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제너럴 일렉트릭(GE)가 소비자용 조명 사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다. 이를 위해 GE는 투자 은행들 및 잠재적 인수자들과 매각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규모는 많게는 5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GE는 소비자 가전 사업 비중을 점점 줄여나가는 전략을 펼쳐왔다. 대신 항공기 엔진, 산업용 인터넷, 풍력 터빈 등 B2B 장비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WSJ에 따르면 지난해 GE에서 소비자용 조명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2%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용 조명 사업을 매각하더라도 GE는 기업용 LED 조명을 포함하는 다른 사업은 유지할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삼성이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중 하나인 라이다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전자가 80억달러(약 9조 2000억원)에 하만을 인수한데 이어 전장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종합기술원에서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크기를 줄이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율주행용 고정형(solid state) 라이다에 집중하고 있다. 종기원에서 연구개발을 마친 후 삼성전자 사업부에서 제품으로 양산할 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라이다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린다. 자율주행차의 주변 인식과 매핑(mapping)을 위한 핵심 센서로 짧은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 주변의 환경을 3D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역할을 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기계식 라이다 센서는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이나 진동에 취약하고 소형화가 어렵다"며 "가격도 매우 높아 자율주행차에 적용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형화가 가능하고 생산단가가 낮은 라이다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초창기 자율주행차에서는 차 지붕 위에 대형 라이다를 설치했지만 지금은
[첨단 헬로티] 한국ITS학회(회장 이종철)는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기술 세미나’를 일산 킨텍스에서 5일 개최했다. 한국ITS학회와 MDS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관련 기술개발과 지원 인프라 확충 및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을 감안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첨단자동차기술과에서는 2020년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용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등 지원정책과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실험도시인 K-city 구축계획을, 한국교통연구원에서는 전기자동차 발전방향과 과제를 소개했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기술 중 하나인 V2X(Vehicle-to-Everything) Solution), 5G 기술을 소개했고, LG전자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에 대한 내용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제어시스템 안전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이타스(ETAS)에서는 각각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정밀도로지도 플랫폼과 사이버 보안에 대해
[첨단 헬로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체 PTC가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과 제휴를 맺고 기업들이 현재 인더스트리4.0 관련 역량을 평가하고 향후 로드맵을 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표를 선보인다. PCT의 이같은 행보는 제조기업들이 실제 환경과 디지털 공간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인더스트리4.0 이니셔티브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인더스트리 4.0 성숙 지표는 생산, 물류, 연구 개발, 서비스, 판매, 마케팅 등에 대한 다면적인 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4월 중 PTC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PTC는 독일 공학한림원 외에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앤컴퍼니와도 제휴를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역량 센터(Digital Capability Centers, 이하 DCC)를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PTC 솔루션 기반 DC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여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제작 환경을 비롯해 인더스트리 4.0 기술 시연이 가능한 디지털 쇼케이스와 경험적인 역량 구축 워크숍을 통한 트레이닝 및 스킬 향상을 지원한다. 지난 30일 첫
