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사일로가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의료 기관 등이 AI 기반 제품 및 서비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 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코넛사일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으로 초기 발족해 2020년에는 베트남, 2022년에는 라오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수요기업은 해당 모집을 통해 공급기업인 코코넛사일로가 제공하는 AI 솔루션으로 기술 혁신 및 업무 자동화, 업무 효율 향상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코넛사일로는 강화학습 기반 최적화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적의 운송 정책을 학습한 경로 최적화 기술 ▲물류 플랫폼에 활용 가능한 Routing 자동화 기술 ▲운영환경에서 이상을 감지 할 수 있는 솔루션 ▲실시간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비정상적 동작을 식별하여 알림을 줄 수 있는 솔루션 ▲기타 활용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코코넛사일로 관계자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지원 단계부터 맞춤형 상담을
위킵이 '물류 오배송 발생 시 2배 보상'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킵의 IT솔루션 FBW의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3년 전국 센터 오배송(택배 송장 기준) 평균 비율은 0.01%로 전년 대비 획기적으로 낮아졌으며, 이는 1만 개 출고 시 단 1개만이 오배송이 발생한 것으로 택배 출고가 대부분인 B2C 풀필먼트 업계에서는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물류도 결국 사람이 하기 때문에 오배송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오배송되면, 소비자의 항의가 불가피하며 반품 처리, 재발송 등으로 업무 리소스 및 비용이 추가 발생하며 구매취소, 분쟁까지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소비자와의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고객사를 위해 위킵은 보상 제도를 깊이 고민하였고 전례 없는 파격적인 정책 ‘2배 보상제’를 시행하게 됐다. 위킵은 지난해 준공된 인천 허브센터에 바코드 의무화 제도를 도입해 Prepack, FIS, Reserve Order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AI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고, 오배송 발송 0%를 도전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금번 정책은, 위킵의 물류 경쟁력을 선
플리토가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엔진 데이터 학습 개선을 통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플리토는 AI 기술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인 Chat Translation, Live Translation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군, 업종별 특화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새롭게 구축한 피드백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선된 사항을 맞춤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발화 내용 및 번역 결과를 분석하여 음성인식 오류나 부정확한 번역 결과와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저해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상시적으로 식별하고, 특화된 언어 데이터 용어집을 기반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솔루션 엔진에 학습시킨 후 개선 사항을 요약하여 고객사 이메일로 발송한다. 플리토가 개발한 통번역 솔루션의 핵심 축인 CT엔진은 고유명사, 특수 용어 등을 사전에 학습하여 고객사의 요구 사항에 맞게 엔진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모니터링, 현장 사용자 피드백 등이 반영된 데이터 학습을 통하여 주기적인 엔진 고도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솔루션을 사용할수록 정확한 번역 서비스 도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CT엔진은 STT 엔진과 AI 번역 엔진이 결합한
토마토시스템은 일본 IT기업 토모비즈와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토마토시스템의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하게 됐다. 토모비즈는 전자 면세업무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가의 면세 시스템 도입이 불가능한 중소 소매점을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면 면세업무를 대행해 주는 간편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21년 10월부터 면세 판매 전자화가 의무화됨에 따라, 면세 판매를 실시하는 모든 소매점은 반드시 전자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백화점과 쇼핑몰, 대형 어페럴 샵 등에서는 고가의 면세 시스템을 구축하지만, 초기 투자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매점의 경우 시스템 구축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는 리모텍스(REMOTAX)라는 앱을 통해 부담 없이 간단한 절차로 면세판매가 가능하며, 면세제도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이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중소 규모의 소매 점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입 비용이 현저하게 낮고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아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이다. 토모비
우리금융그룹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리금융과 K-water는 15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 협력기업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 지원과 ESG 경영 컨설팅 제공 등 우리금융은 금융 외 분야 지원도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리금융과 K-water는 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사는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수자원 관리와 물 산업을 진두지휘해 온 K-water와 우리금융이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
VTI 코리아는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영신디엔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건설 현장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을 전략적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VTI의 GDC를 활용해 국내 IT 개발자 부족 문제 해결 ▲스마트 건설 관련 R&D 프로젝트 발굴 ▲판매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이다. 양사는 무엇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 솔루션, CCTV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건설 현장 위험 감지용 AI 모델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을 제고할 최첨단 기술 연구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영신디엔씨 강일형 대표는 “베트남은 매력적인 아웃소싱 국가다. VTI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신이 추구하는 기술 솔루션인 AI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VTI의 기술력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MOU를 통해 영신은 국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최대 ▲매출(3.7조 원) ▲영업이익(1.1조 원) ▲수주(3.5조 원) 성과를 달성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이재용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이재용 회장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파른 성장은 선제적 투자 결단과 과감하고 지속적인 육성 노력이 만든 결실이다. 삼성은 2010년 바이오를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한 뒤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6년 상장 당시 0.3조 원 수준에 불과했던 연간 매출은 7년
