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애플이 폭스콘과 제휴해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공영 방송인 NHK가 14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분사하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지분 20% 이상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같은 시나리오에서 도시바는 매각하는 반도체 사업 일부 지분을 유지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통제 아래 사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것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민감한 기술이 투자자들에게 넘어가는 것을 우려하는 일본 정부의 우려를 달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와 관련해 애플과 폭스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는 현재 4파전 양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드컴은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트파트너스과 손잡고 제휴전에 뛰어들었고 SK하이닉스, 폭스콘, 웹스턴 디지털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네트워크 테스트, 가시성 및 보안 솔루션 업체인 익시아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 클라우드렌즈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클라우드렌즈 퍼블릭은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가시성 기능을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 맞춰 확장성을 제공한다. 익시아는 보안 및 모니터링 도구로 업무에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신뢰성, 보안성 및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에 저해가 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보안 수준까지 저하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의 사각 지대를 피하려면 클라우드 트래픽에 대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익시아는 클라우드렌즈 플랫폼과 관련해 "고객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캡쳐하고 필터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면서 "어렵고 힘든 작업을 모두 백그라운드에서 처리해 가시성 관리 업무에 따른 부담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더 빨라진 하드웨어, 지능형 툴, 향상된 응용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적용 환경으로 인해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이 보다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BCC Research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머신비전 기술의 변화가 향후 5년 동안 이어질 것이며, 이는 세계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연평균 성장률로써 나타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머신비전은 카메라로 캡처한 이미지를 해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런 다음 컴퓨터를 사용하여 이 이미지를 분석하고 해당 분석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 기술은 이미징 구성 요소와 전자 장치를 컴퓨터화된 분석 및 제어시스템에 통합하여 자동화 된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콤포넌트를 식별, 측정, 정렬 및 검사하는 것이다. 비전 시스템의 두 가지 주요 유형은 PC 기반 및 스마트 카메라 기반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BCC Research에 따르면, 머신비전 시스템 콤포넌트의 글로벌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10.2%를 달성하며 2021년에는 약 30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2016년 시장규모는 약 190억 달러로 전망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광학, 조명 및 프레임 그래버는 연평균 10.6%의 성장률을 보이며
스카라 로봇은 로봇 본체와 제어기 그리고 티칭 펜던트로 구성이 되고 어떤 작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의해서 무엇을 더 사용하고 연결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로봇의 대부분 작업은 제품을 집어서 놓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이 컨베이어가 움직이는 상태에서 제품을 집어서 트레이나 팔레트에 놓는다면 우선 로봇 제어기에 눈에 해당하는 비전 시스템을 연결하고 컨베이어의 속도 위치를 감지하기 위해서 엔코더를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류의 작업이 로봇 한 대로 불가능한 경우는 비전시스템 1대에서 여러 대의 로봇 제어기에 연결해야 하므로, Ethernet HUB를 사용해서 비전의 데이터가 동시에 여러 대의 로봇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어떤 특별한 장치의 경우는 RS-232C만 연결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시리얼 통신에 연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로봇의 기본 구성과 하고자 하는 작업에 따라서 다양한 시스템의 구성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시스템의 구성과 필요 요소를 소개한다. 로봇이 컨베이어의 동기 기능을 구현하는 데는 크게 나누면 센서로 트리거 동기 신호를 사용하는 경우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와 ㈜케이와이엑스포에서 주관하는 KPCA show 2017(국제전자회로산업전) 및 KIEPshow 2017(국제전자실장산업전)이 ‘The Interconnection Drives the connected world’를 슬로건으로 2017년 4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 소재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PCAshow 2017/KIEPshow 2017은 국내 유일, 최대의 전자회로 및 실장 관련 전문 전시회로서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전자산업 분야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전자회로산업과 SMT 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선진기술 소개 및 기술 이전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하여 기술 선진화 가속 및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한편, KPCA에 따르면, 지난 4월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던 KPCAshow 2016 전시회는 국내외 유수의 PCB 생산 기자재업체들을 포함 16개국 252개 업체가 참가했고 14,841 명의 사상 최대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CWC 14 개최…PCB 등 다양한 주제 발표
