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내달 3일에 고객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4(이하 FDI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의 AI 활용을 돕는 기업’으로서 파수의 AI 전략을 소개하고 AI 활용 청사진을 제시한다. FDI는 기업 및 기관의 CIO, CISO, 보안 및 IT 담당자 등 파수의 주요 고객과 함께하는 연례 콘퍼런스다. ‘고객의 AI 활용을 돕는 AIžSW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파수는 올해 FDI 주제를 ‘Get AI-Ready: Enterprise LLM, Data and Security’로 선정했다. 파수는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조직들이 AI를 도입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주요 사항들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세션을 통해 주요 보안 이슈 및 관련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규곤 대표의 키노트에서는 FDI 2024의 주제에 맞춰, 최근 AI 확산에 따른 기업 및 기관들의 당면 과제를 짚어본다. 이어서 최근 출시한 기업용 sLLM인 ‘파수 ELL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고, 성공적인 생성형 AI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학습용 내부 데이터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KBSN, 호텔스카이파크 그룹과 3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드론 콘텐츠 활용 교육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 김병관 케이비에스엔 마케팅본부 마케팅1국장, 이준 호텔스카이파크 그룹 신성장사업부문장 및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드론 교육 관련 신규 콘텐츠 사업을 개발하고 수익형 사업모델로 확장할 예정이다. 우선 연내 호텔스카이파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본 협의를 통해 ▲파블로항공은 군집드론 콘텐츠 및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교육생 모집을 담당한다. ▲KBSN은 IP 콘텐츠 제공 및 개발에 협력하고 제작 및 운영도 공동으로 담당할 예정이며, KBSN 채널 및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호텔스카이파크는 상시 드론 교육과 공연을 위한 제반 시설 지원 및 드론 체험형 투숙객 유치와 여행상품개발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사업부사장은 “군집비행기술로 드론아트쇼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은
머신비전 분야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3층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진행된다. 머신비전 기술은 스마트제조 구현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최근 딥러닝, 로봇, 3D 센서와 융합해 머신비전 기술은 더욱 첨단화되고 있으며 자동화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산업에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는 업계 리딩 기업이 머신비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3월 27일에는 앤비젼이 '비전 검사 한계를 극복하는 광학 기술 및 조명 솔루션', 라온피플의 '생성형 AI와 MLaaS를 이용한 머신비전 AI 혁신', 포스로직의 'FLImaging 라이브러리와 정밀한 비전 검사', nsnex Technologies의 '딥러닝 소프트웨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3월 28일에는 화인스텍의 '2D 검사 어려움을 해결하는 Photometric 솔루션', 앤비젼의 '고성능 라인 3D 솔루션', 루시드비젼의 'CMOS Sensor 발달에 따른 GigE Vision'의 방향 등이 발표된다. 마지막 29일에는 EURESYS가 'high-speed acqui
머신비전 분야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진행된다 . 머신비전 기술은 스마트제조 구현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최근 딥러닝, 로봇, 3D 센서와 융합해 머신비전 기술은 더욱 첨단화되고 있으며 자동화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산업에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는 업계 리딩 기업이 머신비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3월 27일에는 앤비젼이 '비전 검사 한계를 극복하는 광학 기술 및 조명 솔루션', 라온피플의 '생성형 AI와 MLaaS를 이용한 머신비전 AI 혁신', 포스로직의 'FLImaging 라이브러리와 정밀한 비전 검사', nsnex Technologies의 '딥러닝 소프트웨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3월 28일에는 화인스텍의 '2D 검사 어려움을 해결하는 Photometric 솔루션', 앤비젼의 '고성능 라인 3D 솔루션', 루시드비젼의 'CMOS Sensor 발달에 따른 GigE Vision'의 방향 등이 발표된다. 마지막 29일에는 EURESYS가 'high-speed acquis
파블로항공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인천시 컨소시엄의 드론배송분야 단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활용 분야가 다양한 산업용 드론의 특성을 고려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 등을 발굴해 제안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증도시를 발굴해 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에 발맞춰 마련된 ‘K-드론배송 표준안’을 본격 적용하여 드론배송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인천시 컨소시엄의 드론배송분야 단위사업자로, 지난 11일 협약일로부터 약 9개월 간 인천 관내 덕적도, 소야도를 시작으로 자월도와 영흥도를 연결하는 장거리 드론배송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 실증하게 된다.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서비스 실증 경험을 쌓아 왔으며, 2022년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이어 국토부 주관 사업에만 세 번째 참여하게 된다. 김현곤 파블로항공 오픈이노베이션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소멸지역인 섬 지역에서 ‘K-드론배송 표준안’에 맞춰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모델을 전개하는 수준에서 머
