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투자 기관과 스타트업 간 교류로 네트워크 형성 추진
펜벤처스코리아는 지난 8월 26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BIG3 혁신창업패키지(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기술사업화 주관기관 서울대학교와 함께 2022년 제2회 시스템반도체 상생포럼을 열고 투자자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K-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펜벤처스코리아 송명수 대표와 인터레스트 김세호 대표, 김기태 기술보증기금 부원장이 참석해 투자유치 관련 프로그램과 기술벤처지원사업,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평가를 소개했으며, 주관사인 서울대학교 시스템 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최기창 교수와 패널 7인, 그 외 시스템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토의를 이어갔다.
투자자와의 만남 세션에는 한국가치투자, KDB산업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디에스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서울대기술지주회사, 피앤피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씨앤티테크 등 전문 AC, VC가 투자자로 참석해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아낌 없는 조언을 했다.
참여자 일부는 “궁금했던 특례상장에 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투자유치 기관의 프로그램을 소개받을 수 있어 좋았고 실질적 운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창업기업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알 수 있어 좋았고,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도 알찼다”고 말했다.
한편, 펜벤처스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BIG3 혁신창업패키지 투자유치 주관기관이다. 펜벤처스코리아 송명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만남으로 각자의 투자 네트워크 풀을 구축하고 alumni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로 참여기업들이 투자자와의 유의미한 만남이 성사되고 투자유치와 후속 투자 검토가 성사되길 바라며 이 행사 외에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공동주관으로 미래차 및 시스템 반도체 관련 유망 스타트업 Closed IR 행사, 2022 Tryeverything의 IR 행사를 통해 BIG3 혁신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