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9원 오른 1388.2원에 마감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http://www.hellot.net/data/photos/20240727/art_17199041176651_65bd24.jpg)
원/달러 환율이 2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일보다 8.9원 오른 1388.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상승한 1384.5원에 개장한 뒤 아시아 통화 약세에 동조하며 상승 폭을 키웠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중 달러당 161.7엔선을 넘어서는 등 연고점인 161.75엔에 바짝 다가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회피 심리도 고조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8.5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1분 기준가 856.95원보다 1.55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