스트라타시스가 다가오는 21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2024 스트라타시스 세미나 시즌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그동안 3D프린팅 관련 인프라를 총망라한 인사이트를 많은 이들에게 공유해 왔다. 이는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변화하고 있는 환경과 미래의 확장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2024 스트라타시스 세미나 시즌1’의 테마는 ‘3D프린터를 부탁해!’다. 총 3시간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궁금증 해소 및 이해도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세미나의 프로그램은 알차고 유익하게 구성됐다. 먼저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어플리케이션 팀장 고유성 부장이 ‘SSYS 3D프린터 주요 기술 소개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스트라타시스의 주요 솔루션 및 기술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어 조성근 영업상무가 스트라타시스 업계 트렌드와 3D프린터의 국내 활용 현황 및 입지를 소개하며, 김창종 고객 지원팀 팀장이 사용 환경에 적합한 설치와 가이드를 설명할 예정이다.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 내에 갖춰져 있는 스트라타시스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형 부품 제작이 가능한 FDM 기술 기반
스토어링크가 자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신규 기능을 선보이며 핵심 솔루션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오픈마켓 최적화 알고리즘에 기반해 상품 상세 페이지 문구 제작 및 마케팅 페이지 제작 과정을 자동화해 주는 ‘링크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링크AI는 자사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에 탑재된 ChatGPT 기반 챗봇 서비스다. 방대한 이커머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주가 요청하는 키워드에 맞춰 상세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먼저, 브랜드 홍보에 활용 가능한 최적화된 문구를 추천해 준다. 링크AI는 이커머스 채널의 전반을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는 이커머스엔진최적화 기법을 토대로 상품 소개 문구, 소구점 등을 이용자들의 요청사항에 맞춰 제시한다. 상품 및 서비스의 소구 포인트를 종합해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캐치프레이즈 제작도 가능하다. 광고주들은 이를 활용해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스토어링크는 생성형 AI를 통한 자동화가 이뤄지는 추세에 발맞춰 자사 핵심 솔루션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다각도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추진했다. 특
로보티즈는 실내·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공공디자인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 국가에서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개미는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기능 개선 및 업데이트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은 크게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뉘는데 모두 개미라는 이름으로 통칭한다. 기능적인 부분과 외형에 따라 실내용 개미와 실외용 개미로 구분한다. 실외 자율주행로봇은 개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깜빡이는 눈, 안테나 기능이 있는 더듬이, 몸통과 다리로 구분되어 있는 차체로 친근한 모습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금번 어워드에서도 이와 같은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의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내 자율주행로봇의 경우 기존의 디자인은 직각 형태의 마감으로 팔각형 모양의 외형을 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둥근 곡면 마감 방식의 디자인으로 전격 교체하며 접촉 시 위험도를 최소화했다. 컬러도 기존 모노톤에서 흰색 바탕의 푸른빛 모서리 포인트를 주어 식별
MarketsandMarkets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 규모가 2023년 129억 달러에서 2028년까지 18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평균 7.3% 성장률을 의미한다.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AI 및 자동화 기술의 발전과 산업 부문에서의 안전성 및 제품 품질 향상 요구 증가로 꼽혔다. 특히, 제조, 자동차, 제약 산업에서 머신비전 시스템이 제품 품질을 보장하고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며 안전 기준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AI와 자동화의 진보는 '머신비전'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고급 이미지 처리 및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캡처된 이미지나 비디오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 의사 결정과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해당 시스템은 제품 검사, 객체 감지 및 추적, 결함 감지 및 로봇 가이드 등의 주요 응용 분야에서 활용된다. 보고서는 머신비전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장애물로 '숙련된 전문가의 부족'을 지적했다. 동시에 제조 공정에 산업 4.0 기술을 통합하는 것은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하며, 이는 생산성 향상, 자산 활용 극대화, 다운타임 최소
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가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Informa Tech의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인 Omdia(옴디아)의 주최와 LG Display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고의 시장 분석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동향, 최신 트렌드, 그리고 새로운 기술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옴디아 수석 리서치 디렉터 데이비드 시에의 (David Hsieh) '2024년 디스플레이 10대 주제'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수석 분석가 리키 박(Ricky Park)의 '2024년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등 다양한 발표 세션을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보여줄 수 있는 최신 트렌드와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첫째 날에는 디스플레이 수요 공급 및 제조 기술 최신 동향, 투자 및 FAB 운영전략 전망, TV 서플라이 체인 분석 등을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중국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AR, VR, XR 애플리케이션용 입체 근안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드라이브 IC 시장의 발전, 2024년
