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가 분양을 개시했다. 한국토지신탁의 한 관계자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9층의 초고층, 3개동, 총 530세대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4-Bay, 4-Room 설계를 채택해 사용자의 편의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는 청주시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의 행정구역 교차 지역에 구축돼 인접 상당로와 사직대로, 제1∙2∙3 순환로를 이용해 시내뿐 아니라 경부∙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쉽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대형마트와 영화관, 도서관 등 생활 및 문화 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대, 대성고와 대성여중, 청주중, 주성초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고 덧붙였다. 그는 “분양가가 저렴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최윤제 기자 (choi@hellot.net)
지난 10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렸던 Vision 2016은 초분광( hyperspectral) 시스템과 임베디드 비전, 3D 기술들이 총망라한 기술 열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토다이오드 센서, 제조용 하이엔드 케이블, 액체 렌즈 등 머신비전 기업들은 보다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제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시대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카메라, 프레임 그래버, 렌즈, 조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포함한 머신비전 콤포넌트의 글로벌 시장은 2016년 90억 달러에서 2020년 12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머신비전은 공장자동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비 산업 분야인 보안, 엔터테인먼트, 농업 및 의료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머신비전은 인간의 시각을 대신하는 단순한 대체물로 간주되었지만 오늘날에는 다차원의 보이지 않는 정보를 미크론까지 캡처할 수 있는 기능으로 고품질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머신비전의 핵심 기술 동향을 5가지로 요약해 본다. 1. 산업인터넷(IIoT) IIoT는 산업 전반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고 있으며, 그
스트라타시스가 FDM 기반의 3D프린터 신제품 F123 시리즈 및 솔리드웍스를 위한 GrabCAD 프린트 애드인을 인터몰드 코리아 2017에서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했다. F123 시리즈는 컨셉 확인, 디자인 검증 및 기능성 테스트에 이르는 프로토타이핑 워크플로 전 단계에 최적화된 프로페셔널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무실 내 사용 용이성, 정밀함, 반복성 및 경제성의 독창적인 결합을 통해 워크 그룹 및 시제품 제작 시장의 요구를 해결한다.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기업인 스트라타시스는 전문가급의 다양한 기능과 빠른 속도를 갖춘 FDM 기반 3D프린터 신제품 F123 시리즈의 F170, F270, F370 3종을 출시했다. 최신 F123 시리즈는 디자인 작업 그룹이 전문적인 프로토타이핑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스마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능성 FDM 3D프린팅 소재를 활용하여 3D프린팅 경험의 유무에 관계없이 사용자 누구나 정밀하고 높은 내구성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용자는 F123 3D프린터 한 대로 초기 콘셉트 확인에서부터 디자인 검증, 최종 성능 테스트까
머신, 제품,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려는 시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생산 프로세스 체인 구축을 위한 제조업계의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센서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머신 툴 산업 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은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 생산 시스템의 궁극적인 목적인 부가가치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DMG MORI는 26가지 기술 사이클을 제시한다. 이들 기술 사이클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앱 기반의 컨트롤러 CELOS?는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DMG MORI 독점 기술 사이클은 핸들링, 측정, 가공, 모니터링을 대화형 방식으로 CNC 컨트롤러에서 바로 실행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된 시스템으로, 공정의 안전성과 안정적인 품질을 위해 설계된 내부, 외부, 정면 연삭가공용 지능형 그라인딩 사이클과 더불어 가공 프로세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들 수 있다. ▲ 26가지 DMG MORI 독점 기술 사이클은 대화형 방식으로 CNC 컨트롤러에서 직접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Powertool은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최첨단 가상 가공 시스템이다. 이것은 트러블 없는
세계 금형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제23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7)이 주요 연관·수요 산업인 플라스틱산업전, 냉난방공조전과 함께 동시 개최되어 최대 규모·최다 참관객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제1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되어 11일까지 5일간 금형산업은 물론 전방산업과 후방산업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지난 3월 7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인터몰드 코리아 2017 전시장 전경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경기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하여 열린 이번 INTERMOLD KOREA 2017 전시회는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개국 450개사가 참가하여 서로의 기술력을 뽐낸 가운데 5일간 6만6,840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다녀가며 국내 최대 금형산업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해외바이어가 대거 방문한 이번 INTERMOLD KOR
