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플레이스와 MOU...장애인 표준 사업장 통해 로봇 분야 고용률↑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유즈플레이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애인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로봇 업계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MOU는 로봇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양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내외 배송 로봇, 순찰 로봇, 청소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직업훈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한다. 아울러 로봇 유지보수, 장애인 전용 로봇 관제 SW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전개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과정에서 전문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유즈플레이스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장애인의 일자리 연계를 돕는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표준사업장 생산품 직접 생산’ 인증을 획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욕구는 높지만, 장애인에게 부여할 일자리가 없어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 직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업무 진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단순 반복 노동 중심의 장애인 일자리 구조를 개선하고, 장애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아시아 태평양(AP) 13개 지역 900명 이상의 고위 리더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거버넌스 서베이: AI 신뢰 구축을 통한 성장 전략’ 리포트를 15일 공개했다. Deloitte Access Economics와 Deloitte AP AI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90% 이상의 기업이 AI 거버넌스의 개선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실제 구축에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딜로이트는 AP 지역의 AI 거버넌스 현황과 개선방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업들이 AI 신뢰를 기반으로 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딜로이트는 AP에서 AI 관련 투자가 2030년까지 1170억 달러에 도달하며, 향후 10년간 5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보안취약성(86%)’, ‘감시(83%)’, ‘개인정보보호(83%)’가 AI 활용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리스크로 지목되고 있다. 조사 결과 소비자의 62%가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에 더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딜로이트는 ‘신뢰할 수 있는
슈프리마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슈프리마는 AI, 클라우드, 지능형 영상 분석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업계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도약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전시 부스에서 출입통제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과 영상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바이오스타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영상 기능들을 데모 시연했다. 슈프리마는 다수의 디바이스 네트워크와 대규모 사용자 등록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 커뮤니케이션 서버(Multi Communication Server)를 통해 세종정부청사와 모로코 모하메드 6세 국제 대학병원 등의 대규모 사이트에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라인업도 선보였다. 바이오엔트리 W3 (BioEntry W3)는 내구성과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한 AI 기반 얼굴 인증 디바이스로 출시 3개월 만에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 사례가 급증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데이터센터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EA)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센터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 고도화된 고객 요구, ESG 규제 강화 등 새로운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혁신적 사례가 공유됐으며 데이터센터 산업의 비전과 방향성이 논의됐다. 컨퍼런스는 KDCEA 송준화 사무국장의 산업 현황과 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조창희 대표가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센터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강조하며 업계 리더들이 창출할 미래 가치를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원석 상무는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컨트롤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서버 설치 면적 감소, 애플리케이션 수명 연장, 시스템 가용성 및 복구기능 향상 등을 지원하며 가상
비젠트로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이 주관하는 '2025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 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으로 미래 혁신을 이끌 유망 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2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비젠트로는 생성형 AI 기반 BI 솔루션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업용 IT 솔루션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솔루션은 증강 분석과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실무자와 경영진이 손쉽게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실행하도록 돕는다. 데이터 처리 과정을 단순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분석 접근성을 높였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AI기반 SaaS형 개발 플랫폼으로 복잡한 코딩 없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비젠트로는 AI 에이전트를 추가하고 솔루션 고도화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전사적 자원관리(UNIERP), 제조 실행 시스템(UNIMES), 통합 업무 솔루션(UNIPORTAL), 통합 인사 시스템(UNIHR) 등 모든 솔루션에 도입할 계획이라 밝
다올티에스가 퍼즐시스템즈와 VDI와 인프라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 VDI는 개인 단말기에서 서버로 접속해 여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최근 공공기관에서 물리적 망 분리 개념이 축소되고 한 대의 PC에서 내부 업무와 인터넷 접속을 모두 수행하는 논리적 망 분리 개념이 떠오르면서 VD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양사는 퍼즐시스템즈의 VDI 기술력과 다올티에스가 보유한 사이버보안 글로벌 벤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방화벽 및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결합해 보안이 강화된 VDI 솔루션을 제공한다. 퍼즐시스템즈는 옴니사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VDI 및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옴니사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유연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융, 제조, 공공 부문에 최적화된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VDI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통합한 최적의 솔루션 개발 및 제공하고,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AI 기반 보안 기술을 결합해 VDI 환경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위협 대응을 강화한 통합 솔루션 제
세일즈포스가 기업의 AI 활용이 소비자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적인 AI 활용을 위한 핵심 과제를 분석한 ‘AI 시대의 고객경험 현황(State of the AI Connected Customer)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AI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신뢰에 기반한 AI 혁신 여정에 참고할 수 있는 각종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다. 세일즈포스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8개국 1만6500명 이상의 소비자와 비즈니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가 1년 전과 비교해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1%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업 신뢰도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답했지만, 기업의 윤리적 AI 활용에 대한 신뢰도는 2023년 58%에서 2024년 42%로 큰 폭으로 하락 추이를 보였다. 반면 개인화된 서비스 측면에서는 진전이 있었다. 