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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1원 하락...1376.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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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13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4.4원 하락한 1371.7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69.1원까지 내렸다.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가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진 영향이다.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매도세에 낙폭을 줄이다가, 장 마감 전에는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42포인트(0.76%) 내린 2662.1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119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2.3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5.22원보다 7.09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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