[첨단 헬로티] 요즘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어디를 가도 쉽게 들을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파도가 빠른 속도로 산업계 전반에 밀려오고 있다. 이 중 3D 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소비자 맞춤형․다품종 소량생산 등 제조업의 혁명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완제품을 생산하는 금속 3D 프린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속소재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 3D 프린팅 산업의 핵심 소재인 ‘금속분말 소재 육성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만기 차관은 “우리나라 금속소재 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금속 3D 프린팅 분야는 대량생산으로 전환하는 시점으로, 2015년 기준 전세계 시장 규모가 8천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화제의 중심에
[첨단 헬로티] AMD가 데스크톱용 새 프로세서 라이젠 5 시리즈 4개 모델을 12일 전 세계 공식 출시했다. AMD는 지난달 라이젠7에 이어 이번에 라이젠5 시리즈를 다양한 가격대에 공개함으로써,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장에서 인텔을 상대로한 추격전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AMD에 따르면 라이젠 5는 AMD 센스MI(SenseMI) 기술을 탑재했고 차세대 ‘젠(Zen)’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해 우수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멀티태스킹 성능을 바탕으로, 게이머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AMD는 기대했다. AMD가 공개한 씨네벤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라이젠 5 1600X는 동급 경쟁 모델인 인텔 코어 i5-7600K 대비, 최대 87% 이상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AMD의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총괄 짐 앤더슨(Jim Anderson) 수석 부사장은, “라이젠 프로세서는 첫 공개 후 PC 시장의 판도와 흐름을 재편하고 있다”며, “라이젠 5는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최적의 PC 환경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친환경적이고, 무한한 사용이 가능한 에너지원을 찾는 것은 인류의 오랜 염원이자 숙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양광, 풍력 등 자연환경에 의존하는 재생 에너지는 설치 장소에 제약이 있으며, 그마저도 제한된 시간에만 발전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이 바로 신에너지 기술인 연료전지 기술이다. 수소에너지를 사용하는 연료전지의 경우, 순수한 물만 배출할 뿐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높은 효율로 발전 가능하다. 여러 연료전지 기술 중에서도, 세라믹 연료전지는 소재 안정성 및 높은 효율, 저가 촉매 사용 등과 같은 장점들로 인해 차세대 유망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작동온도는 세라믹 연료전지의 장기안정성을 떨어뜨리고, 상용화를 어렵게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동차, 드론, 발전소 등 활용 범위 무궁무진 최근 국내 연구진이 높은 수준의 수소이온 세라믹 연료전지를 개발했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온에너지재료연구센터 손지원 박사팀과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심준형 교수 공동연구팀은 화학적, 기계적으로 안정적인 이트륨[원자번호 39번의 희토류(Rare earth) 원소]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기업인 멘토그래픽스(이하 멘토)가 설계 디자인 검증을 위한 에뮬레이션 플랫폼인 ‘Veloce Strato(이하 벨로체 스트라토)’를 지난 2월 발표했다. 벨로체 스트라토는 멘토의 데이터센터에 친화적인 제3세대 에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시중에 출시된 에뮬레이션 플랫폼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완전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벨로체 스트라토 출시 현장을 소개한다. 판교에 위치한 멘토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제품 출시 발표가 진행됐다. 멘토는 미국 오레곤주에 본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 날 발표는 현지 본사의 시뮬레이션 수석 마케팅 이사인 장 마리 브루네(Jean-Marie-Brunet)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이뤄졌다. 멘토는 향후 2022년쯤이 되면 15BG 정도의 플랫폼 용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하여 벨로체 스트라토를 출시하게 되었다. 현재 벨로체 스트라토 시스템 하나 당 수용 가능 용량은 2.5BG로, 5년 후에 보다 많은 용량이 필요해졌을 때 여러 개의 시스템을 연결해 15BG까지 용량을 충당할 수 있다. 멘토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실제로 벨로체 스트라토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
테스트 및 측정 장비를 제조·공급하는 업체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지난달인피니버전 1000X-시리즈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키사이트의 고유 기술이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형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61만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분석 기능을 가진 6대의 계측기를 1대에 통합하여 전문가 수준의 기능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키사이트의 1000X-시리즈 출시 현장에는 키사이트코리아 윤덕권 대표를 비롯해 키사이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최준호 사장, 오실로스코프마켓브랜드매니저 아츠키 오카자키(Atsuki Okazaki)씨가 참여했다. ▲ 키사이트의 1000X-시리즈 1000X-시리즈는 특허 받은 메가줌(MegaZoom) IV ASIC 기술로 최고 초당 5만 회 파형 업데이트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비슷한 가격대의 오실로스코프가 놓칠 수 있는 간헐적인 글리치와 비정상적인 신호를 보다 더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최대 2GSa/s까지의 높은 샘플링 속도를 가지면서 두 개의 프로브를 제공하고, 세그먼트 메모리 기능으로 메모리 깊이를 최대화하면서도 빠른 측정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학부생