[첨단 헬로티]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업체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즈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5G 시대 테스팅 솔루션이 지닌 잠재력을 강조하고 국내 시장 공략 계획도 공개했다. 5G 환경에선 사물인터넷(IoT) 적용 분야가 크게 확장되고 민감한 정보도 네트워크를 통해 많이 이동하게 되는 만큼, 무결성을 검증하는 솔루션 더욱 수요가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를 감안해 스파이런트는 통신 서비스 사업자, 데이터센터, 모바일 통신, 커넥티드 카, IoT 환경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통신, 보안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스파이런트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차량 내부 네트워크 검증 시스템으로 선정됐다. 카메라 및 고급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ADAS)과 같은 고급 기능들을 지원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자동차에는 최대 100대의 엔진제어장치(ECU)가 장착되는 추세다. 그러면서 고성능 차량 내부 네트워크 도입이 필요해졌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차량 이더넷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돕고, 자사 차량에 적합한 이더넷 설계를 위해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사용해 이더넷 ECU를 검증하고 있다. 통신 시장서도 테스팅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차이나유니콤
[첨단 헬로티] 보잉과 저가 항공 회사인 제트블루 에어웨이즈가 전기 항공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넘(Zunum)에 투자를 했다. 단거리 비행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 2013년 설립된 주넘은 현재 10~50석 규모의 전기 비행기를 개발 중이다. 초기에는 700마일(약 1120km) 가량 비행이 가능하고, 2030년까지 최대 1600km 가량을 이동할 수 있을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넘은 2020년까지는 첫 비행기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소형 비행기는 지역간 교통 간극을 메우고 여행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보잉과 제트블루는 잠재력을 갖춘 항공 및 우주 관련 스타트업들에 대한 초기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유럽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그룹도 1억5000만달러의 투자 펀드를 만든데 이어, 2015년에는 실리콘밸리에 관련 센터도 오픈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2차전지 관련 설비와 금형 그리고 2차전지 부품인 리드탭(lead tab)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유진테크놀로지의 이미연 부대표를 만났다. 2차전지의 4대 부품인 음극재, 양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중심 소재와 달리 최근에는 리드탭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2차전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의 출발 신호탄을 울렸다. Q. 간단하게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관련 공정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또한 전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단자인 리트탭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전시 참여 계기는 무엇인지요. 작년에도 배터리 재팬 전시에 참가했어요. 전시에 나와서 바이어들이나 고객들과 미팅을 했었는데 실제로 비즈니스로 연결된 업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도 그런 효과를 얻고자 나왔어요. Q. 작년 전시와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제 정말 2차전지가 시작되는구나,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작년보다 전시 참가 업체도 더 많아졌고 전시장 방문객도 상당히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2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활
아이솔라에너지는 주로 지붕에 설치할 수 있는 태양광시스템을 공급한다.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수 있는 특화된 지붕을 제조하기 때문에 아이솔라에너지의 시스템은 신축 건물은 물론 오래된 지붕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아이솔라에너지가 일본에 진출한 지는 올해로 3년 째.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본 시장에서 아이솔라에너지가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Q. 한국과 비교해서 일본 시장의 다른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가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한 지는 3년 정도 되었어요. 그동안 고객사와 신뢰를 쌓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죠. 일본 고객사들은 매우 꼼꼼해서 제품을 매우 오랜 기간 보고 확인해요. 실제 주문이 이어진 후에도 오랫동안 서포트해야 하는 점이 한국과는 다르다고 느꼈어요. 신뢰를 쌓는 것, 그리고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는 것이 매우 어려워요. 그래서 그 점을 타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이렇게 해외 전시도 나오고 있어요. 서로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일본을 자주 방문하고 일본에서도 한국을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전시에 나오게 된 계기와 전시 콘셉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일본은 저희보다 친환경에 대
필자는 지난 CES 2017에 이어 2월 말에 열린 MWC 2017에 다녀왔다. 지난 호에서 언급한 CES 2017과 마찬가지로 언론과 증권사, 기업 소속 연구소들이 내놓은 미리 보는 MWC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인사이트를 가지고 돌아왔는데, CES 2017의 주제와 유사한 수준의 디바이스와 IoT, AI, 그리고 좀더 부각된 VR/AR 쇼 수준이었다. 특히, GSMA 주도의 전시회였기 때문에 RCS(Rich Communications Services)와 로라(LoRa) 네트워크에 대한 홍보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필자는 이번 MWC 2017의 주제가 ‘모바일. 그 다음 요소(Mobile. The Next Element)’에서 암시하듯이, 눈에 가시화되어 보여진 디바이스와 5G 네트워크, IoT 이면에 그 이상의 다른 요소가 내재되어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우선 첫 날 경험한 겉으로 포장된 행사 모습은 MWC 개최 전부터 예상된 주제들로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전시회가 열린 이후 실제로 언론 상에서도 보도된 것들을 훑어보아도 새롭게 선보여진 기술들은 많지 않았으며, 평이한 쇼의 모습이라는 점에 동의하는 논조들이다.
