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국가 배후 위협그룹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중국발 사이버 위협이 최근에는 텔레그램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2W는 2023년 하반기동안 총 1252개의 중국 텔레그램 채널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텔레그램 데이터 유출 및 위협 동향 분석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에는 중국메신저인 QQ와 딥&다크웹 포럼에서 주로 이루어지던 중국 해커들의 활동이 최근에는 텔레그램을 통해서도 위협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텔레그램은 손쉽게 채널 검색이 가능하고 검색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채널간 홍보를 통해 사용자가 쉽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중국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텔레그램을 차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커들이 가상번호 가입 후 VPN과 프락시 등으로 우회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램에서 주로 유출되는 위협 케이스는 데이터 유출, 데이터 판매, 사이버 공격 등이다. 데이터 유출은 데이터에 대한 설명 및 데이터의 샘플을 제공하고 전체 데이터를 원하면 개인적 연락을 요구한다. 데이터 판매의 경우에는 판매하는 데이터 샘플을 스크린샷 형태로 제
S2W(에스투더블유)는 지난 11일 연례 보안 컨퍼런스인 'SIS 2023: DRIV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400여 명이 등록한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있어 보안이 우리 일상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제2회로 맞이하는 연례 행사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이버 정보 보호 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제2회 SIS 2023은 데이터를 구동/활용한다는 의미를 담아 'DRIVE'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사이버 상의 데이터와 정보는 어떻게 수집되고 정제되며, 우리 삶 속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깊이 있게 알아보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특히 S2W는 올해 6월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2023년 세계 100대 기술 선도 기업으로 채택됐다. S2W는 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과 AI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서 SIS의 주최사가 되어 각자 다른 산업 분야와 다른 위치에서 정보 보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교류하고 연대하는 데 힘쓴다. 이번 SIS 2023은 트랙1과 트랙2로 나뉘어져 인텔리전스, 사이버 위협, 인공지능 등과 관련한 데이터와 정보 수집 및 정제, 분석 기법과 개발 과정, 활용 사례 등
글로벌 보안 기업 '텐서 시큐리티'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계약 S2W가 인도네시아 공공기관에 자사의 다크웹 보안 솔루션인 자비스(XARVIS)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2W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주요 정부기관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대상의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다국적 보안 솔루션 공급사인 텐서 시큐리티 아시아 퍼시픽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텐서 시큐리티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주로 정부와 공공기관에 보안 솔루션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올해 초 S2W와 파트너십 맺고 본격적으로 본 수출 건에 대해 함께 힘써왔다. 양사는 지난 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보안세미나에서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내 S2W의 보안 솔루션의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파리드 알리아스 텐서 시큐리티의 싱가폴 지사장은 "S2W의 기술력은 놀라운 수준이며 보유한 솔루션들은 모두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함께 아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한국의 보안
"신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력 보급하는 계기될 것" S2W와 KAIST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AI 언어 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가 주목 받고 있다. 다크버트는 다크웹상에서 각종 범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추출하도록 훈련한 다크웹 전문 언어 모델이다. 지난 5월 4일 세계적인 자연어처리 학술대회 ACL에 연구 성과가 채택되고 논문이 공개된 이후, 그 출현 소식이 SNS와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됐다. 연구를 주도한 카이스트와 S2W 연구진은 다크웹을 학습시킨 AI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첫 사례며, 다크웹과 같은 신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력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다크버트는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기반의 RoBERTa 모델 특성을 사용했다. 미국의 IT 전문지 Tom’s Hardware는 “다크웹용 챗GPT의 출현”라는 기사로 비중 있게 다뤘고, 영국의 HackRead는 “다크버트 : 다크웹에 대한 현저한 보안 강화책”, 일본의 한 IT 미디어는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대규모 다크웹 언어모델, 다크버트”로 소개했다. S2W에 따르면, 다크버트는 트위터에서 지금까지 27개국에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인 S2W(에스투더블유)는 보안 인텔리전스 서밋 'SIS(Security Intelligence Summit) 2022.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SIS 2022는 지난 11월 29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이버 정보 보호 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문 기술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의 일부로서의 정보 보호 기술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정보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업계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토스 표상영 보안기술팀 보안연구원, 구름(goorm) 남유석 CTO, KAIST 오택경 연구원 및 이용화 연구원, 시스코 Talos 민재원 연구원, 쿠팡 주설우 CTI 애널리스트, 네이버 박현준 피싱대응 및 이용자 보호 담당 연구원, 인터폴 홍성진 I-SOP 특별 수사관, S2W Talon 이세빈 연구원 및 신영재 연구원 등이 연사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터폴 김종양 전 총재의 축사 이후 '랜섬웨어 대응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KAIST 김용대 교수, S2W 곽경주 이사가 모더레이터로 