7. 긴 레코드 길이 레코드 길이는 전체 파형 레코드에 포함된 포인트 수다. 스코프는 제한적인 수의 샘플만을 저장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레코드 길이가 길수록 좋다. [What you need] ■ 캡처 시간 = 레코드 길이/샘플링 속도다. 따라서 오실로스코프의 레코드 길이가 1M 포인트이고 샘플링 속도가 250MS/s라면 4ms 길이의 신호를 캡처할 수 있다. ■ 최신 오실로스코프에서는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세부 정보 수준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레코드 길이를 선택할 수 있다. ■ 뛰어난 기본형 스코프는 2,000 포인트 이상이 저장되며, 이는 안정적인 사인파 신호(대개 500 포인트 필요)에 충분하고도 남는 사양이다. 하지만 복잡한 디지털 데이터 스트림에서 타이밍 이상 현상의 원인을 찾아내려면, 예를 들어 레코드 길이가 1M 포인트 이상인 DPO(디지털 포스퍼 오실로스코프)를 고려해야 한다. ■ 지터, 런트 펄스 및 글리치와 같은 간헐적인 이상신호를 찾으려면 긴 레코드 길이와 높은 파형 캡처 속도가 결합된 중급 이상의 스코프를 선택하라. 더 크게 보라. 이 USB 시리얼 데이터 스트림을 디코딩하는 데 충분한 세부 정보를 획득하려면 높은 분해능의
[첨단 헬로티] 국내 스타트업 이삼사(대표 서병수)가 호주 유명 전기자전거 업체 다이슨 바이크(Dyson Bikes)에 연간 100대씩 전기자건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이삼사가 개발한 화물 운반용 전기자전거 브랜드 ‘스카이웨이(skyway)’ 제품이다. 앞서 이삼사는 1월 미국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페데고(PEDEGO)와도 연간 100대씩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카이웨이는 기존 세발자전거와 달리 앞바퀴가 두 개인 역삼륜 프레임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화물을 눈으로 확인하며 달릴 수 있고 적재량도 승용차 못지 않은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전면부를 교체해 아이를 태우거나 2인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옵션도 제공한다. 서병수 이삼사 대표는 “3월 대만 ‘타이페이 국제 자전거 박람회’(TAIPEI CYCLE 2017)에 참가해 홍보한 결과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는 호주에 이어 영국, 네덜란드, 칠레 등 해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
[첨단 헬로티] 소니는 1/2.7 타입의 새로운 245만 유효 화소 자동차 카메라용 IMX390CQV CMOS 이미지 센서를 상용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니는 오는 5월 샘플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니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이미지 센서는 LED 표지판과 신호등을 촬영할 때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을 줄여주는 LED 플리커 억제 기능은 물론 120dB*2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이 가능한 HDR 기능을 갖췄다. LED 플리커 억제와 HDR 기능을 동시에 이용 가능하게 한 이미지 센서 상품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LED는 교통 신호 및 표지판 뿐만 아니라 헤드라이트 및 브레이크 램프와 같은 자동차 장비의 광원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용 카메라는 주간에 터널을 출입할 때와 같이 명암 차이가 큰 상황에서도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의 고화질 영상 촬영이 요구되고 있다. 이 이미지 센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LED 플리커 억제와 HDR 기능을 동시에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운전자가 마주치는 다양한 실제 교통 환경에서 인식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고 소니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소니는 "독자적인 픽셀 구조와 노출 방식에 의해 실현된 것이다"면서 "고감도
[첨단 헬로티] 에너지 IT 솔루션 기업 이젠 파트너스(대표 정재욱)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주한 통합·융합보안 제품 협업개발 사업에 ‘블록체인 기반 소형 건물군 대상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이하 에너지 블록체인) 개발’ 수행 업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11월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정보 거래가 가능해져 누구나 에너지를 생산,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블록 체인은 탄소 배출 저감 목표를 의무화한 신기후체제 출범과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 분야에서 전력 에너지 수요자, 특히 소형 사무실, 상점, 업장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참여하는 데 동기 부여를 높이고 안전한 자산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 서비스 플랫폼이다. 업장이나 매장에서 온도, 습도, 조도, 재실자율 등 실내 사용 조건과 전력 소비량 데이터를 수집, 절감 효과 예측과 실제 절감량을 측정하여 절감 기여율에 따라 책정된 크레딧(가상 화폐)을 블록체인에 장부화한 후 거래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 플랫폼 기술은 기존 지자체에서 운영하던 탄소 마일리지 사업을 고도화 할 수 있으며
[첨단 헬로티] 애플의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폰에 필요한 반도체를 디자인하려 한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용 그래픽칩에 이어 전력 관리칩도 직접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방크하우스 람페(Bankhaus Lampe)의 칼스턴 일트켄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11(현지시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애플은 표준 전력 관리칩을 탑재하는 것보다 자체 디자인을 통해 아이폰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애플은 독일 다이얼로그 세미컨덕터로부터 아이폰용 전력 관리 칩을 구입해왔다. 애플은 다이얼로그 2016년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애플이 독자노선을 걸을 경우 다이얼로그로선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이얼로그는 이미 2017년과 2018년용 아이폰용 전력 관리칩을 이미 디자인해 둔 상황. 그러나 2019년부터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이달초에는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쓰이는 그래픽 칩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보도들도 나왔다. 애플은 그동안 영국 칩 디자인 회사인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로부터 그래픽 칩 기술을 라이선스받아 아이폰과 아이패드 제품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