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무방역·고강도·친환경·실용·라이선스·내구성 등 영역 강조해 전략 구사 약 40여 개 특허 및 실용신안 보유...지속가능성 및 잠재성 강점 현재 전자·식품·제약·화학 등 분야서 활약 중 전 세계적인 탈플라스틱 트렌드가 도래하면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국가 및 기업들도 탈플라스틱화를 선언하면서 각자의 비전을 설계하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인포메이션의 보고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4165억 달러(약 546조 원)으로 평가받는 종이 포장재 영역에서 성림은 어떤 비전을 품고 있을까? 성림은 성림화학을 모회사로 둔 친환경 포장재 업체로, 친환경 사업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산업 내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을 인식해 고강도 압축 강화 종이 파렛트를 시작으로, 3D 앵글 포스트를 연이어 개발하는 등 기술 고도화 및 제품군 확장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종이 포장재 연구개발(R&D)을 시행하면서 총 6가지의 주요 제품을 시장에 내놨다. 성림은 이 과정에서 현재 약 40여 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확장했다. 성림의 제품은 수출 환경에 특화돼 수출 영역이 주요
제조 산업 군에서 회전체는 기어제품이 오랜 기간 사용되고 있었으나 최근 고정밀 제조 분야를 필두로 CAM 감속기를 적용한 한 생산 제조라인이 많아지고 있다. 고성능 회전체 전문기업 ㈜양헌기공은 ‘CAM TECHNOLOGY’를 활용하여 고정밀 감속기 및 인덱스 드라이브를 제조하고 있으며, 공작기계부품, 자동차 생산라인, 반도체 반송장치 등 다양한 산업군에 회전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1989년에 설립된 ㈜양헌기공은 원통 캠, 제네바 캠 제조를 필두로 축적해 온 CAM TECHNOLOGY를 활용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위치 결정 장치인 CAM INDEX DRIVE 제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상공부 지정 국산화 고시업체(1991~)로 등록된 바 있다. 2010년에는 CAM TECHNOLOGY를 활용하여 고정밀 감속기인 ‘SERVOCAMDRIVE’를 개발했으며, FA(공장 자동화) 부품인 정밀 캠 감속기 ‘RC 시리즈’를 시작으로 공작기계 로터리 테이블 ‘SN 시리즈’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양헌기공은 “고객 우선”을 모토로 범용품에 그치지 않고 특주 제품도 제조하고 있다. 아이디어에서 양산에 이르는 생산 제품 ‘부드러운 움직임, 정확한 움직임’은 ㈜
공정 자동화 선두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3세대를 거쳐 성공 역사를 써온 비결을 뭘까. 올 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1953년,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모인 두 사람은 어울리지 않은 한 쌍이었다. 한쪽에는 겨우 29세인 스위스 출신 엔지니어 조지 H 엔드레스(Georg H Endress)가, 다른 한 쪽에는 협동조합 은행의 책임자였던 58세의 독일인 루드비히 하우저(Ludwig Hauser)가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한 쌍이었다. 한 사람의 비전과 추진력이 다른 한 사람의 연륜과 신중한 의사결정과 만나 그 장대한 역사가 시작되었다.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나아가기까지 엔드레스하우저는 2,000 도이치 마르크의 자본금을 가지고 독일, 뢰라흐(Lörrach)에 위치한 한 작은 아파트에서 2월 1일 문을 열었다. ‘엔드레스하우저’라는 이름은 당시 사업자등록에 주주로 기재된 루드비히 하우저의 아내 루이스(Luise)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첫 아이템은 틈새시장을 공략한 혁신적인 전자 레벨 센서를 판매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엔지니어 출신인 엔드레스가 계측기기를 발명하는 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는 기업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말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탄소중립의 이슈, 전통적인 기업의 덕목이었던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와 경영의 투명성 등이 강조되는 것을 뜻하며, 최근 들어 ESG는 실질적인 투자의 지표로도 많이 활용되고 앞으로 그 중요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선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재난을 미리 짐작하고 이를 예방하는 것은 재앙을 만난 뒤에 은혜를 베푸는 것보다 훨씬 낫다”라는 교훈을 남겼다.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안전 분야에 대한 예방과 투자는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안전에 대한 투자는 결국 ESG 실현 김정훈 필츠코리아 대표는 안전에 대한 투자는 결국 ESG를 실현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고도화되는 산업과 기술 속에 안전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사람과 환경에 대한 안전뿐만 아니라 비용집약적인 공장 또는 기계에 대한 안전 역시 모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ESG의 키워드인 환경, 사회, 지배
[헬로티] HMM은 인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도적 차원의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용품을 현재까지 23TEU 운송했다고 밝혔다. HMM은 지난달 12일부터 인도를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용품과 긴급구호물품의 운임을 1달러로 정하고, 컨테이너 및 선복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MM은 지난달 16일 5TEU의 운송을 시작으로 21일 2TEU, 24일 8TEU, 30일 8TEU 등 현재까지 총 23TEU의 인도향 산소 의료용품을 운송했다. 특히 소규모로 접수되는 화물량이라도 지체하지 않고 즉시 운송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인도는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에 20만 명대에서 40만 명대까지 이르고 있으며, 인도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2800만여명, 누적 사망자 수는 32만91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HMM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의 영업 지점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산소 및 관련 의료용품과 긴급구호물품의 선적 요청 시, 즉시 선적 및 운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의료용품으로는 △의료용 산소 △산소 탱크 △산소통 △휴대용 산소 발생기 △산소 농축기 △산소