나서고,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이버 정보 보호 관련 인사 대거 참여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오는 29일 연례 보안 컨퍼런스인 'SIS(Security Intelligence Summit) 2022. O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문 기술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의 일부로서의 보안을 이야기하는 행사로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이버 정보 보호 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SIS 2022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열릴 예정이며, 첫 행사는 29일 오후 1시30분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개최된다. SIS는 각자 다른 산업 분야와 다른 위치에서 사이버 범죄와 사이버 공격 행위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무용담이 공유되는 교류와 연대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정보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로서, 기업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정보 보호와 관련된 사례 및 문제 해결에 활용되는 기술 등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논의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2W는 향후에도 오프라인 연례 세미나뿐만 아니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지역 로드쇼 등을 다양하게 개최하여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
사고 원인부터 재발방지 대책까지 일원화된 서비스 제공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인 에스투더블유(S2W)는 고객들이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IR, Incident Response Service)'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2W는 고객 기업들이 최근 급증하는 랜섬웨어 및 각종 사이버 공격에 조직의 IT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침해 사고 대응 센터를 통해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해 사고 대응 센터는 S2W 내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분석 조직인 탈론(TALON)의 숙련된 사고 조사 전문가들로 운영되며, 침해 사고와 관련된 전 과정에서 대응을 지원한다. S2W의 침해 사고 대응 센터의 사고 조사 전문가들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등 다년간 습득한 전문 지식과 다양한 사고 조사 사례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명확한 사고 분석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S2W는 멀웨어 및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랜섬웨어 분석, 위기 관리, 피해 예측, 문제 해결 전략 구축 등을 비롯한 총 9개 영역의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를 운영
세계 최대 사회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 '익스트림 테크 챌린지(XTC)' 본선 출전 자격 획득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트라이 에브리싱 2022'에서 진행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뽑는 'KDB 넥스트라운드 스케일업 IR 컴페티션'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라이 에브리싱 2022은 서울특별시와 매경미디어그룹, SBA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렸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한계를 뛰어넘어 스타트업의 꿈인 유니콘 기업이 되라는 의미를 담아 'Zero to Hero: Unleashing the limits'라는 주제로 열렸다. S2W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KDB 넥스트라운드 스케일업 IR 컴페티션 경연대회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보안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S2W는 내년 샌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2W는 인터폴이 다크웹과 랜섬웨어 등 신종 사이버 위협 분석력 강화를 위해 자사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 ‘자비스(S2-XARVI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터폴은 그간 안전한 세계를 위한 회원국 간의 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S2W와 협력해 아프리카 등 제3세계 다크웹 범죄를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국제적 분석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레빌 및 클롭, 갠드크랩 등 다수의 국제적 랜섬웨어 조직 검거작전에서 랜섬웨어 운영조직의 다크웹에서 활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사 공조도 진행했다. 인터폴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이번 S2W의 CTI 솔루션 도입을 통해서 실시간 위협 탐지, 다크웹·딥웹 커버리지 강화를 통해 범국가적인 사이버 범죄 수사와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2W 서상덕 대표는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를 활용한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도록 기관과 기업을 서비스하는 일에 주력하며, 이를 통해서 국제 사이버 범죄 근절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보안 기업인 S2W(에스투더블유)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LB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KDB산업은행, 마젤란기술투자, YG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롯데벤처스, DS자산운용이 참여했다. S2W는 사이버보안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 다크웹과 랜섬웨어 등 신종 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 3년차인 S2W는 금융, 통신,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였으며,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 인터폴 등에 기술협력 및 데이터를 공급하며 사이버 안보와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S2W는 지난 2018년에 KAIST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이 주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 다크웹, 암호화폐 자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자 인터폴(INTERPOL)의 공식 파트너사이다. S2W는 지난 2020년 3월에 총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불과 1년 6개월 만에 시리즈B를 성공적으로 마감함으로써 높은 성장성을 평가받고 있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S2W는 미국 팔란티어사의 압축성장 과정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