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AI가 산업에 최첨단 AI를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기술 발전으로 거대언어모델(LLM)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버추얼 트윈은 과학적 모델링, 시뮬레이션, AI를 결합해 산업 지식을 도출하고 신뢰성을 유지하며 지적 재산을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스트랄AI의 LLM은 ▲높은 정확성 ▲반응성 ▲지속가능성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A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웃스케일의 소버린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형 LLM(LLMaaS)'을 선보인다. 프랑스 국가 사이버 보안기관의 높은 수준의 보안 인증인 섹넘클라우드(SecNumCloud) 등의 보안 및 규정 준수 기준을 적용한 미스트랄AI의 상업용 LLM을 제공한다. LLM을 통한 생성형 AI 경험은 산업 지식과 노하우를 빠르게 탐색해 다쏘시스템의 35만 산업 고객의 데이터 자산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플로랑스 휴-오비니 다쏘시스템 R&D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경험을 제공하며, AI 기반 산업 등급 솔루션을 위한 강력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에이수스(ASUS)가 AMD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6’와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UF 게이밍 A14’를 출시했다. ROG 제피러스 G16은 1.64cm 두께와 1.85kg 무게로 슬림한 디자인과 높은 휴대성을 갖췄다. 최신 사양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AI XDNA 2 NPU,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가 장착됐다. 최대 402TOPS의 AI 성능, 12코어 24스레드, 50TOPS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내장형 AMD 라이젠 AI XDNA 2 NPU, 31TOPS의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가 뛰어난 AI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사진 및 비디오 편집, 이미지 생성 등 복잡한 작업과 고사양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윈도우 전용 코파일럿(Copilot) 키로 ▲실시간 자막 지원 ▲그래픽 품질 개선 ▲코크리에이터 AI 기능을 제공한다.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16:10 화면비, 500니트 밝기, 2.5K 해상도, 240Hz 주사율, 10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한다. 돌
PC 시장이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가트너가 발표한 예비조사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6060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2024년 2분기 상위 6개 공급업체 순위는 변동이 없었으며, 델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였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완만한 성장률과 안정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지난 분기 대비 7.8%의 성장률을 기록한 PC 재고도 평균 수준으로 회복돼 공급망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덧붙여 주요 플랫폼 업데이트 예정으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한편, 미국 PC 시장은 2024년 2분기에 1800만 대 이상의 PC가 출하돼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출하량이다. HP는 출하량 기준 미국 PC 시장에서 27%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 델이 25.2%로 뒤를 이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PC 시장은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
무하유가 수도권 주요 특목고 6곳에 GPT킬러를 공급했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선보인 국내 최초 디텍트(Detect) GPT 솔루션으로,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트랜스포머 기반 AI 모델이다. 서울 주요 특목고는 GPT킬러를 도입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적절히 활용하고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길러나가기 위한 교육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GPT킬러는 내신에 영향을 주는 수행평가·독후감·경진대회에서 문장을 판별해 AI 남용을 막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조현미 무하유 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수행평가의 공정 평가가 중요해졌다"며, 특목고 외에도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GPT킬러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미소정보기술은 '스마트MDQ' 솔루션이 오픈클라우드플랫폼 얼라이언스(OPA)로부터 'K-PaaS'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Paa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통해 OPA가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특정 기업과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K-PaaS의 호환성 인증은 기업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가 K-PaaS 환경에서 적합하게 구동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로, 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MDQ는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기준의 안전성과 호환성을 통과했다. 고급 데이터를 대량으로 확보해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습용 데이터 품질이 중요하다. 이에 미소정보기술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품질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스마트MDQ는 데이터 품질을 분석하고 개선하며 데이터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해 정확성, 안전성, 신뢰성이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어, 검증, 강화해 조직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안동욱 대표는 "기업은 데이터 품질에 따라 분석결과가 왜곡되어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소정보기술의
다보링크는 9일 '2024년 GWh ax 단가계약'을 체결해 KT에 가정용 AP를 계속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25억 원으로, 계약 기간은 7월 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다보링크는 이번 계약으로 와이파이6 규격을 지원하는 유무선 겸용 공유기 'GIGA WiFi Home ax'를 공급한다. 다보링크는 가정용 무선공유기의 통신 대기업 납품을 주요 사업으로 국내 B2B 시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 주도의 공공 와이파이 사업에도 참여해 성과를 내고 있으며, 경기도 등 여러 지역의 교육청과의 계약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해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미 미국 아마존을 통해 B2C용 와이파이 공유기를 판매하는 수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독일, 영국 아마존 진출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베스트바이와 월마트와의 협의를 통해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도 추진하는 한편 캐나다, 인도 등 새로운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B2B 시장에 주력하고 해외에서는 B2C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높
나스미디어가 9일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발행했다. 나스미디어는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시장의 주요 이슈 10가지를 디지털 광고 이슈, 급부상 트렌드, 플랫폼 록인 전략으로 구분해 하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 세 가지를 제시했다. 2024년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나스미디어는 2024년 하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로 ▲멀티모달 모델 AI 상용화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꼽았다. 나스미디어는 멀티모달 확산으로 인한 AI 서비스 대중화를 예상했다. 한 예로, 구글과 네이버는 멀티모달을 적용한 AI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도 주목할 만한 이슈다. 주요 소셜미디어는 커머스 기능을 도입해 제품 발견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을 동일 플랫폼에서 이뤄지도록 운영된다. 유튜브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6월 도입했고, 틱톡은 ‘틱톡샵’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이다. 2024년에는 옥외광고물법 개정 및 다양한 실증 특례 시범
뉴렐릭이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계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23 옵저버빌리티 전망 보고서와 132명의 기술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 전반의 옵저버빌리티 도입 상황과 비즈니스 가치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은 인프라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 도출과 서비스 장애 빈도 및 비용 감소를 위해 옵저버빌리티에 집중했다. 특히 AI옵스(AIOps)와 모바일 모니터링에 투자를 강화하며, 설문 응답자의 66%는 옵저버빌리티 인프라 투자로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얻는다고 답했다. 평균적으로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은 약 세 배에 가까운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했다. IT 의사결정자의 50%는 옵저버빌리티가 기술 전략 수립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은 서비스 장애 빈도가 높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애를 경험하는 비율이 40%로 전체 평균보다 높다. 연간 다운타임 중간 값은 37시간으로 전체 평균보다 61% 높다. 다운타임으로 인한 연간 비용 중간 값은 3431만 달러로 다른 업계보다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