[헬로티] LG화학은 ABS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CRM 시스템 ‘LG Chem On’을 5월 2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면 영업에 의존해 왔던 기존 석유화학업계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LG화학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고객사들이 석유화학기업에 ABS(고부가합성수지) 소재를 주문하려면 단계별로 별도의 창구를 이용해야 했다. 예를 들어 고객사 등록을 이메일로 하면 기술 협업은 대면으로, 배송 현황은 담당자에게 전화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고객사들은 업무가 분산돼 의사결정이 느려지거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LG화학은 고객사 500여 곳으로부터 모은 페인 포인트를 분석해 △빠른 제품 탐색 △실시간·비대면 업무 처리 △보다 쉬운 전문 정보 접근성 등에 중점을 둔 LG Chem On을 만들었다. 시스템 구축에는 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했다. 전 세계 석유화학 기업 중 하나의 플랫폼에서 고객 접점 업무를 제공하는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LG Chem On은 맞춤형 제품 추천으로 고객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LG화학의 AB
[헬로티]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에서 새롭게 만들어갈 미래상을 제시하며, 성장의 의지를 밝혔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지난달 25일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소재) 2층 대강당에서 호반그룹으로의 인수를 공표하고,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글로벌 고객사 및 관련 업계의 축하 영상 상영을 비롯해, 대한전선 사기(社旗) 전달식을 통해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을 알렸다. 2부는 호반그룹 김선규 총괄회장의 인사말과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의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발표가 진행됐다. 호반그룹 김선규 총괄회장은 “대한민국 전력분야에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간직한 대한전선이 호반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호반그룹과 함께 대한전선이 케이블과 에너지, 전력 분야의 강자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R&D와 설비투자 확대 및 생산 현지화를 통해 본업인 케이블 사업에서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광통신 등 연관 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헬로티] 계열사 ESG 경영 담당 임원 및 팀장 대상 ESG 웹 세미나 개최 한화그룹은 계열사 ESG 경영 지원·자문 및 그룹 차원의 ESG 활동 등을위한 '한화그룹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사업 분야별 ESG 전략 과제 수립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각 계열사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ESG 연관성 및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여 기존 준법경영 협의체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산하로 두게 된다. 위원장에는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소속의 조현일 사장이 선임됐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지배구조,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계열사 지원과 자문을 위한 실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한편,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첫 활동으로 26일(수) 오후 한화그룹 15개 계열사 ESG 담당 임원과 팀장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ESG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외부 환경 전문가를 초청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 정책의 이해도 제고와 ESG 추진 방향
[헬로티] 유휴 여객기 화물노선 투입,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 등 선제적인 화물공급 확대로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기여 대한항공이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19 사태로 여객수요가 감소되고 각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위기 속에서도 화물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하여 방역 물품 등의 긴급화물을 적기에 수송하고, 화물운송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유휴 여객기를 화물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적극 투입하고, 여객기 좌석에 안전하게 화물을 탑재 할 수 있는 카고 시트백(Cargo Seat Bag)을 설치하여 화물 수송에 활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여객기 좌석을 장탈하는 개조 작업으로 화물 공급을 확대하는 등의 역발상 전략으로 지난해 글로벌 대형항공사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 한 바 있다. 또한 백신수송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여 사내 콜드체인을 세심히 관리하고 유니세프, 코벡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의 코로나 백신 글로벌 수송을 위한 MOU 체결 등 글로벌 항공사로
[헬로티] LH는 27일 제2회 LH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준기 서울대 교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LH 혁신위원회는 부동산 투기 등 일련의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제도적, 윤리적, 사업․기능적, 조직․인사적 요인 등으로 구분하고, ▲부동산 보유 현황 조기 등록 등 내부통제 강화 ▲매입임대주택 의혹 전수조사 시행 ▲전관특혜 의혹 근절 ▲다주택자 승진 제한 등 강력한 내부 쇄신에 착수했다. LH는 10월 2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지난 10일부터 임원진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등록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 의혹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후보지 등 중요 정보의 접근 권한 통제를 강화하고, 내부정보 유출 방지 시스템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 LH 혁신위원회 김준기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매입 임대주택의 매입절차․매입기준 등에 대한 불공정 의혹에 대해
