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인 누들.ai(Noodle.ai)가 창립 4주년을 맞이해 두 개의 플래그십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발표했다. 또한 신규 전략적 펀딩 라운드에서 총 7200만달러 자본을 모집했다고 공개했다. 누들.ai는 경제 및 환경적 낭비를 줄이기 위해 벌컨(Vulcan, 제조용 AI 제품군) 및 아테나(Athena, 공급망용 AI 제품군)를 출시했다. 벌컨과 아테나는 기업 고객들의 제조 및 공급망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AI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이다. 스티븐 프랫(Stephen Pratt) 누들.ai CEO는 “벌컨 및 아테나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은 폐기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술적 혁신이다. 누들.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학습 알고리즘, 페타플롭 컴퓨팅, 대규모 데이터세트를 통해 제조 및 공급망의 획기적인 도약이 가능하다. AI는 ERP 및 MES 시스템을 능가한 정밀한 가동을 지원한다. 기업에서 복잡하고 가치 있는 결정을 내리는 데 사실상의 표준 기술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벌컨은 제조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다운타임과 품질 불량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AI 애플리
[첨단 헬로티] 지난해 국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업들의 총 매출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19년 IoT 매출액은 10조9379억원으로 전년(9조4149억원)보다 16.2% 증가했다. IoT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로 불리고 있다. IoT 기술의 경우, 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세상과 물리 세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IoT 기술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으로 불리는 이유는 사람들이 스마트 기기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는 세상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업체들이 독특한 IoT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닉스 스튜디오,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 출시 제닉스 스튜디오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를 출시했다. 펌프, 물탱크, 엘리베이터 컨트롤, 전기 설비,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건물 이용자들의 눈에 보이지는 않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KI(KISTI Intelligent) Cloud 서비스를 3월 12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전통적인 계산과학 연구자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연구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KI Cloud는 기존의 고전적 인터페이스와는 달리,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연구자가 원하는 컴퓨팅 환경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에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는 텍스트 터미널 환경에서 미리 코딩한 프로그램을 제출한 후 작업 순서를 기다려서 결과를 확인하는 일방향 형태의 작업 처리를 하여야 했다. 반면 이번에 새로 오픈한 KI Cloud 서비스를 통해서는 슈퍼컴퓨터 사용자는 웹 사용자 환경을 통해 접속하여 자신만의 가상서버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프로그래밍 도구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결과를 시각적으로 즉시 확인하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향후 KISTI는 CPU 서버 중심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3월 말부터 슈퍼컴퓨터 5호기의 GPU 서버를 중심으로 하는 ‘뉴런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함으로써 KI Cloud 서비스를
[첨단 헬로티] 플리어시스템이 최신 고선명 중거리 감시 시스템 ‘플리어 레인저 HDC MR’을 출시했다. ‘레인저 HDC MR’은 악천후 속에서도 불법적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으로 감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분석 및 이미지 처리 기능이 내장돼 인식 작업부하가 적으며 운영자가 실제 위협과 허위 경보를 신속히 구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선명 중거리 감시 시스템 ‘플리어 레인저 HDC MR’ ‘플리어 레인저 HDC MR’은 표준 해상도의 시스템과 거의 동일한 가격의 고성능 HD 열화상 시스템으로, HD 이미지에 힘입어 표준형 시스템에 비해 동일한 목표 해상도로 더 많은 장면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안개와 연무를 관통해 대상을 감지할 수 있는 안개 필터가 내장돼 있으며 보다 정확한 타깃 분류를 위해 열 및 공기 와류를 뚫고 대상을 감지할 수 있는 선택형 ‘멀린(Merlin) ASX’ 와류 필터도 장착할 수 있어 임무 성능이 두 배로 향상됐다. 또한 ‘레인저 HDC MR’은 더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글로벌 농기계 산업 동향을 담은 기계기술정책 제98호 ‘글로벌 농기계 산업 동향 분석’을 발간했다. 기계연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농기계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농기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농기계 산업은 농업에 쓰이는 기계로 트랙터, 콤바인, 베일러, 스프레이어 등이 주요 품목이며 기술과 자본이 집약된 산업으로 꼽힌다. 