SK네트웍스가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성장 전략과 주요 사업의 AI 연계 혁신 방향성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AGM)’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자리를 가진 데 이어 두 번째 이뤄진 것으로, SK네트웍스 및 주요 투자사 경영층과 7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SK네트웍스,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AI 민주화’ 이끈다 첫 순서로 연단에 오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올해 AGM의 핵심 키워드로 ‘SK Networks, Innovation Accelerates.’를 내세웠다. 지난해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던 약속의 깊이를 더하고 사업 혁신과 실행 속도를 한층 높인 것이다. 연계선상에서 회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를 제시했다. 보유 사업에 AI를 접목해 더 많은 사람들이 AI 관련 혜택을 누리게 함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창출하고, 기술을 통한 경제적 가치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더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AI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역량을 확보해 SK매직, 엔코아, 워커힐 등 다양한 사업에 차별적인 AI 솔루션(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제네시스는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에 선정돼 전기차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전기차 승용과 전기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발표했으며, G80 전동화 모델과 GV70 전동화 모델이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2024 캐나다 전기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등 현대차그룹의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라 높은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캐나다 심사위원단은 G80 전동화 모델은 우아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16일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하여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D와 생산의 유기적 연결 통한 시너지 창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 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된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통합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품질을 높여 △수소전기차 및 차량 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판매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수소 생태계의 실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1월 개최된 ‘CES 2024’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모든
Teledyne Technologies Incorporated(이하 Teledyne)이 오늘 Adimec Holding B.V. 및 그 계열사를(Adimec) 인수한다고 밝혔다. Teledyne CEO Edwin Roks는 "Adimec은 의료, 글로벌 국방, 반도체 및 전자 장비 검사 등 우리가 공유하는 전략적 초점 영역에서 독특하게 상호 보완적인 기술, 제품 및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자사의 X-레이 이미징 사업을 통해 Adimec이 정확한 이미지를 활용해 중요한 시점 절차에서 정밀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틈새시장의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라고 말했다. Adimec CEO Joost van Kuijk는 "Adimec가 Teledyne의 일부가 되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Adimec의 성공은 전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에 의한 고객의 개별 요구 사항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통해 요구되는 응용 분야에서 이미지 우수성을 보장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Adimec 공동 CEO Alex de Boer는 "산업 및 과학 시장에서 고급 이미징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Teledyne은 지난 30년 동안 창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서창욱호가 새롭게 출항했다. 지브라에 합류하기 전 서창욱 지사장은 시스코 시스템스에서 동남아시아, 일본 및 한국 커머셜 시장을 주관하는 지역 직책을 포함해 다양한 고위 경영진 직책을 역임하며 다양한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서창욱 지사장은 "기술, 시장의 변곡점에 지브라 2.0을 이끌어갈 것"이라 말한다. Q. 지브라의 수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가. A.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부담감보다는 잘 닦인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기대하는 점이 많다. 90년대 중반 PC의 발달, 인터넷 붐이 일던 시기 등을 살펴보면 역사상 기술 분야가 변화하는 분명한 시점이 있다. 지브라의 새로운 지사장 부임도 그런 변화라 생각한다. 업계, 기술이 변하고 있고, 지브라도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AI, 머신비전 등 새로운 기술의 변화에 따른 회사의 변화, 리더십의 변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 속 비즈니스 확장과 고도화에 대한 고민에 집중하고 있다. 인구 증가 및 경제 상승에 따른 성장, 회사 내부의 잠재적인 성장, 팀의 역량 성장 등 성장의 세 가지 요소가 있다고
중대재해처벌법은 사회 안전 의식 개선과 산업 현장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사업주의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면서 기업은 안전 투자를 늘리고 안전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이프티 관련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3의 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산업재해는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산업 현장 안전에 대한 이슈가 커지고 있지만 매년 산업재해 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3만 2,937명이던 산재장애인은 매년 지속 증가해 2022년 기준 4만 7,341명에 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건설 현장 중 고용부의 안전 감독·점검이 이뤄진 곳은 전체 1.2% 수준인 4604곳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음에도, 인력 여건 등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재해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에도 중요한 문제지만 경제적 손실과도 직결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어도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 손실
라온피플이 정부가 추진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5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라온피플은 AI 비전 검사 솔루션과 함께 AI 플랫폼 서비스 그리고 제조 및 물류, 유통, 의료 등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 제공은 물론, 골프 스윙분석 솔루션과 AI 피부 분석 솔루션 등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라온피플은 AI 플랫폼 ‘EZ Planet’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모델 배포까지 머신러닝 전체 영역을 쉽게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MLOps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AI 비전검사 소프트웨어는 생성형 AI모델이 적용되어 AI데이터 학습에 최적화된 NAVI AI Pro제공으로 수요 기업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라온피플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골프레슨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초고속 고화질 스윙분석 솔루션,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피부분석을 통해 매장 및 고객까지 원스탑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AI 바우처 수요 기업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도입으로 연구 및 생산 편
뉴로메카는 해군 2함대 제2수리창과 함께 함정의 선체용접분야에 협동로봇 도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이번 해군 내 협동로봇 도입은 협동로봇 제조사 중 최초 사례로써 인간과 로봇이 더욱 효율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향후 함정 정비환경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2함대 2수리창은 기대하고 있다. 함정의 선체용접분야는 복잡다양한 다품종 소량 제작품을 함정에 설치해야 하는 공정이 반복된다. 때문에 용접사의 개인능력에 따른 정비품질이 상이했고, 일정 품질 이상의 용접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중급 용접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정비 함정의 대형화 및 노후 함정 증가 상황이 중첩되어, 해군 2함대에서는 구조재 및 의장품 제작 관련 연간 862건 28,000공시가 발생한다. 뉴로메카의 협동용접로봇 도입으로 공장(내) 용접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함정의 선체용접분야의 정비공정 중 각종 구조물, 의장품 제작 및 용접 임무를 유·무인 복합 공정으로 수행한다. 협동용접로봇 도입을 통해 제2수리창은 용접공정에 대한 균일한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연간 0.85억 원의 정비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2함대 제2수리창의 기술품질과장 손현호 서기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