어두운 도로의 길을 밝히는 고휘도 발광다이오드(HB LED)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안전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우디(Audi)가 2004년 자사 헤드램프에 LED를 처음 사용한 이후 자동차 업체들이 감각적 디자인의 하나로 콤팩트한 HB LED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그림 1). ▲ 그림 1. LED 헤드램프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는 HB LED 시장 규모가 2023년 2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HB LED시장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조명 기술 대비 LED는 에너지 소비를 50~70%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준다. 수명이 5만 시간 이상인 LED는 다른 조명 기술보다 지속력이 길어 주간주행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LED는 백열 램프보다 빠르게 켜고 끌 수 있어 브레이크 조명에도 적합하다. HB LED 설계 시 가장 어려운 점은 EMI 해결 문제다. LED 드라이버의 고스위칭 주파수에서 비롯되는 원치 않는 노이즈 시그널은 회로(circuit) 성능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회로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다. EMI는 라디오와 같은 다른 차량 하부 시스템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EMI
[첨단 헬로티] 소규모 스타트업과 1인 사업체가 증가하면서 사무실 보증금과 초기 인테리어에 비용을 들이지 않고 월사용료만 내면 필요한 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유 사무실도 격전지로 부상했다. 국내서도 글로벌 기업인 위워크와 토종기업들 간의 공유 사무실을 둘러싼 경쟁이 점점 가열되는 양상이다. 새로 출사표를 던지는 회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앤씨컴퍼니가 기존 공유 사무실과의 차별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유 사무실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비앤씨컴퍼니는 스마트오피스 시스템도 자체 개발하고 미라레시리즈라는 브랜드로 최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라레는 시리즈별 기능이 다양하다. 우선 평상시에는 일반 유리 처럼 보이지만 필요시에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터치, 디지털 필기인식, 각종 인터넷 자료 활용, 화상 회의 및 개인 소유한 각각의 디바이스 간 화면공유, 무선으로 자료 전송이 가능하다. 비앤씨는 회의 내용을 자동 저장해 동영상 콘텐츠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갖춘 디지털 가변형 벽체도 개발했다. 사무실을 구성하는 각각의 벽체는 모듈화돼 자유롭게 공간을 확장 및 축소할 수 있다. 공사시 필요한 자재는 100% 재활용 가능하다. 이에 따
[첨단 헬로티]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에서 자사 DB모델링 툴 ‘eXERD(엑스이알디)'를 실습용 교재로 채택하고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에 따르면 eXERD는 이클립스 기반 지능형 E-R모델링 툴로 처음 교육을 받는 학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 시각화 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함축적인 정보를 전달하며 한눈에 모든 데이터 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이사는 “eXERD는 이미 국내 많은 대학에서 실습용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며 “eXERD로 DB모델링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하는 '한게임 바둑'이 다양한 9줄 콘텐츠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게임 바둑은 모바일에서만 가능했던 ‘9줄 대국’을 PC 버전에서도 오픈했다. 원활한 상대 매칭을 위해 PC와 모바일 연동을 지원한다. 기본 19줄의 대국을 9줄로 진행하면 ▲짧은 시간에 간편하고 빠른 대전이 가능하고, ▲바둑 입문자도 쉽게 대국을 즐길 수 있다. 한게임바둑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9줄 마스터즈 리그’ 대회를 매주 개최할 예정이다. 총 6개의 리그로 세분화 해 이용자 실력에 맞도록 배정하고, 주마다 게임머니 700억M 상당의 총상금을 지급한다. 9줄 대국을 한 판 이상 진행하면 자동으로 ‘9줄 마스터즈 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게임 바둑은 ‘9줄 대국 오픈 기념 EVENT, 꽃 피는 9줄!’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이용자는 9줄 대국 판수, 베팅에 따라 ‘꽃송이’를 지급받는다. 매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2배의 ‘꽃송이’
과도한 업무, 잦은 야근, 학업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생활 등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는 사람은 신경성 위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전 국민의 10%이상에게서 만성적 신경성 위염이 발견될 정도로 위염은 흔한 형태의 질병 중 하나다. 신경성 위염 혹은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소화기간의 기능장애와 관련, 주로 상복부 중앙에 소화장애가 발생한다. 속쓰림, 위통증, 복부 팽만감, 위산 역류와 명치 끝의 통증, 구토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신경성 위염의 큰 문제는 치료를 위해 진단을 해봐도 특별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내시경 등의 진단을 해도 아무런 기질적인 원인을 발견하지 못해 치료가 힘들다. 염증, 궤양, 헬리코박터균, 폴립, 선종, 위축성 병변, 장상피화생 등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상복부에 불쾌감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반복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한 경우, 기능성, 과민성, 역류성, 신경성, 자율신경이나 호르몬 분비 이상 등과 같은 원인을 제시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위 전문 한방의사인 허봉수 원장은(위담한방병원) “신경성 위염의 정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