인구와 식량 수요가 증가하고 경작지와 농업 인력은 부족해지면서 농업의 기계화 요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관련 산업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농기계 산업 규모는 2018년 1025억 달러에서 연평균 4% 성장하여 오는 2025년에는 1352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반면 내수 시장은 지난 2000년 2조원 돌파 이후 성장이 정체하고 있고 외산 농기계의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농기계산업의 성장세를 볼 때 미래 주력 사업으로 유망할 뿐 아니라 국가의 식량 안보와도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농기계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첨단 헬로티] ▲현대건설기계의 ‘콘엑스포(Conexpo 2020)’ 전시회 부스 모습 현대건설기계가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20)’에서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지시각으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 약 2600㎡(약 8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 굴삭기와 휠로더 신모델 등 차세대 장비 22종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기계의 차세대 건설장비에 적용될 신기술들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전시장에서 약 3400km 떨어진 미국 조지아주의 휠로더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자율작업 기반기술인 머신 컨트롤과 버킷의 회전력을 극대화시킨 틸트로테이팅(Tiltrotating) 기술을 적용한 굴삭기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작업 반경 내에 들어온 사람을 자동으로 식별해 접근 거리에 따라 경고하거나 장비를 정지시키는 ‘AI 비전’ 기술과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접목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장비를 제어하고 음악, 뉴스 등을
[첨단 헬로티] 인간의 감각을 뛰어넘는 적외선 센서 개발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열화상 카메라, 생의학 이미징, 야간 투시경, 정보통신, 군사시설 등 최신 다기능 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어 주목받는 분야다. 광주과학기술원(이하 지스트) 신소재공학부 김봉중 교수 연구팀이 전이 금속 산화물(전이금속에 산소원자가 결탁한 화합물)의 하나인 이산화바나듐(VO2의 화학식을 갖는 물질로, 섭씨 68도를 기준으로 그 이하에서는 절연체, 그 이상에서는 도체의 성질을 가짐) 단결정 나노 입자를 이용한 새로운 원리로 나노초만에 작동하는 고성능 적외선 센서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적외선 광 검출의 성능은 전자-정공 쌍을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좁은 밴드 갭(반도체와 절연체에서, 가전자대와 전도대간의 에너지 영역)과 작동 메커니즘을 가지는 소재와 구조에 의해 결정되어왔다. 따라서 지금까지 개발된 물질과 작동 메커니즘으로는 적외선 광센서의 주요성능지수를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김봉중 교수 연구팀은 과다 수소 도핑(doping)된 준안정 상태의 단결정 HVO2 나노입자를 적외선 센서에 최초로 적용하였다. 일반적으로 이산화바나듐(VO2)이 수소 도핑이 되면 금속
[첨단 헬로티] 두산공작기계가 기존 PUMA 600/700/800 시리즈를 업그레이드 하여 대형 수평형 터닝센터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했다. PUMA 600/700/800 II 시리즈는 대형 복합 가공물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경사 형 베드 구조로 칩 처리가 용이하며 최대 가공경 Ø900mm, 최대 가공 길이 5050mm로 동급 최대의 가공 영역을 제공할 수 있다. ▲두산공작기계 수평형 터닝센터 PUMA 700LM2 이번 시리즈는 2축부터 200mm(±100mm)의 직교형 Y축까지 기능을 제공하여 복잡한 형상의 대형 부품 가공이 가능하다. 심압대의 경우, 셋업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가공물 크기에 따라 쉽게 심압대의 위치를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타입을 표준 적용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켰다. PUMA 600/700/800 II 시리즈는 동급 기준 최대 가공 영역을 제공한다. 2축/M 장비의 경우 최대 가공경 Ø900mm을, Y축 장비의 경우 최대 가공 길이 5050mm를 제공하여 대형 부품 가공에 적합하다. 더불어 여러 크기의 파이프 가공이 가능하도록 최대 Ø375mm(PUMA 800B II 기준) 범위 내
[첨단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의 STM32L5 초저 소비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공급한다. STM32L5 시리즈는 Arm TrustZone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성능이 결합된 Arm Cortex-M33 코어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일련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고속 메모리가 내장되었다. 고성능, 초저 소비전력의 특징도 갖췄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STM32L5 초저 소비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마우저가 공급하는 STM32L5 마이크로컨트롤러의 부동 소수점 장치(FPU)가 있는 32비트 Cortex-M33 코어는 전체 DSP(디지털 신호 처리) 명령과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개선하는 메모리 보호 장치(MPU)을 구현한다. 이 밖에 STM32L5 제품군은 Arm으로부터 PSA 레벨 1 및 레벨 2 인증서를 획득했다. STM32L5 소자에는 고속 메모리(플래시 메모리 최대 512KB, SRAM 256KB)가 내장되었으며, 유연한 정적 메모리용의 외부 메모리 컨트롤러(핀 100개 이상의 패키지를 갖춘 소자용)도 갖췄다. 그 외에도 Octo-SPI 플래시 메모리 인터페이스 및 확장된 I/O뿐만 아니라 APB 버스 2
[첨단 헬로티] NXP반도체(이하 NXP)가 신규 자동차용 디지털 키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폰, 키 포브(key fob, 스마트키), 기타 모바일 장치가 자동차와 디지털 키를 안전하게 통신, 저장, 인증 및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키 공유, 멀티 카 액세스, 운전 권한 설정 등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보안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솔루션은 NXP의 자동차 등급 시큐어 엘리먼트(SE)와 NFC 칩세트를 기반으로 구축된 솔루션으로,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 표준화 릴리스 2를 준수한다. CCC의 표준화 릴리스 2는 세계 유수 자동차 업체, 스마트폰 제조사 및 전자 장치 납품 업체로부터 승인을 받은 아키텍처다. 이번 디지털 키 솔루션을 통해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 키 포브, 또는 디지털 키가 들어간 NFC 스마트 카드로 자동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다른 모바일 장치와 자동차 액세스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첨단 기능으로 시큐어 카 액세스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으며 기존의 원격 또는 수동 개폐 시스템에 원활하게 추가할 수 있다. NXP의 시큐어 엘리먼트는 모바일과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2019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특허 43건을 확보하면서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가 871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국제표준 제정 39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21건, 신규 국제 의장단 61석을 확보하며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표준화 