 탐침 현미경(Multi-modal SPM)을 활용해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산화물 박막 내부의 전자 이동 경로, 산소 이온 움직임, 표면 전위 변화를 동시에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에서는 이산화티타늄(TiO₂) 박막에 전기 신호를 인가해 메모리의 기록과 소거 과정을 직접 구현했다. 그 결과 전류의 흐름이 산소 결함의 양과 분포에 따라 달라지며, 산화물 내 산소 결함 분포가 메모리의 켜짐(on)/꺼짐(off) 상태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나노 수준에서 시각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특정 지점의 국소 관찰에 그치지 않고, 수 마이크로미터(㎛²) 크기의 넓은 영역에서 변화된 전류 흐름, 산소 이온 이동, 표면 전위 분포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메모리 저항 변화
큐냅 코리아가 듀얼 NAS 고가용성(HA)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와 함께 9월 30일까지 듀얼 NAS HA 솔루션을 동시에 2대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큐냅 HA 솔루션은 듀얼 NAS 페일오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드웨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 전 베타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규모의 조직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급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 IT 환경에서 가동 중단은 직접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0%가 지난 3년간 최소 한 차례 이상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으며,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으로 인한 평균 손실은 시간당 30만 달러에 달했다. 큐냅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 운영의 무결성과 경쟁력 유지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Andy Yu 큐냅 제품 매니저는 “IT 복잡성이 높아질수록 핵심 서비스에 대한 무중단 접근성은 필수”라며 “큐냅의 고가용성 솔루션은 자동 장애 조치, 실시간 동기화, 직관적 관리 기능을 결합해 업종 전반에서 연속적인 비즈니스 운
LG전자가 영국 전력회사 옥토퍼스 에너지와 협력해 유럽 클린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옥토퍼스 본사에서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 공급 확대에 합의했다. 옥토퍼스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한 전력 공급 회사로, 가스 보일러를 대체할 히트펌프 보급 사업과 AI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크라켄(Kraken)’을 운영하고 있다. 크라켄은 고객에게 실시간 재생에너지 가격 정보를 제공해 저렴한 요금으로 전력을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016년 설립 이후 30개국에서 약 10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양사는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옥토퍼스의 크라켄 플랫폼을 연동한 솔루션을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에너지 위기와 가격 급등을 경험하며 비용 절감에 민감해진 유럽 고객들에게 최적의 냉난방 경험과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제품군과 적용 지역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은 폐열이나 주변 열원을 활용해 화석연료 기반 기기보다 탄소 배출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뛰
티맥스티베로가 한전KDN이 운영하는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 마켓플레이스’에 데이터베이스 제품 4종을 등록했다. 등록된 제품은 대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Tibero)’를 비롯해 ‘프로싱크(ProSync)’, ‘시스마스터디비(SysMasterDB)’, ‘오픈에스큐엘(OpenSQL)’이다. K-ECP 마켓플레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과 에너지 공기업을 대상으로 특화된 IT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등록으로 공공과 에너지 분야에서 고객들이 자사 DB 솔루션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티베로는 8년 연속 공공 조달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국산 DBMS로, 오라클 RAC와 동등한 수준의 고가용성 기술인 TAC(Tibero Active Cluster)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요 업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다. 프로싱크는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복제 및 동기화를 지원하는 CDC(Change Data Capture) 솔루션으로, 분산된 대규모 데이터를 지연 없이 반영해 데이터 일관성을 보장한다. 기업은
원/달러 환율은 2일 1390원대 초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2원 오른 1393.9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유럽 증시가 소폭 상승하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반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다만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이 고조면서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경우 건별로 허가받도록 하기로 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유지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10% 오른 97.711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21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48.93원)보다 2.72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48% 오른 147
