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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러 환율, 이·팔 전쟁에도 보합권...0.4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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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49.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1.5원 낮은 1348.4원으로 개장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에 따라 시장 긴장감은 높아졌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오후 들어 1350원대까지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보합권 움직임에 머물렀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힘을 받으며 금융시장은 큰 동요를 보이진 않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은 점도 시장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지난주 한 연설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현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면 연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0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6.43원)에서 0.64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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