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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주간거래서 11.5원 급등...1319.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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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2일 주간거래에서 10원 넘게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거래일보다 11.5원 상승한 1319.3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323.8원에 개장해 1317.15∼1323.8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 우려로 위험 회피 심리가 작동,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은 큰 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다만 중동 정세가 추가로 악화하지 않고 위안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화 약세가 제한, 1310원대로 상단이 제한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6.91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2.80원)보다 5.89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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