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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만족시키는 공작기계 쇼, SIMTOS 2012

  • 등록 2012.03.29 1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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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만족시키는 공작기계 쇼, SIMTOS 2012

융·복합, 친환경 녹색 공작기계 대거 출품
국내 최초로 6개 품목별 전문관 운영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제15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 2012)’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KINTEX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SIMTOS 2012는 ‘생산제조기술, 공작기계와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산업 등의 수요자가 동일한 공급 분야를 생산제조 기술 관점에서 재구성한 6개 품목별 전문관을 브랜드화하여 개별 전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10만㎡ 규모로 전회대비 2배로 확대된 이번 전시회는 일본의 JIMTOF보다 큰 규모로 개최됨에 따라 EMO, CIMT, IMTS에 이어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SIMTOS 2012는 신제품, 신기술이 대거 선보이며 트렌드를 만드는 생산기술 전문 전시회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신 IT 융·복합 기술을 통해 공정을 최적화시키는 장비 및 솔루션의 출품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지속가능성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재활용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녹색기술이 대거 등장해 최근 생산제조산업의 화두인 스마트 이노베이션과 그린이노베이션의 트렌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31개국 737개사 5,277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전시회 역사상 처음으로 구성되는 6개 품목별 전문관 전반에 걸쳐 고르게 참가 신청을 보였다. 공구 및 부품, 절단, 용접 등 전회에 비교적 소극적이었던 품목이 적극적으로 참가를 신청해 2010년 대비 크게 확대되었으며, 특히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은 전회대비 147.3%,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은 전회대비 123.1%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원자재가 상승 등의 이유로 참가율이 다소 부진했던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역시 SIMPAC, 화일프레스, 덕산코트렌 등 주요 업체가 부스 규모를 확대 참가함에 따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4대 공작기계전으로서의 위상 높여

SIMTOS 2012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브랜드화’의 성공이다. 해외업체의 참가 비중이 전체 참가 규모의 62.8%인 463개사 2,585부스 규모로 참가해 전체 참가 규모의 절반이 넘는다. 이처럼 해외업체의 참가가 확대되면서 SIMTOS는 한눈에 세계 공작기계를 관람하고 비교가 가능한 전시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화천기계 등 국내 메이저 3사는 물론 Yamazaki Mazak, Trumpf, Komatsu, JTEKT, DMG/Mori Seiki, Amada, Haas, Makino 등 세계 공작기계 브랜드 Top 50 중 30여개 브랜드, Top 10 중 7개 브랜드가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산제조기술 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또한 대만,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인도, 일본, 중국 등 7개국에서 8개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중 인도와 스위스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국가관을 신청한 신규 국가이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전시회 중 유일하게 SIMTOS만이 갖춘 글로벌 네트워크의 결실이다. 이와 함께 전회대비 326% 증가한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 578명을 직접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SIMTOS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의 상담 및 계약 예상액을 상담 9억달러, 계약 4억달러 등 총 11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시회 개최 규모는 물론, 전시회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면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선진 전시 시스템 운영...6개 전문관 구성

SIMTOS 2012는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산업 등 수요자가 동일한 6개 전문관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품목별 전문관은 생산제조 기술 관점에서 연관 품목간의 재구성을 통한 전문관을 브랜드화하여 개별 전시장으로 운영되는 선진화된 전시 운영 시스템이다. 특히 과거 SIMTOS의 핵심 품목이었던 공작기계, 공구, 측정기기, 부품 외에 핵심 제조기반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비전문화되어 운영되던 품목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 공작기계 전방위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개 품목별 전문관으로 나뉘어 개최되는 원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공작기계 관련 업체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 걸쳐 생산제조 기술 전 분야를 어우르는 업체들이 6개 품목별 전문관 전반에 걸쳐 고르게 참가함에 따라 ‘전문관을 구성해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에 SIMTOS의 전문성과 전시 포커스가 흐려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한번에 불식시켰다.
한편 이번 SIMTOS 2012의 6개 품목별 전문관은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 공구 및 관련기기관, 캐드캠, 측정기기 및 로봇 자동화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SIMTOS의 전략 품목은 CAD/CAM, 용접/절단기, 성형기계, 톱기계, 로봇/자동화, 소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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