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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자동차 산업, 생산·내수·수출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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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2021년 2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단위: , 억 달러, %) (출처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지난 2월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월 자동차산업동향보고서를 발표했다.


2월 국내 신차 판매는 10만1735대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월보다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20일→17일)에도 불구하고 전년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업계의 신차효과, 개별소비세 30% 인하 연장 등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


영업일당 판매대수도 작년 2월보다 4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누계 신차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완성차 업체별로는 쌍용을 제외하고 모두 내수에서 증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투싼, 패리세이드 등 중대형 SUV와 제네시스, 그랜저 등 대형 세단 위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카니발, 쏘렌토 등 RV차량이 내수 판매를 견인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등 경차 및 SUV의 판매 호조와 2월 단종이 된 다마스, 라보의 막바지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QM6, XM3 등 SUV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다.


쌍용차는 일부 부품협력사들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47.6% 감소했다.


승용차 차종별로는 세단 중형은 감소, 소형/대형은 증가, SUV, CDV 등 RV차량은 전년 동월 대비 45.3%로 대폭 증가했다.


중형은 신차 부재 및 일부모델 노후화로 전년 동월에 비해 4.9% 감소했다.


RV는 카니발, 투싼 등 신차효과 및 쏘렌토,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SUV 판매호조로 전년동월비 45.3% 증가했고, 전체 자동차 중 55%의 비중을 차지했다.


2월 승용차 내수 순위는 그랜저가 전월에 이어 1위를 유지했으며, 카니발, 투싼, K5, 아반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월 수출은 미국, 유럽 등 주요지역의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16만1886대를 기록했다.


2월 수출액은 35.3억 달러로 SUV,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수출비중 증가로 수출대수 증가율(35%) 보다 더 높은 증가세(4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생산은 설연휴로 인한 공장 가동일수 감소(20일→17일)에도 불구하고 전년 2월 코로나19로 인한 공장생산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 및 내수・수출 동반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9% 증가한 26만95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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