현대오토에버가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을 강화하는 ‘스마트 상생’에 나선다. 산업 전반에 대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의 보안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부품 협력사의 공장 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은 사슬과 같아 협력사 같은 ‘약한 고리’가 공격을 받는다면 협력사의 운영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자동차의 생산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견고한 보안 체계를 갖춘 자동차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품 협력사를 공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 이유다. 협력사는 자동차 그룹 내의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외부의 직접 공격, 악성코드 유입, 솔루션 우회 등 외부의 보안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도 협력사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을 받거나 이로 인해 데이터 탈취, 생산 중단 사태를 겪는 등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부품 공급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시스템 장애를 겪었고, 이로 인해 완성차 업체의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된 사례가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러한 위협에
세이프웨어가 바이크 충돌보호 에어백 '베스트 M시리즈'의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품 출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M시리즈의 체험 공간은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앞두고 안전 라이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바이크 테마 카페 ‘올드타운로드’에서 진행된다. 세이프웨어의 M시리즈는 라이딩 중 충돌 또는 미끄러짐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조끼 형태의 에어백으로 디자인에 따라 M1과 M2로 나뉜다. 사고 시 제품과 바이크를 연결한 키볼이 분리되면 내장된 에어백이 즉시 팽창해 헬멧이 보호하지 못하는 주요 신체 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사용 후에는 이산화탄소 카트리지 셀프 교체로 간단히 재사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세이프웨어는 이번 전시와 더불어 매장을 찾아 제품을 체험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사의 공식 판매몰 ‘세이프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세이프웨어 마케팅팀 심광수 팀장은 "이륜차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뉴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M시리즈를 직접 착용해 보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체험존을 운영하게 됐다”며 “평소에 저희 제품이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소니드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가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 개발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는 클라우드와 연동하지 않고도 CCTV 등에서 촬영된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연재해·교통사고·폭행 사고 등의 돌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자전거, 트럭, 버스, 오토바이, 승용차, 사람 등 객체를 인식하고, 사람의 경우 관절이 움직임을 통해서 행동 패턴을 연산해 쓰러짐, 싸움, 무기 소지 등을 특정할 수 있다. 디바이스 자체에서 돌발 상황을 분석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접속이 어려운 지방 외곽 대형 공사장·하천변·산악지역 및 독거노인 생활공간에 설치된 CCTV와 연동할 경우 재난재해 및 인재 사고를 감지할 수 있다. 뺑소니 사고 발생 시 CCTV에 촬영된 용의 차량 정보를 다른 곳에 설치된 CCTV에 전달해 범인 검거에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비파괴 검사용 X-선 및 의료용 X-선 단말기로 촬영된 영상 진단, 차량 및 드론의 비전 시스템과 연동할 경우 자율주행 구현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니드로보틱스 박권환 연구소장은 “당사가 개발한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는 CCTV 등
파스토가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 초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파스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피 등 550여 개의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직간접 연동을 통해 주문을 자동 수집, 출고,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파스토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중 국내 최다인 4,7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춰 ‘밤12시 주문마감’, ‘주6일 내일 도착보장’,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온라인 스토어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과 이듬해 연이어 오픈한 파스토 용인 1·2센터는 스마트 물류센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개발해 매뉴얼 운영 센터 대비 최대 3배까지 출고 생산성 향상을 이뤘다. 첨단 물류 역량을 높이 인정받은 해당 센터는 스타트업 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을 연속 인증받았다. 파스토는 22년도 시리즈C 투자금 950억을 포함해 누적 투자금 1,100억 원을 달성했다. 23년도에는 연 매출 840억으로 전년 대비 2.6배 성장했으며 현재 국내외 27개
화인스텍이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외관 검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화인스텍은 국내외 스무 곳 이상의 고속, 고정밀 검사에 최적화된 카메라, 렌즈, 조명, 프레임 그래버 등의 머신비전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화인스텍은 포토메트릭 스테레오(Photometric stereo) 알고리즘 기술을 도입한 배터리 표면검사 데모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선보이며 배터리 품질 향상을 위한 비전 검사 솔루션을 전시했다. 포토메트릭 기술은 빛의 각도와 세기를 비교적 간단한 과정으로 조절해 표면을 검사하는 기술이다. 이차전지 배터리와 같은 광택이 적은 표면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개한 열화상 카메라 'IRSX IR Smart Camera'는 연료전지 내부의 결함이나 고장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어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화인스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테마는 배터리 표면 검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포토메트릭 솔루션이다. 배터리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배터리 비전 검사 솔루션으로 고객 현장 문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