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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보합권 마감...원/엔 940원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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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중반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날 960원대까지 올랐던 원/엔 환율은 94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오른 1375.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위험 회피 심리가 진정되면서 전장보다 4.8원 내린 1370.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7.9원까지 내렸다.

 

이후 국내 증시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도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은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90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3.30%, 코스닥지수는 6.02% 상승했다.

 

전날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엔캐리 트레이드(엔화를 저리로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 청산에 따른 급격한 엔화 강세는 다소 진정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16원에 거래됐다. 전장 오후 3시30분 기준가(963.20원)보다 20.0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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