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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4원 상승...1385.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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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30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일보다 3.4원 오른 1385.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0.1원 상승한 1382.0원에 개장한 뒤 오전 중 1386.2원까지 올랐다.

 

이번 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는 한산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는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34포인트(0.99%) 내린 2738.1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0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4.23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01.70원보다 7.47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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