실적을 기록했다. R&D 과정에서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국제 표준으로 만드는 노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새로운 표준과 기술을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기술로 대체하기 어려워 잠금 효과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표준화 활동이 ‘총성 없는 전쟁’, 국제표준특허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TRI는 그간 이동통신, 방송통신, 사물인터넷(IoT) 분야 등 ICT 융합기술 분야에서 국내 시장 수요를 반영해 국가 차원의 표준화 대응을 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연구원은 국내 기업 및 기술들이 신시장에 진출해 경쟁력을 갖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표준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연구원이 확보한 국제표준특허에는 5G 이동통신 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예년에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국민 눈높이를 반영한 R&D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중기부 R&D 국민평가단’(이하 국민평가단)을 3월 11일부터 모집한다. 중기부는 2019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최종 선정 시 국민평가단을 최초 운영한 바 있다. 당시 국민평가단은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선정심의위원과 유사한 수준의 평가결과를 보이는 등 국민을 대표해 고도의 집중력과 높은 전문성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국민평가단을 국민 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적 중요도가 높은 5개 R&D 사업에도 확대해 도입한다. 국민평가단은 각 사업별로 과제를 최종 선정하는 평가에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협업해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신청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기부는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 R&D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선정돼 실생활에서 국민이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및 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스맥은 통영시의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에 공급한 CCTV 영상보안 암호화솔루션 ‘SABER-VS’ 장비가 준공 완료됐다고 3월 10일 밝혔다. SABER-VS 솔루션은 영상 정보 및 사생활 침해 방지를 목적으로 개발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제품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기존 네트워크의 설정 변경 및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라인모드도 제공해 편의성을 더했다. SABER-VS 솔루션은 국정원 CC인증 제품으로 조달청과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공공분야 보안사업 진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2017년 구축된 통영시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은 2019년 확대 구축을 통해 영상정보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자연재해, 해양오염 및 도난 등과 같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17개소에 CCTV를 확대 설치했다. 해양 사고 및 재난 대처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CCTV 영상정보를 암호화해 해킹을 통한 영상정보 유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CCTV의 영상정보는 유사시 국가재난통신망은 물론, 통영시 종합상황실과 통영경찰서, 해양경비안전, 군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이하 KREONET)이 3월 9일 미국 CENIC(미국 캘리포니아 연구교육망)의 ‘2020 CENIC 응용연구부문 네트워킹 혁신상’을 수상했다. 1988년부터 KREONET을 운영하고 있는 KISTI는 CENIC을 통해 지난 4년간 태평양연구플랫폼(Pacific Research Platform, 이하 PRP)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KISTI 연구진은 ScienceDMZ 기술을 통해 한-미간 100Gbps 대역폭 기반의 대륙 간 장거리 환경에서 99Gbps의 전송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고성능 데이터 전송 환경을 구현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사이언스 슈퍼하이웨이(과학 빅데이터 전송) 플랫폼을 구축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이언스 슈퍼하이웨이 플랫폼은 과학 빅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수단으로서, 국내에서는 입자물리 분야의 대형강입자충돌기(LHC, Large Hadron Collider) 연구, 천문분야의 전파망원경(SKA ,Square Kilometer Array) 연구, 한국형 초장거리전파간섭계 프로젝트인 e-VLBI 프로젝트
[첨단 헬로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서승일 수석연구원이 ‘KRRI 최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철도연의 KRRI 최우수연구자상은 철도 과학기술인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연구원들의 철도기술문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창립기념일에 수여하고 있다. ▲KRRI 최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한 서승일 철도연 수석연구원 <사진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승일 수석연구원은 급곡선, 급경사의 산악도로에서 폭설이나 결빙에도 운행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무가선 산악트램 주행추진 및 궤도시스템 기술’을 비롯해 일반철도의 속도향상 기술, 철도와 해운을 연결하는 물류기술 등의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산악트램 주행추진 및 궤도시스템 기술은 지난해 교통신기술 인증 및 2019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우수발명으로 선정됐고, 기업에 기술이전 등을 했다. 서승일 수석연구원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은탑산업훈장도 수상했다. 서승일 수석연구원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서 박사학위(1994년)를 받고, 한진중공업을 거쳐 2002년부터 철도연에서 철도차량 및 기계 분야를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효율적 연구성과 확산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