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독자적인 맞춤형 케미컬 기술개발로 연매출 200억 기대

  • 등록 2013.10.28 16:25:29
URL복사
[#강추 웨비나] 제조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웨비나 시리즈 Autodesk 올인원 제조솔루션 Fusion 활용하기 - 1편: Fusion 소개 및 모델링 활용하기 (7/10)

 “독자적인 맞춤형 케미컬 기술개발로 연매출 200억 기대”

중국 산동성의 위해, 천진 및 광동성의 해주 동관과 말레이시아의 조바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청솔화학환경은 1990년 7월 설립 이래 현재까지 각종 특수 플럭스와 전·후 공정에 필요한 케미컬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튼튼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또한 청솔은 최근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제조 공정의 ‘완전 자동화’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인피치, 저융점 솔더 페이스트, 수용성 솔더 페이스트와 이에 맞는 세정제의 제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청솔의 향후 사업 전략을 신현필 대표에게 들어봤다.

임재덕 기자(smted@hellot.net)



Q.독자들에게 간단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A.시화공단 내에 위치한 청솔화학환경은 솔더링 재료인 솔더 페이스트(solder paste), 에폭시 레진(epoxy resin), 각종 특수 플럭스(flux)와 전처리 공정에 사용되는 케미컬 및 후공정에 필요한 유기계 세정제, 수용성 세정제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입니다.
1990년 7월 10일 창업한 이래 23년간 운영 중이며 현재 위험물 제조공장과, 크린룸 등 각종 연구시설을 갖춘 본사를 포함해 4개국(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총 8개의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케미컬 제품의 최근 이슈와  이에 부응한 청솔의 시장 전략은 무엇입니까?
A. 최근 SMT 전·후 조립공정에서는 ‘완전 자동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솔은 저융점 솔더 페이스트를 활용한 자동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부품 상호간 접합강도를 높이기 위해 에폭시 레진(resin)을 사용해 과거 절연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었던 잔사를 오히려 부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면서 공정 자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이용한 플럭스로 솔더 페이스트를 제조, 접합성과 신뢰성이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세정제의 원료가 대부분 환경 유해물질로 규정되면서 증류수(DI WATER)에 3∼5%의 세정액을 건욕해 사용하는 친환경 수용성 세정제로 전환하는 추세로 인해, 이에 부응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제품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을 보면 파인피치 BGA에 대응해 TYPE7 사이즈의 솔더 파우더로 구성된 솔더 페이스트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TYPE7 이하 미세 사이즈의 솔더 파우더는 산화의 우려가 있는 플럭스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청솔은 이에 대응한 개발품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 최근 귀사의 주력 제품군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청솔은 각 기업의 요구에 맞춰 연구·개발하다 보니 총 32개의 제품을 8개의 공장에서 제조·납품하게 됐습니다. 이 중 SnBi 계열의 저융점 솔더 페이스트로서, 인쇄용 및 토출용 등 사용처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솔더 페이스트를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Sn 3Ag0.5Cu합금에 RMA 플럭스를 적용한 무세척 솔더 페이스트와 수용성 플럭스를 첨가해 리플로우 후 물로 세정할 수 있는 Water Soluble 솔더 페이스트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제품도 사용처의 요구조건에 맞춰 점도, 칙소, 퍼짐성, 할로겐 함량 등을 조정해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수용성 솔더 페이스트를 사용해 잔사를 합리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순수에 첨가해 사용하는 특수 세정제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Q. 청솔만의 경쟁력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청솔은 자사 독창기술로 기술료 없이 국내 순수기술로 제조하기 때문에 타 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며, 전·후 공정 각각에 부합되는 맞춤형 솔더 페이스트와 세정제를 제조하기 위해 3년간 45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솔더링 관련 연구소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타사에 비해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습니다.



Q. 향후 업계전망 및 사업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향후 표면실장 관련 업계는 경박단소(輕薄短小) 뿐만 아니라 곡면 전자제품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솔더 페이스트, ‘완전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저융점 솔더 페이스트, 제품의 접합력을 보완할 수 있는 에폭시, 아크릴 레진 함유 솔더 페이스트, 수용성 솔더 페이스트 및 이에 적합한 세정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에 따르는 화학기술이 표면실장 재료소재에서 부가가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춰 당사는 뛰어난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금년 8개 지사 합산 매출 200억 달성을 시작으로 관련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