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과기정통부, 원자력연구개발에 2675억 원 투자 계획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3년 원자력연구개발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은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과기정통부 대표 사업이다.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 및 미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방사선 융합기술·산업의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전년 예산 대비 8.2% 증액된 총 2,67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원자력 핵심기술 분야(16개 사업, 1,355억 원) ▲방사선 활용기술 분야(8개 사업, 713억 원) ▲연구기반 구축 분야(13개 사업, 607억 원) 등에 지원한다. 이 중 약 200억 원은 신규 과제(9개 사업, 총 43개 과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원자력 핵심기술 분야는 차세대 원자력시스템 개발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안전한 원자력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용융염원자로(MSR) 원천기술개발’,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기술개발’ 등을 신규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사선 활용기술 분야는 실용화 지원사업과 목적지향형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해 ‘의료·산업용 동위원소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