일본 와세다 대학은 고분자 나노 시트를 이용하고, 열처리를 하지 않고 전자 소자를 고정하는 봉지 기술을 개발했다. 개발한 밀봉 기술을 이용하는 웨어러블 장치를 피부에 붙여 작동시켰고, 유연한 생체 조직 표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류가 통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피부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 건강 의료 및 스포츠 분야에의 응용이 기대된다. 현재 보급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형태는 시계와 안경처럼 전통적인 타입이 일반적이다. 이 연구소 관계자는 “박막 형성 기술의 진보와 함께 피부 등의 생체 조직에 반창고처럼 부착하는 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창고 형 디바이스는 피부에 위화감없이 붙여 건강 의료 분야에서의 건강 관리, 선수의 능력 관리 등에 응용할 수 있다. 피부에 붙이기 위해서는 디바이스 전체를 얇고 부드럽게 하는 전자 회로를 구성하는 LED나 IC 칩 등의 소자를 부드러운 플라스틱 박막 표면에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납땜 등의 전자 소자 고정 방법은 150~300℃의 고온 처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접합부가 경화된다. 그리고 기판을 얇게 할수록 소자의 안정적인 고정이 어려워진다
[첨단 헬로티] BMW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활동하는 온라인 전세 버스 예약 스타트업인 버스닷컴에 투자했다. 버스닷컴이 500만달러 규모로 추진하는 시리즈 A 투자 라운드 일환이다. 이번 투자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통적인 차량 개발 및 판매를 넘어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적극 찾아 나서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다. 방향은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미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뛰어들었고 포드는 최근들어 단순한 제조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케 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로의 변신을 강도높게 추진 중이다. 폭스바겐도 2015년 모바일 주차 플랫폼 선힐 테크놀로지스 지분도 92%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말에는 캐나다 주차장 결제 앱인 페이바이폰도 인수했다.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들의 성장이 굴지의 자동차 제조 업체 비즈니스 모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다양한 상거래 기회에 다가갈 수 있는 검증된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단순 차량 판매를 통해 거두는 마진보다 차량 소유주와 그들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수
삼성전자가 ‘갤럭시 S8’∙‘갤럭시 S8+’ 국내 출시에 앞서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S8∙, 갤럭시 S8+ 가격은 각각 93만 5천원과 99만원이며, 6GB RAM(메모리 128GB)을 탑재한 갤럭시 S8+는115만 5천원이다. 갤럭시 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8+는 미드나이트 블랙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 구매는 체험 매장인 3천여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 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이동통신 매장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국내 정시 출시일인 21일 보다 3일 빠른 18일부터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 중 18일부터 24일까지 개통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슬림’ (9만 9천원)을 제공한다. 특히 6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8+ 사전 구매 고객은 갤럭시 S8+로 마치 데스크탑
[첨단 헬로티]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거래 시 온라인 원장을 기록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블록체인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들이 확산되는 추세다. 거대 금융회사들도 블록체인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SDS는 6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와 블록체인 신분증(Digital Identity) 및 지급결제(Digital Payment) 서비스를 미디어들에 공개했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넥스레저는 금융뿐 아니라 타산업 영역에도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블록체인 신분증과 지급결제 서비스는 보안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블록체인 기술로는 구현이 힘들었던 실시간 대량 거래처리, 자동으로 안전하게 거래를 실행하는 스마트계약, 관리 모니터링 등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10월부터 삼성카드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첨단 헬로티]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자사 엔비디아 테슬라 P100 GPU 및 엔비디아 딥 러닝 플랫폼이 IBM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적용된다고 6일 밝혔다. 테슬라 P100은 데이터센터용 GPU로, 딥 러닝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슬라 P100 기반 IBM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달 말 출시된다. IBM 클라우드 고객은 엔비디아 테슬라 P100 데이터센터 GPU 두 대가 장착된 개별 IBM 블루믹스 베어메탈(Bluemix bare metal)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GPU 가속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경우, 최대 비가속 서버 25대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HPC 및 AI 워크로드 관련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엔비디아 테슬라 P100 및 GPU 컴퓨팅 플랫폼은 부정행위 감지 및 방지, 질병 치료를 위한 게놈 연구, 재고 관리 개선을 통한 수백만 톤의 폐기물 배출 제거, 사람이 직접 진행하기에는 위험한 생산 작업의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전자제조기술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7, 이하 EMK 2017)이 4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C, Hall D에서 열린다. EMK 2017은 세계 최대의 전시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와 국내 전문 주최사인 K.Fairs㈜의 합작법인인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Reed K.Fairs Ltd.)와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의 주최로 진행이 된다. EMK 2017은 총 다섯 가지의 세부 전시회를 선보인다. 기존에 개최되던 SMT/PCB & NEPCON KOREA,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Printed Electronics & Electronic Materials Show),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Film Technology Show) 뿐만 아니라 포토닉스 & LED 서울(Photonics & LED Seoul)과 국제 공구 및 계측기기전(Tool & Measurement Expo)이 한데 어우러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조산업 관련 전시회를 이룬다. 또한 최근 전자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