[첨단 헬로티] NXP 반도체는 아마존의 원거리 음성 인식 기술과 알렉사 음성 서비스(AVS)를 통합한 아마존 알렉사용 NXP 레퍼런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i.MX로 구동하는 아마존 알렉사용 NXP 레퍼런스 플랫폼은 새로운 음성 제어 기기를 쉽게 개발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플랫폼은 아마존의 7개 마이크 배열 설계, 원거리 오디오 프로세싱 기술, 고객과 협력사들이 알렉사를 활용한 고성능 장치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AVS 등이 모두 포함된 시스템이다. NXP의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사물인터넷(IoT)에서 각각의 고객 디자인에 맞는 고유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는 범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i.MX 6 시리즈,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i.MX 7 시리즈, 풍부한 상호 작용의 고성능 멀티미디어와 오디오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고급화된 새로운 i.MX 8 시리즈 등으로 구성된다. NXP 수석 부사장 겸 마이크로컨트롤러 총괄 매니저인 제프 리즈(Geoff Lees)는 “고품질 오디오 프로세싱을 통합함으로써, 첨단 음성 지원 기기 개발 과정이 길고 복잡해졌다. 아마존 알렉사용 NXP 레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 이하 ‘스토리’)가 공개된지 8개월 만에 일일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처음 도입된 스토리는 나의 일상을 24시간 동안만 공개하는 기능으로 도입 5개월 만인 지난 1월 사용자 수 1억 5천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3개월 만에 일일 사용자 2억명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은 스토리를 통해 일상의 순간을 보다 손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티커 팩과 도구를 추가로 선보이며 편의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이 스토리를 위해 새롭게 출시하는 ‘셀카 사진 스티커`는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 또는 동영상을 생성한 다음 자신의 셀카를 스티커처럼 붙여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스토리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후, 화면 상단의 웃는 얼굴 모양의 메뉴를 누르면 스티커 셀카 사진을 생성할 수 있는 카메라 아이콘이 나타난다. 해당 아이콘을 통해 셀카 테두리를 희미하게 만들거나 원형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프레임을 활용해 콘텐츠를 꾸밀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동영상의 특정 위치에 스티커를 삽입하는 기능이
서울시 노원구 정형외과병원인 ‘방병원’이 비수술 치료를 통한 환자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진행해 ‘2017 스포츠서울 고객신뢰도 대상’을 수상했다. 방병원은 “재활치료 노하우와 강화된 정형외과 진료를 접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간단한 치료! 비수술 우선!’이라는 원훈 아래 환자의 입장에서 걱정을 줄인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하고, 간호 및 간병 통합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정형외과 외에도, 내과, 신경외과, 건강검진센터, 뇌신경센터 등을 구성했으며, 의사 9명과 간호사 70명 등 130여 명의 전문인력이 연간 10만명의 외래환자와 3천명 이상의 입원환자를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방병원은 한편, 최근 확장 이전을 하면서 MRI 2대와 CT, 적외선체열검사(DITI) 등의 대학병원급 의료장비 및 종합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병원의 방한천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환자 분들이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높은 만족도를 보일 수 있을까 연구해왔다”며, &
[첨단 헬로티] 2017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3860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초 전망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는 14일 2016년 하반기 범용 메모리를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momentum)을 확보한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2017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가격 상승세는 2018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존 에렌센(Jon Erensen)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 인상으로 전반적인 반도체 시장에 대한 전망이 상향 조정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스마트폰과 PC, 서버의 시스템 공급업체들은 수익에 대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면서 “부품 공급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평균 판매가(ASP)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2017년과 2018년 반도체 시장이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PC용 D램 가격은 2016년 중반 이후 두 배 가량 상승했다. 평균 12.50달러에 그쳤던 4GB 모듈은 현재 25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가격으로 급등했다. 낸드 플래시 평균판매가는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자사 커넥티드 카 플랫폼 블루링크가 구글홈과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인식 기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글홈 기기를 가진 현대차 사용자들은 음성 명령으로 차량에 대한 다양한 부분을 통제할 수 있다. 온도 조절, 차문 열고 잠그기, 속도 알람, 차량 상태 보고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2017과 2018년 모든 모델에서 구글홈을 3년간 표준 기능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자동차가 올초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에서 구글과 제휴해 음성 명령으로 차량내 일부 기능을 콘트롤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알렉사`를 탑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