한국IBM이 동아대병원의 의료 IT 인프라 혁신을 지원했다. 동아대병원은 IBM 파워(IBM Power)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료 정보 서비스를 구축해 환자와 의료진의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의료 서비스 품질과 환자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IT 인프라 도입에 집중해왔다. 이번 IBM 파워 도입으로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을 강화했다. IBM 파워 서버는 고성능 컴퓨팅과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의료 기관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안정성과 확장성 기준을 충족시킨다. 동아대병원은 기존 시스템 사용률이 90% 이상에 달했던 것과 달리, IBM 파워를 활용한 새 시스템에서는 사용률을 50% 이하로 낮췄다. 이로써 환자 기록 조회, 의료 데이터 분석, 병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의료진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환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고, 환자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IBM과의 협력을 통해 최신 의료 트렌드에 부응하는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할 수
보그워너가 중국의 주요 OEM 업체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듀얼 인버터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1년 듀얼 인버터 협업에 이어 양사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부사장 스테판 데멀레 박사는 “중요한 고객사로부터 다시 한번 듀얼 인버터 사업을 수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뉴에너지 자동차(NEV) 분야에서 협력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NEV 시장에서 보그워너는 혁신적이고 신뢰성 높은 전동화 솔루션으로 고객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듀얼 인버터는 단일 컨트롤러를 통해 두 개의 모터를 동기 제어할 수 있어 패키징 유연성과 설치 편의성을 높인다. 독자적인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전력 모듈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다른 모듈을 하나의 컴팩트한 패키지로 통합함으로써 무게와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 보그워너 듀얼 인버터 기술은 전력 모듈 설계에서 더 돋보이며, 단면 냉각 대비 열 저항을 최대 50%까지 낮춰 전력 밀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동일한 크기의 모듈 내에서 서로 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게이밍 모니터 3종과 다용도 ‘델 플러스(Plus)’ 모니터 4종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학습, 사진·영상 편집, 업무 등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하는 라인업이다. ‘에일리언웨어 25 320Hz 게이밍 모니터(AW2525HM)’는 25형 FHD 해상도에 패스트 IPS 패널을 적용했으며, 320Hz 주사율과 0.5ms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VESA 어댑티브싱크 기술을 통해 화면 티어링과 끊김을 최소화했고, 인체공학적 스탠드와 미니멀한 베이스, 헤드셋 걸이 등 게이머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델 24·27 200Hz 모니터(SE2425HG·SE2725HG)’는 200Hz 주사율과 1ms 응답 속도를 제공하며, HDMI VRR을 지원해 모션 블러 없는 화면을 구현한다. 두 제품 모두 sRGB 99% 색역과 HDR 지원, 청색광 저감 기능을 갖췄다. 플러스 시리즈는 메인스트림급 제품군으로 다양한 활용도를 지향한다. ‘델 27 플러스 QHD USB-C 모니터(S2725DC)’는 65W 충전을 지원하는 USB-C 케이블과 전면 USB 포트로 주
개인정보·광고심의·모집인 관리 등 내부통제 전반 문제 지적 금융당국 “지급여력비율 과대 산출” 지적, 경영유의 전면 개선 요구 업계 “소비자 신뢰 저해 행위”…타 손보사와 대비 뚜렷 롯데손해보험이 지급여력비율(K-ICS)을 실제보다 높게 산출한 사실이 금융감독당국 검사에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산출 절차상의 오류와 규정 미준수 정황을 확인하고 전사적 경영유의 사항 개선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지급여력비율은 올해 2분기 기준 129.46%로, 권고 기준(130%)에 소폭 미달했다. 앞서 보고서에 ‘산출 중’으로 기재된 부분에 대해서도 회사 측은 “이는 업계 전체가 공통적으로 따르는 공시 절차일 뿐, 롯데손보만의 특수 사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화재(274.4%), 현대해상(170.0%), DB손해보험(213.3%), KB손해보험(191.4%), 메리츠화재(238.9%)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권고치를 크게 웃돌아 대조를 이뤘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소비자 신뢰와 직결된다”며 “롯데손보의 사례는 금융시장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금융감독원의 지적 사항에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농심 — 북미·유럽 수익성 개선, 하반기 기대감↑ 하나증권은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를 540,000원으로 유지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8월 29일 기준 주가 410,000원 대비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4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모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북미 법인은 지난 7월 초반 10%의 판가 인상을 단행해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8월부터 월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에 '신라면 툼바' 입점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비용 효율화 노력이 가시화되며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 중이며, 올해 별도 영업 마진은 전년 대비 1.4%p 개선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