▶ ‘체내 지속력이 길어 효과가 오래가는 비타민’ 주제로 벤포벨 효능 강조 ▶ 벤포티아민 등 비타민B군 9종∙UDCA 함유… 육체피로∙피로회복에 효과적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고함량 활성 비타민 ‘벤포벨’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성민을 선정하고 15일부터 신규 TV 광고를 시작했다. 벤포벨의 이번 광고는 ‘체내 지속력이 길어 효과가 오래가는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주말 농장’과 ‘퇴근 후 우동집’ 등 두 편이 제작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벤포벨의 효과를 묻는 사람들에게 배우 이성민이 끝없이 뽑히는 당근과 끊임없이 나오는 우동 면에 비유하며 벤포벨의 지속력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벤포벨은 비타민 B1벤포티아민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일반 티아민 성분 대비 흡수가 높고 혈중 도달 시간이 빠르며, 체내에 오래 머물러 육체피로, 체력저하, 근육통 등에 더욱 효과적이다. 벤포티아민 100mg을 포함하며 비타민B군 9종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우르소덱시콜산(UDCA), 비타민 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
[헬로티=서재창 기자] 트리나솔라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210mm 지름 태양광 전지 모듈 사용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특히 한국에서의 행보를 주목해볼 만한 이유다. 이에 전자기술 6월호에서는 추준웅(Ku Jun Heong)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이사와 인터뷰를 갖고, 질의를 통해 당사 비즈니스 동향과 태양광 산업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추준웅(Ku Jun Heong)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임 영업이사 지난해 트리나솔라에서 진행해온 사업 및 성과는? 지난 1997년에 설립된 트리나솔라는 태양광 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토탈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선두주자다. 2020년 6월, 트리나솔라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과학혁신보드(STAR Market)에 상장된 첫 번째 태양광 발전 업체가 되는 쾌거를 올렸다. 과학혁신보드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를 위한 주식 시장이다. 2020년 2월에는 처음으로 최신형 버텍스 모듈을 선보인 뒤 버텍스 생산 라인에서 더욱 많은 제품을 생산했다. 버텍스 S 400W를 비롯해 버텍스 500W, 550W, 600W, 670W 제품이 출시됐고, 주거용, 상업용 및 대규모 태양광 발전
[헬로티] 효성이 ESG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백 년 효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체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지주사인 ㈜효성은 4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환경•사회•지배 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위원회 설치는 환경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ESG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해온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심의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경영 사항 의결 등의 역할 외에도 △ESG 관련 정책 수립 △ESG 정책에 따른 리스크 전략 수립 △환경•안전•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투자 및 활동 계획 심의 등의 책임을 맡는다.
[헬로티] 바우머는 서서히 발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 고객이 요구하는 환경에 딱 맞춰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하고, 필요한 기능만 담아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던 전략이 주효했다. 작지만 세심한 전략이다. 레이저 라인 프로파일 센서 ‘OX200 시리즈’는 다양한 기능을 요구하는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 전략을 바우머코리아 정창영 과장에게 들어봤다. ▲바우머코리아 정창영 과장 <사진 : 헬로티> Q. 레이저 라인 프로파일 센서 ‘OX200 시리즈’는? A. ‘OX200 시리즈’는 멀티 통합형 레이저 라인 프로파일 센서다. 최대 125mm의 레이저 라인을 조사하여 대상체의 높이, 폭, 거리 등의 7개 값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추가로 2D 프로파일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컨트롤러가 필요 없는 앰프 일체형으로 경쟁사 제품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이다. Q. 차별점은? A. 기존의 포스콘(POSCON) 센서 시리즈는 측정 방식에 따라 엣지, 높이, 원형 측정 총 3가지 모델로 구분되어 있었다. 하지만 OX200은 엣지,
[헬로티] 마켓컬리 수도권 신선식품 물류센터와 CJ대한통운 충청권 물류거점 연결 … 최적 물류 프로세스 구축 CJ대한통운이 마켓컬리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의 전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콜드체인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샛별배송 서비스가 전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마켓컬리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컬세권’이 전국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서 마켓컬리와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대전광역시(서구, 유성구),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다음 달 1일부터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 설계에 필요한 운영 기술과 정보를 상호 제공 및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충청권에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