기업이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는 소비자 비율은 2023년 39%에서 2024년 73%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기업의 데이터 활용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22년 6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이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블루투스 아시아(Bluetooth Asia) 2025’를 개최한다. 5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블루투스 아시아는 전 세계 산업 리더, 개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블루투스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최신 기술의 발전 및 미래 트렌드를 탐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블루투스 아시아 2025에서는 AI, 자동차 산업,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를 통한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 그리고 Find My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루투스 기술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조명한다. 이번 행사는 3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와 60개 이상의 업체가 전시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투스 SIG은 행사가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첨단 블루투스 제품 및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블루투스 SIG의 임원들과 업계 리더 및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블루투스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새롭게 등장하는 응용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딕 세미컨덕
벡터코리아는 글로벌 파트너십 협력 강화와 혁신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개발 기술 상용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 SD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SDV는 자동차를 하드웨어 중심의 이동 수단에서 지속적으로 진화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개념이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디테크엑스(ID TechEx)에 따르면 글로벌 SDV 시장 규모는 연평균 34% 성장해 2034년에는 7000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벡터는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표준 및 규제 준수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하드웨어 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함께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객들은 벡터가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구동 환경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벡터코리아는 SDV 구현 과정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OTA(무선업데이트) 시스템 구축, 프로그래밍 언
(제1005호)모듈러의 분절과 내부결합기술을 이용한 최고층의 옥탑 설치 공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기술 개발자인 주식회사 유창이앤씨, (주)포스코이앤씨, (주)대우건설, 삼성물산(주)이 제작한 모듈러 유닛(철골), PC 슬래브, 모듈러 연결보, 일체형 외장 패널을 현장에서 적층한 후 모듈러 유닛 등 부재의 연결부를 실내에서 볼트로 체결하는 옥탑 구조물용 스마트 모듈러 건축 공법을 (제1005호) 공시했다. 보호기간은 2024. 12. 11. ~ 2032. 12. 10. (8년)이다. 이 기술은 옥탑 구조물의 모듈러 중량을 최적화하여 설계 후 철골과 바닥 슬래브의 분리를 통해 모듈화 및 경량화하고 내부 체결 기술을 적용하여 철골 접합부의 수직·수평 볼트 체결을 실내에서 조립이 가능하며, 적층만으로 기밀/수밀이 가능한 옥탑 구조물용 스마트 모듈러 건축 공법이다. 향후 활용 전망 기술 개발자는 2022년 11월 14일부터 2023년 3월 30일까지 총 47개소의 옥탑 모듈러 첫 시공 현장을 완료했으며, 각 현장에는 6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개 코어 설치 기간은 1.5일이 소요되며, 내/외부 마감을 제외한 시간이다. 또한, 총 12개소의 옥탑도 6개
이에이트가 자체개발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플랜트, 기계, 자동차 등 제조 분야에 특화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CES 2025에서 엔비디아(NVIDIA)는 물리적 AI 시스템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발표하며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스모스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로봇, 산업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AI 기반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코스모스의 핵심은 물리적 디지털 전환에 있다. 코스모스는 실제 세계의 물리적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이트의 EPC 특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코스모스와 동일한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에서 물리적 객체의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변환 및 분석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코스모스와 같은 물리 AI 플랫폼 활용을 위해서는 물리적 객체의 디지털 트윈 구축이 선행되는데 여기에 이에이
LG전자는 엑스박스(Xbox)와 게임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에서 ‘엑스박스 게임패스’ 서비스를 추가하고, LG 스마트 TV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 고객은 출시를 앞둔 대형 역할수행게임(RPG) 기대작 ‘어바우드’를 비롯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섬세하게 구현해 호평을 받은 ‘호그와트 레거시’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LG 스마트 TV의 대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현재 웹OS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기 게임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전 세계에서 총 4000여개의 게임을 제공 중이다. 올해 1분기에는 엑스박스와 같은 게임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전용 허브 ‘게이밍 포털’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이밍 포털은 최근 플레이한 게임, 가장 인기 있는 게임 톱10, 편집자 추천 게임 등도 제시한다.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게임 대시보드에서는 1인칭 슈팅 게임(FP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등 게임 장르에 따라 초당 프레임, 그래픽 기술, 게임 맵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급변하는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AI 활용이 크게 확대되며 전례 없는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낸 가운데, 데이터센터는 AI 워크로드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 및 냉각 솔루션의 중요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인 전력 관리와 첨단 냉각 기술은 에너지 절약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이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더욱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으로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특히 2025년에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데이터센터에 통합, 재생 가능 에너지가 풍부한 시기에 에너지를 최적화해 충전하고, 고수요 상황이나 전력 공급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와 유틸리티 간의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는 유틸리티와 전력 소비
요꼬가와가 해상 풍력 발전 시설에서 생성된 전기를 송전하는 데 사용되는 케이블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인 OpreX™ Subsea Power Cable Monitoring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해저 전력 케이블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손상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태 기반 유지 관리 방식을 도입해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저 전력 케이블은 자연재해 및 사고로 인해 고장이나 손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케이블 손상 시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심각한 재정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가 필요하지만, 케이블이 먼 해저에 배치되어 있어 유지 관리 과정에서 작업선과 다이버가 투입되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OpreX™ Subsea Power Cable Monitoring은 광섬유 온도 센서를 활용해 케이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을 빠르게 식별한다. 이를 통해 유지 관리 시점을 최적화할 수 있는 상태 기반 유지 관리가 가능해져 점검에 필요한 비용과 작업 부하를 대폭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신규 및 기존 해상 풍력 발전소에 모
5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장 초반 1460원 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9원 내린 1461.3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3.2원 하락한 1460.0원에 개장했다.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된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3% 내린 109.224 수준이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를 밑돌았다. 다만 이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경계감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8.16원)보다 3.02원 내린 925.14원이다. 엔/달러 환율은 0.22% 오른 157.9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